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언제나 자기 힘을 믿고 자기 힘으로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풀어나가야 합니다.》

온 나라 인민모두의 특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가열의속에 방대한 규모에서 진행된 이번 지상연단은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구들마다에서 당결정관철전을 더욱 힘있게 떠밀어주고 그 어디서나 공민적애국심과 집단주의미풍을 보다 고조시키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오늘호로써 우리는 《새시대 천리마정신을 따라배우는 지상연단》을 마감하려고 한다.그러나 새로운 시대정신에 열렬히 공감하며 그 정신으로 더욱더 전설적인 기적과 위훈만을 창조해가려는 전인민적인 애국열기, 투쟁열기는 계속 승화되고있다.

우리 다시금 새겨보자.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집행하는 충실성의 정신!

계속혁신, 계속전진하여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을 하루빨리 앞당겨나가는 애국의 정신!

사대주의와 패배주의, 기술신비주의와 수입병에 종지부를 찍고 우리의 힘과 과학기술로 모든것을 창조해나가는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정신!

당이 맡겨준 방대한 대상설비생산과제를 빛나게 완수하는 과정에 룡성로동계급이 발휘한 이 투쟁정신을 새로운 시대정신, 새시대 천리마정신으로 명명하고 온 나라가 따라배우도록 하기 위한 대중운동을 조직전개하면서 당중앙이 의도한것은 과연 무엇이겠는가.

그것은 지난 세기 강선에서 타오른 대고조의 봉화가 위대한 천리마시대라는 변혁적인 년대기를 펼쳐놓은것처럼 룡성에서 창조된 기적적성과를 새로운 발화점으로 하여 제２의 천리마대고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림으로써 국가부흥의 활로를 열어나가는데서 거폭적인 전진과 비약을 이룩하자는것이다.

새로운 시대정신은 오늘날 당이 제시한 웅대한 목표점령을 향해 줄달음쳐나가는 온 나라 인민에게 무엇을 위하여 어떻게 살며 투쟁해야 하는가, 발전의 지름길은 어디에 있으며 도달해야 할 높이는 어느 경지인가를 명명백백히 시사해주고있다.이 정신으로 투쟁해나갈 때 불가능이란 없다는 진리가 올해의 투쟁과정에 다시금 실천으로 증명되였다.

새시대 천리마정신으로 하루빨리 온 세계를 앞서나가기 위해 분투하는 강국조선의 본때를 다시한번 만천하에 힘있게 과시하자.당결정관철을 위한 실천투쟁속에서 새로운 천리마기수, 천리마선구자집단의 값높은 영예를 빛내이자.

바로 이것이 어떤 역경속에서도 당중앙과 사상도 뜻도 발걸음도 끝까지 함께 해나가려는 전체 인민의 확고부동한 신념이고 의지이다.지금이야말로 전설적인 천리마시대에 대한 이야기가 과거의 추억으로만이 아니라 우리모두의 실생활속에서 장엄한 서사시적화폭으로 펼쳐져야 할 때이다.

당보지상연단은 비록 끝나지만 새시대 천리마정신의 봉화를 높이 추켜든 무수한 선구자들이 자기들의 패기만만한 투지와 불가항력적힘으로 써가는 위훈의 투쟁기는 계속될것이며 그와 더불어 위대한 새 승리를 향한 총진군대오의 공격기세는 더욱더 고조될것이다.

우리는 앞으로도 새로운 시대정신과 더불어 다련발적으로 이룩되고있는 혁신적성과들과 귀중한 경험들, 새시대 참인간들의 모습을 당보지면을 통해 널리 소개하는 사업에 계속 주력할것이다.

본사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