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소는 우리 나라 민족악기가운데서 가장 작은 관악기의 하나로서 세로 쥐고 부는 악기이다.
길이가 짧아 《단적》이라고도 하였다.
단소는 조선봉건왕조(1392년-1910년)말기에 이르러 민간에 광범히 보급됨으로써 우리 인민의 사랑을 받는 목관악기의 하나로 되였다.
단소의 음색은 저음구에서는 부드럽고 연하며 중음구에서는 맑으면서도 아름답고 처량하다. 고음구에서는 강하면서도 광택있고 선명한 울림을 얻을수 있으며 최고음구에서는 예리하고 좀 거친 소리가 난다.
단소는 풍부한 표현력을 가진 악기이다. 롱음, 장식음, 미분음주법 등을 훌륭히 실현할수 있으며 여러가지 새소리를 비롯한 자연의 음향현상을 흉내내는 의음효과의 기능도 가지고있다. 느리고 서정적인 선률과 함께 빠르고 경쾌한 선률 또는 반주음악도 훌륭히 연주할수 있다.
단소는 가지고다니기도 간편한 우점을 가지고있다.
시대가 발전함에 따라 다른 민족악기들과 마찬가지로 단소도 새롭게 개량되였으며 그 과정에 고음단소가 새로 제작되였다.
오늘날 단소는 독주, 중주, 합주에 많이 리용되고있으며 특히 배합관현악에서 주선률을 담당하기도 하고 관현악울림의 민족적특성을 살리는데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씨♭》조악기이다.
김위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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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종합대학 생명과학부에서 광물질영양소독제 《진록1》호를 개발도입하였다.광석의 예비처리과정에 나오는 페액을 재자원화하여 만든
December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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