December 21, 2024
KCNA Minju Choson (KR)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들개무리의 《힘자랑》인가,식민지고용군의 장례행렬인가

Date: 04/10/2024 | Source: Minju Choson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 대한민국의 《국군의 날》기념행사를 지켜본 소감에 대하여 =

속빈 도람통소리가 더 요란하다 했다.

빈달구지 굴러가는 소리가 더 요란한 법,1일 서울에서 벌려놓은 《국군의 날》기념행사라는것이 신통망통 그러했다.

이번에 한국은 《국군의 날》을 기념한답시고 어중이떠중이들을 잔뜩 불러다놓고 그 무슨 기념식이니,시가행진이니 하는 잡다한 놀음들을 요란스레 벌려놓았다.

여기에 《3축타격체계》와 유무인무기체계를 포함한 80여종에 달하는 각종 무장장비들을 다 꺼내놓고 온갖 미사려구로 《강한 국군》의 모습이니,《대북억제력의 과시》니 하며 떠들어대기도 하였다.

이번 놀음에 대해 굳이 한마디 한다면 들개무리가 개울물을 지나간듯 아무런 흔적도 여운도 없는 허무한 광대극에 불과하였다는것이다.

다만 한국이 그처럼 요란스럽게 광고한것이여서 몇마디 평해주고저 한다.

미군의 전략폭격기 《B―1B》가 이번 기념행사의 주역으로 등장하여 한국군을 사열한것부터가 실로 특색있었다.

미전략폭격기 《B―1B》가 서울상공을 활개치는 속에 한국의 군통수권자와 수하졸개들,괴뢰륙해공군이 정중히 도렬하여 경의를 표하는 몰골이야말로 세계열병사에 두번다시 없을,혼자 보기 아까운,오직 식민지한국에서만 연출할수 있는 명장면이라 하겠다.

가관은 《B―1B》로는 부족했던지 탄두중량이 8t에 달하여 전술핵무기급이나 다름없다는 황당한 궤변으로 분식된 《현무―5》탄도미싸일이라는 흉물도 등장시킨것이다.

아마 한국것들은 재래식탄두의 화약질량만 불구면 핵탄두로 변이된다는 기상천외한 사유방식을 가지고있는 모양이다.

시위행진용으로나 또는 마음달래기용으로는 맞춤하겠는지,군사적쓸모에 대하여서는 세상이 의문시하지 않을수 없을것이다.

누가 고작 8t짜리 탄두나 던지자고 그런 《거대한 달구지》를 만들겠는가.8t탄두나 던지자고 잔뜩 몸집만 불쿤 기형으로밖에 안보이기때문이다.

우리의 방사포와 군사적효용성과 위력상대비를 알아듣기 쉽게 간단히 설명해줄수 있다.

크기가 그 《기형달구지》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우리 방사포 1대의 투발능력은 재래식탄두의 폭약량으로 환산하면 900t의 폭발력과 맞먹는것으로 계산된다.

어느 정도의 상식만 있어도 쓸모없이 몸집만 잔뜩 비대한 무기를 자랑이라고 꺼내들고 그 누구의 《정권종말》을 운운할수가 있었겠는가.

창피한줄이나 알아야 한다.

차라리 실물을 공개나 하지 않았으면 《신비한 유령무기》로 더 선전효과가 컸을것이다.

힘의 대결에서 밀리우지 않는다는것을 아무리 조급하게 보여주고싶었다 해도 이것은 핵보유국앞에서 졸망스러운 처사가 아닐수 없으며 저들이 비핵국가의 숙명적인 힘의 렬세의 벽을 넘지 못한다는것을 다시한번 스스로 증명한것으로 된다.

언론들은 발사대차의 《게걸음》식기동능력을 자랑했는데 이는 주차할 때에나 필요한 기능에 불과할뿐이다.

다음 윤석열이 한국의 《전략사령부》창설로 이번 기념식이 더 의의있었다고 기염을 토한데 대해서도 언급해보자.

전략무기를 단 하나도 보유하지 못한 무리가 《전략사령부》라는것을 조작해냈다는것은 비루먹은 개가 투구를 썼다는것이나 다름없다.

아무리 개가 투구를 썼다고 해도 범이나 사자로 둔갑할수야 없지 않겠는가.

그럴진대 《국민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는 핵심전략부대》를 가지게 되였다고 기고만장해하는것은 굶주렸던 개가 뼈다귀를 물고 기뻐서 컹컹거리는 꼴일따름이다.

안보를 상전에게 통채로 내맡기고 그것을 믿고 우쭐렁거리는 가관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좀 천진스러워보이기도 했다.

