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

27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설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은 우리 인민의 제일 귀중한 정신적재보》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은 우리 인민이 영원히 계승해나가야 할 숭고한 정신이며 온 세상 금은보화를 다 준다고 해도 절대로 바꾸지 말아야 할 제일 귀중한 정신적재보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 2014년 10월 27일에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살며 투쟁하자》는 우리 인민에게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고 끝까지 완성해나갈수 있는 힘있는 사상리론적무기를 안겨준 기념비적문헌으로 빛나고있다.

우리 인민에게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의 위력을 깊이 새겨주고 온 나라에 백두의 혁명정신과 기상이 차넘치게 하여주며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의 한길로 꿋꿋이 전진해나갈수 있게 하는 고귀한 사상리론적무기로 되는 여기에 로작이 안고있는 커다란 의의가 있다.

로작이 발표됨으로써 우리 인민은 적대세력들의 발악적책동과 온갖 도전에도 끄떡없이 주체혁명의 한길을 억세게 걸어나가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정신력의 강자들로 억세게 준비해나갈수 있는 사상정신적량식을 받아안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로작에서 백두산은 주체혁명의 발원지이고 승리의 상징이며 영원한 등대이라는데 대하여, 위대한 수령 님과 위대한 장군님 의 불멸의 혁명력사와 투쟁업적,백절불굴의 정신과 기상,숭고한 풍모를 체현하고있는 력사의 증견자이라는데 대하여 밝히시고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의 본질,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살며 투쟁해나가기 위한 과업과 방도를 뚜렷이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안고 살면 세상에 무서울것도 없고 못해낼 일도 없습니다.》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이며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끝까지 싸우는 견결한 투쟁정신이다.

혁명의 앞길에 그 어떤 엄혹한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인다 해도 이 투쟁정신으로 주체혁명의 한길을 끝까지 걸어가야 한다는것이 로작에 관통되여있는 기본사상이다.

불후의 고전적로작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살며 투쟁하자》에 제시된 사상리론의 정당성과 생활력은 우리의 지나온 투쟁속에서 뚜렷이 확증되였다.

로작발표를 계기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에 대한 인민군군인들,각계층 일군들과 근로자들,청년학생들의 답사행군이 보다 활발해지고 그 과정을 통하여 신념의 강자,사상의 강자들의 대오가 늘어났으며 온 사회에 항일혁명선렬들이 발휘한 투쟁정신으로 살며 투쟁하는 혁명적기풍이 더욱 철저히 확립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의 두리에 천만인민이 철통같이 뭉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서 백절불굴의 정신으로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결사관철하기 위한 영웅적투쟁을 과감히 전개해나가고있는 현실은 로작의 사상리론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대한 힘있는 증시로 된다.

로작이 발표된 후 지난 10년간의 투쟁속에서 우리 인민은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녔던 백절불굴의 정신,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본받아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을 뼈속깊이 새긴 우리 인민과 인민군군인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조국땅우에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고있다.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가는 오늘의 자랑찬 현실이야말로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안고 살면 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로작이야말로 주체혁명위업수행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가슴을 뜨거운 혁명열,투쟁열로 불태워주고 새로운 기적과 위훈에로 힘차게 고무추동하여주는 불멸의 전투적기치이다.

오늘 우리 혁명의 세대는 바뀌고 주체위업은 멀리도 전진하여 왔다.

혁명의 준엄한 시련을 겪어보지 못한 새세대들이 혁명의 주력으로 등장하고 엄혹한 환경과 조건에서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가야 하는 오늘의 현실은 우리의 전진하는 대오에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이 더욱 세차게 나래칠것을 요구하고있다.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은 위대한 수령 님의 령도밑에 항일의 불길속에서 창조되고 장구한 투쟁의 폭풍우속에서 빛나게 계승되여온 정신으로서 우리 시대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사상정신적특질의 정화를 이룬다.

우리 혁명의 력사는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그 승리의 필연성을 확신하는 사상의 강자,신념의 강자들에 의하여 개척되고 전진하여온 긍지높은 행로로 빛나고있다.

설한풍 몰아치는 백두의 밀림에서 우리 혁명의 개척기를 열어놓은 항일선렬들의 고귀한 정신이 있었기에 우리는 두 제국주의강적을 때려부실수 있었고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뚫고 짧은 력사적기간에 자주,자립,자위의 강국을 일떠세울수 있었으며 사회주의를 굳건히 옹호고수하고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올수 있었다.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영원히 계승해나가는데 혁명의 모든 승리와 인민의 크나큰 영광이 있다는것은 우리의 지나온 투쟁사가 뚜렷이 새겨주고있는 철리이다.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은 우리 인민의 투철한 자주의 신념을 다져주는 초석이다.

