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는 예로부터 아름다운 비단의 나라로 세계에 널리 알려졌다.
우리 인민은 고대시기에 벌써 비단생산기술을 창조하였으며 고구려( B.C. 277년-A.D. 668년에 존재한 우리 나라의 첫 봉건국가)와 고려(918년-1392년)시기에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켜 질좋은 비단을 만들어냈다.
기록에 의하면 우리 선조들은 일찍부터 메누에를 순화시켜 뽕누에를 치기 시작하였고 고대시기에 누에에서 실을 뽑아 비단을 짜서 옷감으로 리용하였다.
조선의 비단은 은근한 광택과 부드러운 손맛, 섬세한 느낌에 있어서 우월했으며 금보다도 더 비쌌다고 한다.
조선의 비단은 천을 짜고 문양을 놓는데서 자기의 고유한 특징을 가지고있다.
대표적으로 평양시 락랑구역일대의 고대유적들에서 발굴된 비단들은 수를 놓은 비단필과 색갈고운 실로 문양을 새긴 자수비단으로서 직물조직은 기본적으로 편직이며 치밀하였다.
이것은 우리 나라에서 비단생산기술이 벌써 오래전부터 상당한 수준에서 발전하였다는것을 보여준다.
옛적부터 우리 인민들은 명주실가공과 아름답고 화려한 비단짜임을 발전시켜왔다.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짠 천이 베천이였으므로 비단짜는 기구도 베틀과 같았다. 당시의 비단짜는 직기는 수직식직기였다고 한다. 짜임방법도 평짜임, 빗줄짜임, 꼬임짜임 등 여러가지였다.
조선의 비단이 다른 나라의 비단들과 구별되는 특징은 누에고치에서 생실을 뽑을 때 충분히 끓이지 않고 세리신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는것이였다. 이렇게 가공한 실로 짠 비단은 지나치게 늘어지지 않고 풀을 먹인것처럼 다소 빳빳하면서도 몸에 닿는 느낌이 상쾌하고 좋다고 한다.
우리 인민들이 즐겨 입는 조선치마저고리, 바지저고리와 같은 민족옷들이 일상생활에 편리하면서도 우아하고 고상하며 신선한감을 주는 비결이 바로 여기에 있다.
우리 선조들은 무늬찍기도 제일먼저 창안하였다.
조선봉건왕조(1392년-1910년)시기에는 이전시기의 무늬찍기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보다 섬세하고 우아한 여러가지 종류의 무늬천들을 생산하였다.
비단천은 자연섬유들가운데서 가장 질기며 가볍고 아름다울뿐 아니라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스하다. 또한 튐성이 커서 잘 구겨지지 않는 성질을 가지고있다.
우리 민족의 전통적인 비단생산기술은 국가비물질문화유산으로 등록되였다.
김위혁
살균작용이 강한 광물질영양소독제
김일성 종합대학 생명과학부에서 광물질영양소독제 《진록1》호를 개발도입하였다.광석의 예비처리과정에 나오는 페액을 재자원화하여 만든
December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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