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20, 2025Oct 20, 2025
KCNA Chongnyon Chonwi (KR)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한국군부는 중대주권침해도발의 주범 또는 공범의 책임에서 벗어나기 힘들것이다

Date: 13/10/2024 | Source: Chongnyon Chonwi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가장 치졸하고 무지몰각한 대한민국이 이번에 일어난 무인기침범사건의 책임에서 벗어나려고 태생적체질그대로 상투적인 수법에 매여달리고있다.

한국군부깡패들은 우리 외무성 중대성명이 발표되자마자 《그런적이 없다. 아직 상황을 파악하지 못했다.》, 《군이 북한에 무인기를 보낸것은 없다.》, 《민간단체가 보냈는지는 확인해보아야 한다.》는 후안무치하고 유치한 변명으로 발뺌하면서 책임회피에 급급하였다.

군부가 하지 않았다고 뻔뻔스레 잡아뗀다고 하여 우리 국가에 대한 중대주권침해행위를 무난히 넘기고 국제사회의 우려의 시선을 피해갈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민간단체에서 날려보내는 무인기가 국경을 제멋대로 넘나들도록 군부가 식별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였다면 분명 문제거리가 될것이다.

노상 자기들의 《물샐틈없는 탐지 및 추적능력》에 대해 요란하게 광고하군 하던 한국군부가 아닌가.

날아가는 새떼를 보고도 《북의 무인기》인줄 알고 덴겁하여 신경을 도사리던 군부가 갑자기 소경이라도 되였단 말인가.

자기 지역에서 떠오른 무인기가 여러 차례 국경을 횡단한 사실자체도 확인해보아야 할 문제라니 대한민국 국민들이 그런 군부에 대고 뭐라고 할지 궁금해진다.

상대국의 수도에 침범하여 삐라를 살포하는것 자체도 엄중한 정치적도발, 주권침해로 간주되겠지만 그것을 실어나른 수단이 다름아닌 무인기라는 사실이 이번 사건의 엄중성의 기본핵이다.

엄연히 군사적인 다목적수단으로 세계에 공인된 무인기를 리용하여 타국의 주권을 공공연히 침해하는 도발행위를 자기 국민이 감행하는데도, 도발로 간주될수 있는 그런 침해수단이 교전상대국의 국경을 넘어가 무력충돌의 위험성을 키우는 사태가 발생할수 있는데도 군이 손털고 나앉아있었다면 이것은 고의적인 묵인이고 공모이며 무인기침범사건의 주역이 다름아닌 군부깡패들이라는데 대한 명백한 방증으로 된다.

바로 얼마전 《국군의 날》에 《국민과 함께》를 부르짖으며 《강한 국군》이라 치켜세우던자들이 막다른 골목에 와서 그 국민을 서슴없이 저들의 방패막이로 내던지는 저렬한 말장난질에 급급하는것은 대한민국 군부족속들의 비렬성과 추악성만을 고스란히 드러낼뿐이다.

그들의 말대로라면 군대가 아닌 우리의 민간단체들이 무인기로 서울의 대통령실상공에 정치선동삐라를 뿌린다고 해도 문제로 되지 않는다는 소리가 될것이다.

과연 그런 일이 실제로 벌어질 때 한국정부 특히는 군부깡패들이 어떻게 피대를 세우고 반응할지 지켜볼 생각이다.

결론적으로는 한국군부가 직접 감행하였거나 적극적인 조장 또는 묵인밑에 반공화국주권침해도발이 이루어졌다는것이다.

실지 한국국방부 장관은 민간에 밀어넘기려던 구구한 변명이 통하지 않자 돌변하여 《전략적으로 확인해줄수 없다.》, 《국가안보상, 작전보안상 확인할수 없다.》는 모호한 립장을 내놓았다.

부인도 인정도 하지 않는 이러한 태도는 차마 부인할수 없기에 아예 인정도 하지 않겠다는 심리의 발로로서 한국군부자체가 이번 사건의 주범이거나 공범임을 스스로 자인한것으로 된다.

