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 12월 27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이 채택되였습니다.

헌법에 규제되여있는 공민의 모든 권리는 공화국정부에서 실시하는 인민적시책에 의하여 철저히 담보되고있습니다.

사람들이 국가와 사회로부터 보장받아야 할 권리가운데서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중요한 권리의 하나가 교육받을 권리입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모든 사람들에게 교육받을수 있는 권리를 충분히 보장해주고있으며 교육사업에 드는 비용을 국가가 전적으로 부담하고있습니다.

학교전교육과 초등교육, 중등교육뿐아니라 고등교육과 사회교육,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 등 모든 형태의 교육이 다 무료로 진행되고있습니다.

평범한 근로자들이 쓰고살 살림집도 우리 나라에서는 국가부담으로 건설해주고있습니다.

2024년 한해동안에만도 수도 평양에 림흥거리와 전위거리가 훌륭히 건설된것을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많은 살림집들이 새로 일떠섰습니다. 살림집들은 모두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평범한 근로자들에게 무상으로 배정되였습니다.

이뿐이 아닙니다.

모든 공민들이 선거할 권리와 선거받을 권리를 가지고있으며 평범한 로동자, 농민도 대의원으로 선출되여 나라의 정사를 론하고있습니다.

2023년에 진행된 지방인민회의 대의원선거만 놓고 보더라도 선거자의 99.63%가 투표에 참가하였으며 2만 7 858명의 로동자, 농민, 지식인들과 일군들이 대의원으로 당선되였습니다.

국가와 사회의 부담에 의한 어린이보육교양제, 녀성들의 산전산후휴가제, 근로자들의 정휴양제, 의사담당구역제, 사회보험 및 사회보장제 등은 우리 나라에서 실시되고있는 대표적인 인민적시책들입니다.

사회과학원 법률학연구소 실장 장춘식의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합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에서는 정치, 경제, 문화 등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우리 인민들의 권리와 자유에 대하여 규제하고있으며 그것을 더욱 구체화한 부문법들을 통하여 조선로동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들이 인민들에게 실질적으로 가닿도록 법적으로 담보해주고있습니다.

그것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육아법 하나만 놓고보아도 잘 알수 있다고 봅니다.》

2022년 2월에 진행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6차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육아법이 채택되였습니다.육아법은 육아사업을 전국가적, 전사회적인 사업으로 그리고 어린이들을 국가와 사회의 부담으로 키우는것을 중요한 공산주의적시책으로 규제하고있습니다.

육아법의 채택으로 아이들에게 가장 훌륭한 양육조건을 보장하기 위한 법적담보가 마련되고 전국적범위에서 젖제품생산보장을 위한 물질기술적토대가 더욱 튼튼히 다져졌으며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들이 어린이들에게 무상으로 정상공급되게 되였습니다.

국가적부담으로 학생들에게 교복을 해입히는것은 조선로동당의 정책, 공화국의 영원한 국책입니다.

이에 따라 해마다 전국의 모든 신입생들에게 새 교복과 신발, 책가방과 학용품이 일식으로 공급되고 학생들에 대한 혜택이 늘어났습니다.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이 고마운 사회주의제도를 우리 인민은 목숨처럼 귀중히 여기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다 바쳐가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