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원수님께 고마움의 큰절을 삼가 올립니다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선 은파군과 경성군의 인민들속에서 련일 울려나오는 격정의 목소리
Date: 16/01/2025 | Source: Rodong Sinmun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지방중흥의 경사로 온 나라가 흥성이는 속에 은파군과 경성군에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섰다.이 고장 인민들속에서는 자기들의 생활에 행복을 더해줄 훌륭한 새 공장들을 일떠세워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 고마움의 큰절을 삼가 올리고싶다는 격정의 목소리들이 끝없이 울려나오고있다.
복에 또 복이 파도쳐온다
은파군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다섯해전 뜻밖의 큰물피해를 입었던 대청리사람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은정속에 만복의 주인공이 되던 가슴뜨거운 사실부터 제일먼저 떠올리군 한다.이런 은파군에 얼마전 또다시 커다란 격정의 도가니가 펼쳐졌다.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의 고귀한 산아들이 은파군에 희한하게 일떠서 뜻깊은 준공을 선포했던것이다.
누가 공장종업원이고 누가 군주민인지 미처 알수 없을 정도이다.하루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공장들을 돌아보며 연방 감탄을 터치고 감격으로 눈시울을 적신다.
그 누구나 그러하지만 대청리사람들의 심정은 참으로 류다르다.그들은 새로 일떠선 공장마다에 모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사진문헌을 우러르며 격정의 눈물을 흘리였다.5년전 아직은 물이 채 찌지 않은 위험천만한 감탕길을 헤치고 찾아오시여 수재민들을 위한 온갖 사랑어린 조치를 다 취해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다시 뵈옵는것만 같아서였다.어제날에는 자기들의 생명을 지켜주시고 오늘은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시려 끊임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치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고마움으로 대청리사람들은 영상사진문헌앞을 떠날줄 몰랐다.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선 후부터 군인민들 누구나 몹시도 부러워하는 사람들이 있다.새 공장의 종업원들이다.그들의 가족, 친척들, 마을사람들과 동무들은 물론 처음 보는 낯모를 사람들까지도 공장을 돌아보고 갈 때에는 종업원들의 두손을 꼭 잡고 이런 희한한 일터에서 일하게 되였으니 얼마나 좋겠는가, 나도 이런 곳에서 하루라도 일해보았으면 정말 좋겠다고 부러움을 금치 못한다.
이전의 공장들에서 일해온 종업원들의 심정이야 더 말해 무엇하랴.
군식료공장의 한 종업원은 지난 시기 도에 있는 식료공장들에 가보았을 때 그곳 설비들이 정말 부러웠다고, 그런데 오늘 그보다 더 멋있는 설비들이 우리 군에 갖추어져 이제는 반대로 그들이 우리를 부러워하고있다고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말하고있다.
도가 군을 부러워하고 중앙이 지방을 부러워하게 되였다는것을 새 공장의 주인들은 누구나 절감하고있다.
그러니 어찌 모든 일에 성수가 나지 않겠는가.요즘은 아무리 일을 하고 또 해도 힘든줄 모르겠다는것이 새 공장 종업원들의 한결같은 심정이다.
그런 속에 군식료공장 기초식품작업반 반장 리복화동무는 한가지 걱정이 늘 떠나지 않았다.처녀시절부터 수십년을 한직종에서 기초식품생산을 해온 그가 어느덧 년로보장나이가 다되였던것이다.
그래서 그는 공장의 일군들을 찾아가 자기 심정을 절절히 토로했다.열백밤을 새워 일을 하고 또 해도 힘들지 않으니 집에 들어가 쉬라는 말은 하지 말아달라고.맡은 일을 더 잘해서 받아안은 당의 은정에 꼭 보답하고싶다고.
이런 보답의 열의는 식료공장과 옷공장, 일용품공장의 종업원들 누구나의 가슴속에도 깊이 간직되여있었다.이전공장과 대비할수 없는 현대적인 공장에서 일해야 하는것만큼 젊은 종업원들은 물론이고 나이가 많은 종업원들까지도 원격교육체계에 망라되여 배우고 밤을 새워가며 기능을 높이는것이 평범한 생활로 되였다.
은파군을 온 나라가 다 알고 부러워하는 복받은 땅으로 전변시켜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은덕에 보답해야 한다며 군의 일군들도 분발해나섰다.
공장설계로부터 시공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보살펴주시며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위대한 어버이의 불같은 진정, 위민헌신의 세계를 가슴깊이 새겼다고 하면서 군당책임일군은 자기의 노력으로 자기 생활을 풍족하고 윤택하게 꾸리겠다는 결심만 확고하면 막돌도 보물로 만들수 있고 못해낼 일이란 없다는것을 시, 군당책임비서들부터가 자기자신의 변모와 실천으로 보여주어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좌우명으로 새겨안고 끝까지 관철해나갈 불같은 결의를 다지였다.
진정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수도에서 살든 지방에서 살든, 도시에서 살든 산골마을에서 살든 똑같이 국가의 사회주의시책하에서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려야 하며 또 반드시 그렇게 되게 하자는것이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의 핵이라고 하시며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을 떠나 어찌 은파군인민들이 거듭 받아안는 만복에 대해 생각할수 있으랴.