이는 《확인해줄수 없는》 주권침해도발이 반복되여도, 그것이 전쟁발발에로 이어져도 저들에게는 아무러한 책임도 없다는것을 공개적으로 선포한것이나 같다.

우리가 이미 예견한바대로, 세계가 수시로 목격한바 그대로 한국은 이번에도 상습적인 변명과 기형적인 사고로 만들어낸 억지주장으로 진상을 외곡하고 세인을 기만하려들고있다.

국민의 목숨을 놓고 도박을 하려는 위험한자들의 속물적인 근성과 경악스러운 진면모가 다시금 만천하에 드러났다.

명백히 하건대 도발적인 쓰레기풍선놀음을 처음으로 벌려놓은것도 한국의 쓰레기떼들이고 우리의 경고에도 더러운 악습을 버리지 못하고 사태를 계속 악화시켜온것도 한국것들이다.

우리가 《오물풍선》을 띄운것이 지금까지 28차례나 된다고 아부재기를 치며 적반하장으로 밀어붙이고있는데 그것이 몇번인가를 짚어보기에 앞서 탈북자쓰레기단체들이 몇번 그짓을 하였는가 하는것부터 발표하는것이 좋을것이다.

우리의 모든 행동은 철저히 맞대응원칙에서 시행된 필연적조치이다.

마치도 우리의 대응이 무에서 유로 돌연 생겨난듯이 여론을 오도해보려고 시도해봤자 뜻대로 되지 않을것이다.

우리는 이번 무인기도발의 주체, 그 행위자들이 누구이든 전혀 관심이 없다.

군부깡패든 월경도주자쓰레기단체든 다같이 철면피한 대한민국의 족속들이라는 사실만을 직시할뿐이다.

다시한번 분명한 립장을 밝히지만 우리는 국경선너머 대한민국발 반공화국정치선동쓰레기를 실은 무인기가 두번다시 공화국령공에 침범할 때에는 그 성분을 가리지 않고 강력하게 대응보복행동을 취할것이다.

이것은 고려할 여지조차 없는 주권국가의 자위권행사이다.

서울시와 대한민국전역을 과녁으로 만들어놓고도, 자기 국민의 목숨을 도마우에 올려놓고도 정세격화와 무력충돌을 막기 위한 변변한 립장 하나 내놓지 못하고 만용에 들떠 허세와 구차한 변명만 늘어놓는자들은 분명코 국민의 지탄의 목소리만을 듣게 될것이다.

반복되는 도발시 즉시 차례지게 될 대가에 대하여 고민하고 대비하는것이 좋을것이다.

한국군부가 아무리 겉과 속이 다른 철면피성과 비상식적인 강변으로 저들이 저지른 주권침해도발의 책임에서 벗어나보려고 잔머리를 굴려본다고 해도 신성불가침한 우리 국가의 주권을 란폭하게 침해하고 안전에 엄중한 위해를 끼친 대가는 어떤 방식으로든 반드시 혹독하게 치르게 될것이다.

섶을 지고 불속으로 뛰여드는 한국군부의 억세고 강용한 무모함과 담대한 자세가 대한민국의 진정한 안전을 지켜낼수 있겠는지 국민의 평가를 받기 바란다.

다시한번 재확언하지만 우리 외무성이 밝힌바대로 서울과 대한민국의 군사력을 붕괴시키기 위한 우리의 공격개시시간은 현재 우리의 군사행동계획에는 밝혀져있지 않다.

그 시간은 우리가 정하는것이 아니다.

다만 우리 수도의 상공에서 대한민국의 무인기가 다시한번 발견되는 그 순간 끔찍한 참변은 반드시 일어날것이다.

나 개인적으로는 그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기원한다.