비극은 이번에 벌려놓은 그 모든 추태가 자멸의 시간표만을 재촉하고있다는것을 전혀 의식하지 못한다는데 있다.

우리 국가수반은 만약이라는 전제조건을 달기는 하였지만 대한민국이 한미동맹에 대한 지나친 과신에 빠져 반공화국군사적대결을 기도하려 한다면 수중의 모든 공격력을 주저없이 사용할 립장을 재천명하였다.

이번에 윤석열이 전쟁열에 잔뜩 들떠 돋구어댄 대결악청은 종말을 앞둔자의 최후비명에 지나지 않는다.

허세부리기에 열을 올렸지만 불안초조한 심리의 려과없는 로출이였다.

이번 광대놀음에서 한국것들이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분명히 보여준것이 있다.

이미 미국의 값눅은 고용병으로 철저히 길들여지고 상전의 패권야망실현의 총알받이로 전락된 한국이 갈수록 쇠퇴몰락하는 미국과 함께 파멸의 나락으로 겁기없이 질주하고있다는것이다.

그러고보면 세인들의 평은 명백히 주어질것이다.

대한민국 《국군의 날》기념행사가 들개무리의 《힘자랑》인가,아니면 식민지고용군의 장례행렬인가.

답은 분명하다.

주체113(2024)년 10월 3일

평  양

More From Minju Choson (KR)

주체화의 확고한 상승단계에 올라선 우리의 제철공업,강력히 구축되는 자립적경제발전토대우리 식의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 건설,굴지의 철생산기지들에 주체철생산체계 전면적으로 확립

주체화의 확고한 상승단계에 올라선 우리의 제철공업,강력히 구축되는 자립적경제발전토대우리 식의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 건설,굴지의 철생산기지들에 주체철생산체계 전면적으로 확립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자립경제건설로선과 정책의 거대한 생활력을 뚜렷이 실증하며 우리 나라 야금공업의 새로운 발전경지를 보여주는 자력

December 22, 2024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자립경제건설로선과 정책의 거대한 생활력을 뚜렷이 실증하며 우리 나라 야금공업의 새로운 발전경지를 보여주는 자력

개건현대화된 사리원뜨락또르부속품공장 준공식 진행

개건현대화된 사리원뜨락또르부속품공장 준공식 진행

온 나라의 전야마다에 우리가 만든 현대적인 농기계들의 동음이 더욱 세차게 울리도록 하기 위한 투쟁이 각지에서 힘차게 전개되는 속에 사

December 22, 2024

온 나라의 전야마다에 우리가 만든 현대적인 농기계들의 동음이 더욱 세차게 울리도록 하기 위한 투쟁이 각지에서 힘차게 전개되는 속에 사

지방중흥의 새시대를 펼쳐가는 우리당 10년혁명의 고귀한 첫 실체성천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 성대히 진행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식에 참석하시여 중요연설을 하시였다

지방중흥의 새시대를 펼쳐가는 우리당 10년혁명의 고귀한 첫 실체성천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 성대히 진행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식에 참석하시여 중요연설을 하시였다

인민대중제일주의기치높이 조선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향도하는 조선로동당의 탁월한 사상과 원숙한 지도력에 의해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상

December 21, 2024

인민대중제일주의기치높이 조선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향도하는 조선로동당의 탁월한 사상과 원숙한 지도력에 의해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상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방발전 20×10 정책》 성천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에서 연설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방발전 20×10 정책》 성천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에서 연설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12월 20일 《지방발전 20×10 정책》 성천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에서 연설을 하시였다. 연설의 전문은 다음과 같

December 21, 202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12월 20일 《지방발전 20×10 정책》 성천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에서 연설을 하시였다. 연설의 전문은 다음과 같

그이께서 사랑하신 목화꽃

그이께서 사랑하신 목화꽃

1969년 가을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안주시의 한 농장 목화밭을 돌아보시였다. 하얀 꽃들이 구름처럼 피여있는 목화밭을 만족하신

December 18, 2024

1969년 가을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안주시의 한 농장 목화밭을 돌아보시였다. 하얀 꽃들이 구름처럼 피여있는 목화밭을 만족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윁남,라오스,니까라과대사관 성원들 꽃바구니 진정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윁남,라오스,니까라과대사관 성원들 꽃바구니 진정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위대한 장군님의 서거 13돐에 즈음하여 우리 나라

December 18, 2024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위대한 장군님의 서거 13돐에 즈음하여 우리 나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일군들과 근로자들,인민군장병들과 청년학생들 꽃바구니 진정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일군들과 근로자들,인민군장병들과 청년학생들 꽃바구니 진정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3돐에 즈음하여 사회주의조선의 거룩한 영상이시며 혁명의 대성인이신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

