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01, 2025Jul 01, 2025
KCNA Chongnyon Chonwi (KR)

총련과 재일조선학생소년들의 자애로운 친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올립니다

Date: 13/01/2025 | Source: Chongnyon Chonwi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주체조선의 전면적부흥번영과 후손만대의 무궁한 행복을 위한 거폭적인 대업실현의 승전소식이 하늘땅을 진감하고 조국인민들의 애국열의가 활화산처럼 분출하는 속에 사회주의조국의 품에 안겨 2025년 설맞이공연에 참가한 제34차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 전체 성원들은 사랑하는 어머니조국을 떠나면서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친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끝까지 충성다할 불같은 맹세를 안고 이 편지를 삼가 올립니다.

조국을 떠나기에 앞서 저희들은 바람세찬 이역땅에서 사회주의조국을 절절히 그리는 우리 재일조선학생소년들의 심정을 헤아리시여 설맞이공연무대로 따뜻이 불러주시고 당중앙위원회뜨락에서 꿈에도 생각지 못하였던 최상최대의 특전과 영광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 총련과 전체 재일동포들의 마음까지 합쳐 고마움의 큰절을 삼가 올립니다.

생각해보면 볼수록 우리들이 조국에서 맞고보낸 50여일은 정말 꿈과 같은 나날의 련속이였습니다.

저희들에게 있어서 조국체류의 하루하루는 슬하의 자식보다 멀리 있는 자식들을 위해 더 각별히 마음써주시고 세심히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품이 얼마나 따사로운 친어버이품인가를 페부로 절감하게 한 한생토록 잊지 못할 행복스러운 나날이였습니다.

조국의 설맞이공연무대에로 불러주신 그 은정 너무 고마와 《김정은원수님 만세!》를 목청껏 부르며 아버지원수님께서 놓아주신 사랑의 무지개를 타고 조국에 도착한 우리들이 오른발부터 이 땅을 먼저 밟을가, 왼발부터 이 땅을 먼저 밟을가 망설이는 사이에 저도모르게 두볼을 타고 걷잡을새 없이 흘러내린 고마움의 눈물, 격정의 눈물이 사랑하는 어머니조국땅을 먼저 적시였습니다.

자본주의일본땅에서 찾아온 동포학생들이라고 반갑게 맞아주며 따뜻한 친혈육의 정을 부어준 조국의 고마운 혜택들에서 우리들은 이역의 아들딸들을 금옥같이 여겨주시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다심하신 손길을 시시각각 느끼며 불철주야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는 자애로운 어버이께 우리들의 춤노래로 잠시나마 기쁨드릴 하나의 일념안고 설맞이공연준비에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치였습니다.

조국방문의 나날 우리들은 세상에서 제일 강하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펼치시는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아래 어디 가나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끊임없이 울려나오고 자력, 자립의 변혁적실체들이 우후죽순처럼 솟구쳐오르는 조국의 현실을 직접 체감하면서 천하제일의 위인을 높이 모신 진짜 강국의 참모습을 가슴벅차게 새겨안았습니다.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부모형제들의 곁을 멀리 떠나 조국에서 2025년 새해를 맞이하는 우리들의 마음속에 그늘 한점 없이 명절을 즐겁게 쇠라고 보내주신 은정어린 사랑의 선물을 가슴한가득 받아안고 이 세상 그 어느 친부모도 대신 못할 원수님의 사랑이 너무 고마와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온밤 잠을 이루지 못한 저희들입니다.

그처럼 손꼽아 기다려온 새해 2025년의 설맞이공연에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을 모시지 못한 아쉬움으로 서로 부둥켜안고 눈물을 흘리며 그리움의 노래를 부르던 그밤 우리에게 얼마나 크나큰 사랑과 행복이 다가오고있었는지 우리 어찌 상상이나 할수 있었겠습니까.