2024년 10월 12일평 양

More From Chongnyon Chonwi (KR)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신의주온실종합농장건설사업을 또다시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신의주온실종합농장건설사업을 또다시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10월 17일 마감단계에 들어선 신의주온실종합농

October 18, 2025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10월 17일 마감단계에 들어선 신의주온실종합농

량강도과학기술도서관 준공

량강도과학기술도서관 준공

량강도과학기술도서관이 새로 일떠섰다.나라의 북부국경도시 혜산시에 현대적건축미를 자랑하며 솟아난 과학기술도서관에는 정보봉사는 물

October 18, 2025

량강도과학기술도서관이 새로 일떠섰다.나라의 북부국경도시 혜산시에 현대적건축미를 자랑하며 솟아난 과학기술도서관에는 정보봉사는 물

조선로동당창건 80돐경축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대표단이 떠나갔다

조선로동당창건 80돐경축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대표단이 떠나갔다

리광일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창건 80돐경축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

October 18, 2025

리광일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창건 80돐경축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

로씨야공업무역성림업대표단 주체사상탑 참관

로씨야공업무역성림업대표단 주체사상탑 참관

조로정부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림업분과위원회 로씨야측 위원장인 그리고리 구쎄브부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공업무역성

October 18, 2025

조로정부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림업분과위원회 로씨야측 위원장인 그리고리 구쎄브부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공업무역성

조로외교관계설정 77돐에 즈음하여 로씨야특명전권대사 연회 마련

조로외교관계설정 77돐에 즈음하여 로씨야특명전권대사 연회 마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외교관계설정 77돐에 즈음하여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

October 18, 2025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외교관계설정 77돐에 즈음하여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

영원한 승리의 기치―《ㅌ.ㄷ》

영원한 승리의 기치―《ㅌ.ㄷ》

위대한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우리의 10월.10대의 시절에 우리 혁명의 전위조직인 타도제국주의동맹을 결성하시여 조국과 인민의 운

October 18, 2025

위대한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우리의 10월.10대의 시절에 우리 혁명의 전위조직인 타도제국주의동맹을 결성하시여 조국과 인민의 운

교육도서출판사에서 새 교재집필사업 추진

교육도서출판사에서 새 교재집필사업 추진

교육도서출판사에서 제2차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강령에 따르는 새 교재집필사업을 추진하고있다.교육성과 출판사의 일군들은 우리 학생들에

October 18, 2025

교육도서출판사에서 제2차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강령에 따르는 새 교재집필사업을 추진하고있다.교육성과 출판사의 일군들은 우리 학생들에

애국의 땀을 아낌없이

애국의 땀을 아낌없이

평원군 신송농장의 청년들이 벼가을에 총력을 집중하고있다.일터마다에서 청년들이 앞장서서 혁신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벼

October 18, 2025

평원군 신송농장의 청년들이 벼가을에 총력을 집중하고있다.일터마다에서 청년들이 앞장서서 혁신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벼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80년령도사(12)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80년령도사(12)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령도력과 위력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가는데서 나서는

October 17, 2025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령도력과 위력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가는데서 나서는

평안남도 안주시 송학농장에 현대적인 문화주택들이 일떠섰다

평안남도 안주시 송학농장에 현대적인 문화주택들이 일떠섰다

평안남도 안주시 송학농장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또다시 새집들이경사가 났다.농촌고유의 특색이 살아나고 농장원들의 생활상편의를 도

October 17, 2025

평안남도 안주시 송학농장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또다시 새집들이경사가 났다.농촌고유의 특색이 살아나고 농장원들의 생활상편의를 도

경공업제품전시회 《경공업발전-2025》 련일 진행

경공업제품전시회 《경공업발전-2025》 련일 진행

경공업제품전시회 《경공업발전-2025》가 지난 9일부터 3대혁명전시관 경공업관에서 련일 진행되고있다.경공업제품전시회 준비위원회에서

October 17, 2025

경공업제품전시회 《경공업발전-2025》가 지난 9일부터 3대혁명전시관 경공업관에서 련일 진행되고있다.경공업제품전시회 준비위원회에서

우리 나라 주재 외교단 성원들 경공업제품전시회장 참관

우리 나라 주재 외교단 성원들 경공업제품전시회장 참관

우리 나라 주재 외교단 성원들이 15일 경공업제품전시회 《경공업발전-2025》를 참관하였다.외교단 성원들은 다종화, 다양화, 원료의 국산

October 17, 2025

우리 나라 주재 외교단 성원들이 15일 경공업제품전시회 《경공업발전-2025》를 참관하였다.외교단 성원들은 다종화, 다양화, 원료의 국산

로씨야련방공산당대표단 귀국

로씨야련방공산당대표단 귀국

조선로동당창건 80돐 경축행사에 참가하였던 로씨야련방공산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며 국가회의 국제문제위원회 제1부위원장인 드미뜨리