December 18, 2024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3돐에 즈음하여 사회주의조선의 거룩한 영상이시며 혁명의 대성인이신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였다

백두의 붉은기와 더불어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해 한평생을 다 바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3돐에 즈음하여 온 나라 전체

December 18, 2024

백두의 붉은기와 더불어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해 한평생을 다 바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3돐에 즈음하여 온 나라 전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해외동포조직,단체들이 꽃바구니를 보내여왔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해외동포조직,단체들이 꽃바구니를 보내여왔다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위대한 장군님의 서거 13돐에 즈음하여 재일본조

December 17, 2024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위대한 장군님의 서거 13돐에 즈음하여 재일본조

숭고한 좌우명

숭고한 좌우명

위인에 대해 알려면 그의 좌우명을 알아야 한다는 말이 있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이런 내용의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

December 17, 2024

위인에 대해 알려면 그의 좌우명을 알아야 한다는 말이 있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이런 내용의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

보람으로 여기신 인민을 위한 고생

보람으로 여기신 인민을 위한 고생

초강도현지지도강행군으로 이 땅에 인민의 행복을 끝없이 펼쳐가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불면불휴의 헌신의 나날이 흐르던 2009년 8월

December 17, 2024

초강도현지지도강행군으로 이 땅에 인민의 행복을 끝없이 펼쳐가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불면불휴의 헌신의 나날이 흐르던 2009년 8월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덕천휴양소 준공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덕천휴양소 준공

당의 크나큰 은정속에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덕천휴양소가 훌륭히 일떠서 준공되였다. 혁신자들을 위한 휴양소에는 휴양각과 다기능체육

December 17, 2024

당의 크나큰 은정속에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덕천휴양소가 훌륭히 일떠서 준공되였다. 혁신자들을 위한 휴양소에는 휴양각과 다기능체육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해외연고자가족,재중동포들,외국의 정당,단체,인사들이 꽃바구니를 보내여왔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해외연고자가족,재중동포들,외국의 정당,단체,인사들이 꽃바구니를 보내여왔다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위대한 장군님의 서거 13돐에 즈음하여 재중항일

December 17, 2024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위대한 장군님의 서거 13돐에 즈음하여 재중항일

위대한 어버이의 새벽길

위대한 어버이의 새벽길

1999년 5월 어느날에 있은 일이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른새벽 안변군의 어느한 농장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을 떠나시였다. 인

December 17, 2024

1999년 5월 어느날에 있은 일이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른새벽 안변군의 어느한 농장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을 떠나시였다. 인

천연기념물로 등록된 화석들

천연기념물로 등록된 화석들

《조선시조새》화석우리 나라 령역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조선시조새》화석은 신의주시 백토동의 중생대 유라기-백악기초에 쌓인 니질분

December 16, 2024

《조선시조새》화석우리 나라 령역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조선시조새》화석은 신의주시 백토동의 중생대 유라기-백악기초에 쌓인 니질분

일분일초에 비낀 절세위인의 사랑과 헌신의 세계

일분일초에 비낀 절세위인의 사랑과 헌신의 세계

2007년 2월하순 어느날이였다. 군에 지도사업을 나갔던 어느 도의 한 책임일군이 사무실로 돌아온것은 밤이 퍽 깊어서였다. 제기된 문

December 16, 2024

2007년 2월하순 어느날이였다. 군에 지도사업을 나갔던 어느 도의 한 책임일군이 사무실로 돌아온것은 밤이 퍽 깊어서였다. 제기된 문

한권의 도서와 함께 새겨보는 야전렬차의 기적소리

한권의 도서와 함께 새겨보는 야전렬차의 기적소리

한평생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멀고 험한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며 그 길우에 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

December 16, 2024

한평생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멀고 험한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며 그 길우에 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

흰눈철학

흰눈철학

어느해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흰눈철학에 대하여 이야기하시면서 자신의 흰눈철학은 자아희생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온 겨우

December 16, 2024

어느해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흰눈철학에 대하여 이야기하시면서 자신의 흰눈철학은 자아희생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온 겨우

창광원의 맑은 물이 전하는 사연

창광원의 맑은 물이 전하는 사연

열화같은 인민사랑으로 수놓아진 위대한 장군님의 한평생을 생각할 때면 우리 인민을 위한 대중편의봉사기지인 창광원건설의 나날에 있었던

December 16, 2024

열화같은 인민사랑으로 수놓아진 위대한 장군님의 한평생을 생각할 때면 우리 인민을 위한 대중편의봉사기지인 창광원건설의 나날에 있었던

More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