새해의 벽두부터 나라의 천사만사를 다 돌보시느라 한초한시가 천금같으실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나라위해 공헌한 로력혁신자, 공로자들과 함께 저희들을 조선혁명의 최고참모부인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로 불러주시였다는 소식에 접하였을 때 우리 예술단 전체 성원들은 너무도 크나큰 행복감으로 가슴터지는 격정을 진정할수 없었습니다.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붉은 당기가 펄펄 휘날리는 당중앙뜨락에서 우리들에게 환한 미소를 보내시면서 기쁨과 행복의 눈물이 하염없이 흐르는 볼도 정답게 다독여주시고 뽀뽀도 해주시며 사랑의 넓은 품에 안아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던 그 순간 세상에 복이란 복은 모두 우리가 독차지한것만 같았고 마치도 온 우주가 우리들을 위해 존재하는것만 같았습니다.

저희들이 부르는 설맞이공연무대에 올렸던 노래 《원수님만 따라가리》를 마지막까지 다 들어주시고 박수도 크게 쳐주시며 재일조선학생들을 활기있고 명랑하고 대바르게 잘 키워야 한다고 사랑의 당부까지 남기신 하해같은 은혜를 우리들은 영원히 잊지 못할것입니다.

꿈에서도 상상조차 할수 없었던 특대의 영광을 받아안은 무상의 행복감에 도취되여 더 바랄것이 없건만 주셔야 할 사랑 못다 주신듯 조국을 떠나는 우리들에게 평양의 자랑, 조선의 자랑으로 이름높은 옥류관에서 따사로운 친어버이정과 민족의 향취 흘러넘치는 성대한 연회상까지 차려주시였으니 정녕 무슨 말로 고마움의 인사를 올려야 할지 안타깝기만 합니다.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총련의 력사, 세계해외교포운동사상 전무한 영광과 행복을 받아안은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 전체 성원들의 가슴가슴은 아버지원수님의 하늘같은 그 사랑에 천만분의 하나라도 보답하기 위해 이역땅에서 태양만을 따르는 애국충성의 해바라기들로 억세게 자라날 불같은 맹세로 끓어넘치고있습니다.

우리들은 아버지원수님께 불러드린 충효일심의 노래를 한생의 주제가로 간직하고 자본주의일본땅 우리 학교들에서 공화국기발을 창공높이 휘날리며 총련애국위업의 바통을 이어나갈 기둥감들로 억세게 준비해나가겠습니다.

조국 멀리 이역땅에서 사는 재일동포들에게 있어서 민족의 혈통을 고수하는것이 참된 애국이며 우리 말을 하는 시간이 곧 애국으로 사는 시간임을 한시도 잊지 않고 민족성고수의 출발점, 애국의 첫걸음인 아름답고 우수한 우리 말이 동포사회 그 어디에서나 랑랑히 울려퍼지게 하며 민족옷과 민족음식, 민족무용을 비롯한 우리 민족의 우수한 미풍량속을 적극 살려나가겠습니다.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령도밑에 부흥할 강성총련의 장래가 우리들의 성적증에 먼저 그려지게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아버지원수님의 육친적사랑을 직접 받아안은 이역의 아들딸들답게 학습과 조직생활에서도 모범이 되며 언제나 활기있고 명랑하고 대바르게 자라나겠습니다.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

몸은 비록 이역으로 돌아가도 아버지원수님의 따사로운 품을 떠나서는 순간도 살수 없는 우리들입니다.

슬하의 천만자식모두를 품어안아 정을 다해 보살피시며 언제나 위민헌신의 길을 걷고 또 걸으시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건강에 류의하시고 부디부디 안녕하시기를 삼가 축원하면서 우리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 전체 성원들의 심장에서 터져오르는 격정을 그대로 담아 부르고 또 부릅니다.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 만세!

위대한 사회주의 우리 조국 만세!