October 17, 2025

조선로동당창건 80돐 경축행사에 참가하였던 로씨야련방공산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며 국가회의 국제문제위원회 제1부위원장인 드미뜨리

국제김일성상리사회, 국제김정일상리사회 인사들이 떠나갔다

국제김일성상리사회, 국제김정일상리사회 인사들이 떠나갔다

조선로동당창건 80돐에 즈음하여 진행된 국제김일성상리사회 제11차회의와 국제김정일상리사회 제2차회의에 참가하였던 국제김일성상리사회

October 17, 2025

조선로동당창건 80돐에 즈음하여 진행된 국제김일성상리사회 제11차회의와 국제김정일상리사회 제2차회의에 참가하였던 국제김일성상리사회

전국적으로 벼가을 83%계선, 벼단운반과 낟알털기 추진

전국적으로 벼가을 83%계선, 벼단운반과 낟알털기 추진

전국의 농업부문 근로자들이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투쟁에 박차를 가하고있다.황해남도에서 벼단이 비에 젖지 않도록 필요

October 17, 2025

전국의 농업부문 근로자들이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투쟁에 박차를 가하고있다.황해남도에서 벼단이 비에 젖지 않도록 필요

인민의 건강증진을 첫자리에 놓으시고

인민의 건강증진을 첫자리에 놓으시고

수도 평양에 우리 당의 보건현대화구상과 주체적건축미학사상이 완벽하게 구현된 세계일류급의 의료봉사기지 평양종합병원이 일떠섰다. 여

October 17, 2025

수도 평양에 우리 당의 보건현대화구상과 주체적건축미학사상이 완벽하게 구현된 세계일류급의 의료봉사기지 평양종합병원이 일떠섰다. 여

우리 나라 선수들이 2025년 국제력기련맹 세계선수권대회 나라 및 지역별메달순위에서 제1위를 차지하였다고 국제력기련맹이 발표

우리 나라 선수들이 2025년 국제력기련맹 세계선수권대회 나라 및 지역별메달순위에서 제1위를 차지하였다고 국제력기련맹이 발표

얼마전 국제력기련맹은 노르웨이에서 진행된 2025년 국제력기련맹 세계선수권대회 나라 및 지역별메달순위에서 우리 나라 남, 녀력기팀들이

October 17, 2025

얼마전 국제력기련맹은 노르웨이에서 진행된 2025년 국제력기련맹 세계선수권대회 나라 및 지역별메달순위에서 우리 나라 남, 녀력기팀들이

전국무도선수권대회 시작

전국무도선수권대회 시작

전국무도선수권대회가 15일에 시작되였다.룡악산태권도선수단과 황해북도태권도선수단, 각 도바둑원 바둑선수단, 조선체육대학, 중앙체육학

October 17, 2025

전국무도선수권대회가 15일에 시작되였다.룡악산태권도선수단과 황해북도태권도선수단, 각 도바둑원 바둑선수단, 조선체육대학, 중앙체육학

3대혁명의 전위된 긍지를 안고

3대혁명의 전위된 긍지를 안고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 3대혁명소조원 김정미동무는 나라의 식료공업발전을 위한 새 기술창조에서 패권을 쥘 만만한 배심을 안고 불같은 탐

October 17, 2025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 3대혁명소조원 김정미동무는 나라의 식료공업발전을 위한 새 기술창조에서 패권을 쥘 만만한 배심을 안고 불같은 탐

More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