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적으로 옳게 이끌어주어

운전군 운하농장 제２작업반 ３분조 당세포비서 류원철동무는 농장원들을 원칙적으로 옳게 이끌어 농업생산에서 성과를 거두게 하고있다.

지난 ２월 어느날 아침 분조장은 거름실어내기와 관련하여 작업조직을 하면서 상하차로력으로 ２명을 선정하고 고동무가 이 일을 책임지고 진행하도록 하였다.그런데 그는 분조장이 진행한 작업조직을 놓고 흥정하며 그릇되게 처신하였다.당세포비서는 고동무의 관점과 태도에 문제가 있다는것을 직감하였다.

사실이 그러하였다.고동무는 며칠전까지 농장원이였던 분조장을 자기보다 나이가 훨씬 아래이고 농사경험도 부족하다고 생각하며 시답지 않게 여기였다.

이러한 현상을 제때에 바로잡아주지 않으면 분조의 단합에 저해를 주고 농사일도 잘될수 없었다.하기에 당세포비서는 작업조직이 끝난 후 고동무를 만나 누구보다도 어렵고 힘든 일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고 분조장을 잘 도와주어야 할 사람이 집단은 안중에도 없이 자기의 편안만을 추구하며 안하무인격으로 행동해서야 되겠는가고 엄하게 질책하였다.

당세포비서의 원칙적인 비판앞에서 그는 머리를 들지 못하였다.

류원철동무는 이것으로 그치지 않고 고동무가 분조원들앞에서 자기의 결함을 심각히 비판하도록 하였다.

이를 계기로 고동무는 새로운 결심을 가다듬고 적극 분발해나섰다.어려운 일감을 스스로 맡아안고 헌신하면서 분조장의 사업을 진심으로 도와나서는 고동무의 달라진 모습은 분조원들에게 말없는 교양이 되였다.

이처럼 당세포비서는 분조원들속에서 나타나는 자그마한 결함도 스쳐보내지 않고 원칙적으로 비판하고 옳게 이끌어주어 분조가 화목하고 단합된 집단으로, 영농공정별작업에서 언제나 앞장서나가는 단위로 되게 하였다.

본사기자 장철범

중대가 기능공집단으로 되기까지

풍곡청년탄광 １갱 채탄２중대 당세포비서 주해남동무는 중대원들의 기능을 높여주는데 지혜와 정열을 다 바쳐 그들이 석탄생산에서 맡겨진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이끌어주고있다.

몇년전에 새로 조직된 중대는 자주 계획을 미달하군 하였다.대중의 열의가 높은데 비해 작업능률이 오르지 않는 원인을 탄부들의 기능이 낮은데서 찾은 당세포에서는 중대원모두를 기능공들로 키울 높은 목표를 내걸었다.

중대장과 진지하게 토론한 주해남동무는 집단안에 기술기능수준제고의 분위기부터 세웠다.그는 분공조직을 비롯한 당생활지도의 계기와 공정을 리용하여 초급일군들과 당원들이 앞장서도록 요구성을 높이는 한편 매일 기능전습을 조직진행하면서 기능수준을 높이는 사업을 방법론있게 밀고나갔다.

화요기술학습의 날을 실속있게 운영하게 하는것과 함께 주마다 초급일군들이 기능공들을 키운 정형을 총화하고 소대별사회주의경쟁에서도 기능수준제고를 중시하도록 대책을 세웠다.

이와 함께 주해남동무는 자신부터가 실천적모범을 보이였다.

의식적으로 기능이 어린 탄부들과 한교대에서 일하며 합리적인 채탄방법과 동발드리는 방법을 배워주기도 하고 오랜 작업과정에 자기가 터득한 묘리를 알려주기도 하였다.새로 입직한 ２소대의 한 채탄공을 맡아 꾸준히 배워주어 ６개월만에 독자적으로 채탄작업을 원만히 할수 있는 기능공으로 키워낸것이 그 한 실례이다.

당세포비서의 이런 헌신적인 노력은 중대를 탄광적으로 기능이 제일 높은 집단, 석탄생산계획을 원만히 수행해나가는 단위로 전변시킨 귀중한 밑거름이 되였다.

본사기자 주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