학생소년들의 2025년 설맞이공연에 참가하였던 제34차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 성원일동

2025년 1월 11일

More From Chongnyon Chonwi (KR)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전체 인민을 불러일으키는 선전화들 새로 창작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전체 인민을 불러일으키는 선전화들 새로 창작

위대한 당중앙이 제시한 2025년의 웅대한 목표실현에로 온 나라 전체 인민을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선전화들이 새로 창작되였다.선전화 《모

July 01, 2025

위대한 당중앙이 제시한 2025년의 웅대한 목표실현에로 온 나라 전체 인민을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선전화들이 새로 창작되였다.선전화 《모

만경대혁명학원 원아들 화성지구 4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경제선동활동 진행

만경대혁명학원 원아들 화성지구 4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경제선동활동 진행

만경대혁명학원 원아들이 화성지구 4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경제선동활동을 전개하였다.대중창 《만경대혁명학원교가》로 공연의

July 01, 2025

만경대혁명학원 원아들이 화성지구 4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경제선동활동을 전개하였다.대중창 《만경대혁명학원교가》로 공연의

로씨야련방 문화성대표단 해방탑에 화환 진정

로씨야련방 문화성대표단 해방탑에 화환 진정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올가 류비모바 문화상을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련방 문화성대표단이 29일 해방탑에 화환을 진정하였다.조선민주주

July 01, 2025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올가 류비모바 문화상을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련방 문화성대표단이 29일 해방탑에 화환을 진정하였다.조선민주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문화상과 로씨야련방 문화상사이의 회담 진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문화상과 로씨야련방 문화상사이의 회담 진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문화상 승정규동지와 로씨야련방 문화상 올가 류비모바동지사이의 회담이 29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되였다.회담

July 01, 2025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문화상 승정규동지와 로씨야련방 문화상 올가 류비모바동지사이의 회담이 29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되였다.회담

전화의 나날에 제정된 공화국영웅칭호

전화의 나날에 제정된 공화국영웅칭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영웅칭호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의 초기인 1950년 6월 30일에 제정되였다.이 영웅칭호제정에도 전화의 용사들이 세운

July 01, 2025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영웅칭호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의 초기인 1950년 6월 30일에 제정되였다.이 영웅칭호제정에도 전화의 용사들이 세운

더 많은 물동을 주요전구들에

더 많은 물동을 주요전구들에

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들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빛내일 충성과 애국의 일념 안고 증송투쟁에 떨쳐나선 평양철도국 청년동맹일군들과 청년

July 01, 2025

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들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빛내일 충성과 애국의 일념 안고 증송투쟁에 떨쳐나선 평양철도국 청년동맹일군들과 청년

《김정일전집》 제65권 출판

《김정일전집》 제65권 출판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전면적으로 수록한 영생불멸의 김일성-김정일주의

June 30, 2025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전면적으로 수록한 영생불멸의 김일성-김정일주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나라를 방문한 로씨야련방 문화상을 접견하시고 예술공연들을 관람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나라를 방문한 로씨야련방 문화상을 접견하시고 예술공연들을 관람하시였다

전통적인 조로관계를 가장 훌륭한 높이에 올려세운 력사적인 조로평양수뇌상봉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포괄적인 전

June 30, 2025

전통적인 조로관계를 가장 훌륭한 높이에 올려세운 력사적인 조로평양수뇌상봉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포괄적인 전

천내리세멘트공장에서 제품의 질제고와 생산장성 담보

천내리세멘트공장에서 제품의 질제고와 생산장성 담보

천내리세멘트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고있다.공장에서는 기술전습, 보여주기 등을 조직하고 제품의 질을 높이

June 30, 2025

천내리세멘트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고있다.공장에서는 기술전습, 보여주기 등을 조직하고 제품의 질을 높이

기간공업부문의 청년들 집단적혁신운동 전개

기간공업부문의 청년들 집단적혁신운동 전개

기간공업부문의 청년들이 일터마다에서 집단적혁신운동을 벌리며 증산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다.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청년들의 열의속에

June 30, 2025

기간공업부문의 청년들이 일터마다에서 집단적혁신운동을 벌리며 증산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다.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청년들의 열의속에