우리 인민은 자주의 신념과 원칙을 생명보다 더 귀중히 여기는 혁명적인민이다．그 어떤 천지풍파가 몰아쳐와도 자기가 선택한 길에서 추호도 물러서지 않고 자주적운명개척의 길을 억세게 걸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강의한 정신력의 밑바탕에는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이 놓여있다.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은 민족재생과 번영의 서광을 안아오고 력사의 새시대,자주시대를 열어놓은 위대한 정신이다.

민족의 자주권을 유린하는 원쑤들과는 끝까지 맞서 싸우려는 비상한 각오,그 누구의 도움에 의해서가 아니라 조선사람자체의 힘으로 기어이 빼앗긴 조국을 찾으려는 결사의 의지가 항일의 전구마다에 력력히 새겨져있다．이 숭고한 혁명정신이 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민족의 존엄을 견결히 수호하며 주체의 사회주의한길로 꿋꿋이 걸어올수 있었다.

백두산은 주체조선의 자주적존엄의 상징이다.

우리 수령 이 제일이고 우리의 사상과 제도가 제일이라는 민족제일주의정신,자주의 기치높이 백승떨쳐온 우리 혁명의 성스러운 력사에 대한 크나큰 긍지를 안겨주는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이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차넘치는한 우리 혁명은 앞으로도 자주의 길을 따라 승승장구할것이다.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은 우리 인민의 반제투쟁의지를 억척같이 벼려주는 원동력이다.

사회주의위업수행은 제국주의와의 치렬한 투쟁을 동반하며 반제대결전에서 기본은 사상과 신념의 대결이다.

제국주의자들과의 투쟁에서 한치의 양보와 타협도 죽음이다.

우리 인민의 반제계급적립장은 투철하며 확고하다．제국주의자들과 계급적원쑤들의 본성은 절대로 변하지 않으며 적들과는 끝까지 싸워 결판을 내야 한다는것이 항일혁명선렬들이 우리 인민에게 심어준 반제투쟁의 철리이다.

항일혁명투사들은 원쑤들에 대한 증오심과 멸적의 기개로 가슴을 끓이며 일제침략자들을 무자비하게 무찌른 계급투쟁의 전위들이였다．사나운 돌풍이 되여 혁명의 배신자,혁명의 원쑤들에게 가차없이 철추를 내린 1세대 혁명가들의 견결한 반제투쟁의지가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에 맥박치고있다.

오늘 제국주의자들은 우리 인민의 반제계급의식을 마비시키고 우리식 사회주의를 내부로부터 허물어버리기 위하여 최후발악하고있다.

그러나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한 우리 인민에게는 제국주의자들의 그 어떤 강경정책이나 교활한 모략책동도 절대로 통할수 없다.

적들의 반공화국책동이 심화될수록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는 혁명선렬들이 지녔던 투철한 반제투쟁정신,원쑤들과 끝까지 결판을 내려는 계급적각오가 천백배로 끓어오르고있다.

천만군민의 가슴속에 백두의 기상과 정신이 높뛰기에 우리의 정치적지반도 굳건하고 반제군사전선도 철벽이며 사상문화전선도 끄떡없다.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은 우리 인민에게 전투적기백과 혁명적랑만,비상한 창조본때를 심어주는 자양분이다.

항일무장투쟁은 류례없이 간고한 시련의 련속이였다.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최악의 역경속에서 승리를 락관하며 온갖 난관을 웃으며 맞받아 뚫고나간 락천가들,죽어도 살아도 내 나라,내 민족을 위하여 백절불굴의 의지로 투쟁한 정신력의 강자들이 항일혁명투사들이다.

백두밀림에 차넘친 연길폭탄정신과 혁명가요들,빨찌산식학습기풍과 생활기풍들은 항일유격대원들의 혁명가적풍모를 잘 보여주고있다.

지난 기간 우리는 온갖 적대세력들의 끈질긴 제재와 봉쇄책동속에서 단독으로 사회주의붉은기를 수호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활로를 열어나가지 않으면 안되였다.

하지만 우리 인민은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원쑤들에게 철추를 내리며 강국건설의 영웅서사시를 수놓아왔다.

당의 요구라면 무에서도 유를 창조해내야 한다는 신념,어려울수록 투쟁의 노래 힘차게 부르며 용기백배 전진하는 공격기상,모든것의 패권을 쥐며 온 세계에 앞서나가려는 만만한 투지,바로 여기에 주체조선의 백전백승의 비결이 있다.

우리의 성스러운 투쟁력사는 천만시련이 앞을 가로막고 투쟁조건과 환경이 아무리 어려워도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싸워나갈 때 두려울것이 없고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확증해주었다.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은 우리 인민을 불굴의 투사로 키워주는 혁명의 귀중한 무기이다.

언제나 백두산을 마음에 안고 항일혁명선렬들의 투쟁정신으로 살며 싸워나가는 우리 인민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을 김일성 , 김정일 조선의 영원한 넋으로 간직하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가야 할것이다.(끝)

www.kcna.kp (2024.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