로씨야련방 문화성대표단 평양 도착

로씨야련방 문화성대표단 평양 도착

력사적인 조로평양수뇌상봉과 두 나라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체결 1돐에 즈음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문화성의

June 30, 2025

력사적인 조로평양수뇌상봉과 두 나라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체결 1돐에 즈음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문화성의

생산원가를 훨씬 줄이며

생산원가를 훨씬 줄이며

회창군기계수리공장 청년들이 생산에서 높은 성과를 이룩하고있다.공장에서는 중주파유도로 2기와 저주파유도로 1기를 새로 설치하고 고

June 30, 2025

회창군기계수리공장 청년들이 생산에서 높은 성과를 이룩하고있다.공장에서는 중주파유도로 2기와 저주파유도로 1기를 새로 설치하고 고

평양시안의 보통교육단위들에서 실천실기교육의 질적수준제고에 주력

평양시안의 보통교육단위들에서 실천실기교육의 질적수준제고에 주력

평양시안의 보통교육단위들에서 교육내용과 방법을 개선해나가고있다.선교구역 남신고급중학교에서는 실험실들의 조건을 보다 원만히 갖추

June 30, 2025

평양시안의 보통교육단위들에서 교육내용과 방법을 개선해나가고있다.선교구역 남신고급중학교에서는 실험실들의 조건을 보다 원만히 갖추

국산화비중을 높이기 위한 과학연구사업 힘있게 전개

국산화비중을 높이기 위한 과학연구사업 힘있게 전개

국가과학원 동력기계연구소의 청년과학자들이 우리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을 위한 투쟁에서 생산설비들을 국산화하기 위한

June 30, 2025

국가과학원 동력기계연구소의 청년과학자들이 우리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을 위한 투쟁에서 생산설비들을 국산화하기 위한

6.25-7.27반미공동투쟁월간에 즈음하여 체스꼬에서 련대성모임 진행

6.25-7.27반미공동투쟁월간에 즈음하여 체스꼬에서 련대성모임 진행

6.25-7.27반미공동투쟁월간에 즈음하여 16일 체스꼬에서 련대성모임이 진행되였다.체스꼬슬로벤스꼬공산당, 백두산체스꼬조선친선협회, 체

June 28, 2025

6.25-7.27반미공동투쟁월간에 즈음하여 16일 체스꼬에서 련대성모임이 진행되였다.체스꼬슬로벤스꼬공산당, 백두산체스꼬조선친선협회, 체

제일 좋은 구호라고 하시며

제일 좋은 구호라고 하시며

2014년 4월 20일이였다.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는 준공을 앞둔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찾으시였다.야영소를 돌아보시던 아버

June 28, 2025

2014년 4월 20일이였다.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는 준공을 앞둔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찾으시였다.야영소를 돌아보시던 아버

량강도농촌경리위원회 혜산젖소목장에서 축산토대강화와 젖제품생산성제고에 주력

량강도농촌경리위원회 혜산젖소목장에서 축산토대강화와 젖제품생산성제고에 주력

량강도농촌경리위원회 혜산젖소목장에서 축산토대강화와 젖제품의 생산성제고에 주력하여 성과를 이룩하고있다.목장에서는 우량품종의 종자

June 28, 2025

량강도농촌경리위원회 혜산젖소목장에서 축산토대강화와 젖제품의 생산성제고에 주력하여 성과를 이룩하고있다.목장에서는 우량품종의 종자

채취공업부문의 여러 단위에서 상반년 인민경제계획 완수

채취공업부문의 여러 단위에서 상반년 인민경제계획 완수

채취공업부문의 여러 단위에서 상반년 인민경제계획을 기한전에 완수하였다.문평제련소에서는 설비들의 점검보수를 깐지게 하고 산화아연생

June 28, 2025

채취공업부문의 여러 단위에서 상반년 인민경제계획을 기한전에 완수하였다.문평제련소에서는 설비들의 점검보수를 깐지게 하고 산화아연생

More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