《경애하는 원수님 아시는 우리 은파사람들이 또다시 큰 복을 받았습니다.》
정녕 은파군인민들 누구나 터치는 이 목소리에는 한없이 위대하고 자애로우신 어버이의 품속에 안겨사는 긍지와 그이의 뜻을 받들어 지방변혁의 새시대의 주인공들이 될 굳은 맹세가 담겨져있었다.
본사기자 유광진
로동당세상은 정말 좋은 인민의 세상
지난 12일은 이 땅에 흘러가는 례사로운 날들중의 하루였다.하지만 경성군인민들에게 있어서 그날은 손꼽아 기다리고기다린 경사스러운 명절과도 같은 날이였다.
오늘일가 래일일가 그처럼 고대하여온 뜻깊은 준공의 시각을 맞이한다는 흥분으로 온밤 뜬눈으로 새운 그들은 날이 채 밝기도 전에 제일 좋은 옷을 떨쳐입고 준공식장으로 향했다.
이제는 너무도 눈에 익은 지방공업공장들이였건만 자꾸만 보고싶은 마음을 누를길 없어, 금시라도 자기들이 가닿기만 하면 곧 준공식을 진행할것만 같아 준공의 시각보다 무려 4시간이나 먼저 집을 나선 사람들도 있었다.그러나 그들도 《지각생》이였다.그들보다 먼저 나온 사람들이 수없이 많았던것이다.
어찌 그렇지 않겠는가.당에서 제일먼저 일떠세워준 중평온실농장에서 생산되는 갖가지 온실남새를 늘 맛보며, 당의 은덕에 의해 우후죽순처럼 솟아난 새 농촌마을에서 남부럽지 않은 생활을 누리며 살아오던 그들이였다.경치좋은 바다가에 건설되고있는 염분진해안공원지구에서 향유하게 될 문명한 생활을 그려보아도 가슴이 벅찬데 오늘은 또 지방진흥의 첫 실체로 솟아오른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식을 진행하게 되였으니 그들의 격정을 어찌 한두마디 말로 다 표현할수 있겠는가.
그렇듯 불같은 격정으로 끓고있었기에 북방의 추위속에서도 그들은 시간가는줄 모르고 행복의 래일을 누구나 가슴벅차게 그려보았다.드디여 그처럼 기다리던 준공식이 진행된 후 생산현장을 돌아보던 그들의 격정은 더욱 고조되였다.
줄줄이 쏟아지는 제품들을 제눈으로 직접 보고 제손으로 만져보면서도 누구나 저도 모르게 이것이 정말 우리 군의것이 옳긴 옳은가고, 로동당세상은 정말 좋은 인민의 세상이라고 진정을 토로하며 눈굽을 훔쳤다.군에 흔한 구기자를 가지고 만든 구기자단물과 구기자단묵이여서 더 맛있는것같다고, 물고기가공품만 해도 7가지나 되니 이제는 우리 가정주부들이 한시름놓게 됐다는 한 녀성의 이야기는 사람들의 가슴속에 깊은 여운을 남기였다.
여러가지 빵이며 물고기가공품, 과자, 단물 등에 대해 끝없이 질문을 들이대는 사람들때문에 군식료공장 지배인은 그날 목이 다 쉬였다고 한다.빨래비누향기가 얼마나 좋은지 이 비누로 빨래한 옷을 입으면 하루종일 기분이 좋겠다는 사람들의 이야기 또한 끊길줄 몰랐다.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부터 준공식 전날까지 군인건설자들의 신발수리를 해준것을 비롯하여 지난 기간 나라를 위한 좋은 일을 많이 찾아함으로써 군사람들 누구나 공로자할머니, 애국자할머니로 존경하는 군편의봉사관리소 신발수리공 윤영숙녀성은 준공식에 참가하여 이처럼 희한한 공장을 돌아보니 10년은 더 젊어지는것같다고, 이처럼 꿈같은 행복을 안겨준 당의 은덕에 이동봉사활동을 더욱 활발히 벌리는것으로 보답하겠다고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터놓았다.
생산현장을 돌아본 사람들 누구나 이처럼 멋쟁이공장들을 일떠세워준 고마운 당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보답의 맹세를 굳게 다질 때 경성군 충성고급중학교의 교원들은 약속이나 한듯이 학교에 모여 격식없는 모임을 가지였다.오늘의 이 격정이 그대로 교육사업에 반영되게 하자, 학생들을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지덕체를 겸비한 인재로 훌륭히 키워나가자는 교장의 절절한 이야기를 들으며 교원들은 누구라없이 올해의 교육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안아올 마음속결의를 굳게 다지였다.
지난해 농사를 잘 지어 전국에 소문을 낸 경성군 염분농장의 농장원들도 온밤 잠들지 못했다.
새 살림집들이 일떠선 자기 농장을 중심으로 한쪽에는 동해명승지인 염분진이 있고 다른쪽에는 중평온실농장과 도양묘장, 지방공업공장들이 있으니 자기 농장이야말로 명당자리에 자리잡은 농촌문화도시라고 당당하게 말할수 있지 않겠는가고, 이런 곳에서 사는 사람들은 마땅히 일본새도 달라야 한다고 하면서 준공식이 진행된 그날 저녁부터 현재까지 밤을 새워가며 그들은 매일 맡겨진 작업과제를 두배로 넘쳐 수행하군 하였다.
마을의 늙은이들도 꿈같은 복락만을 안겨주는 로동당세상은 정말 좋은 세상이라고 격정을 금치 못해하며 저마다 포전으로 달려나가 젊은이들의 일손을 도와주고있는것으로 하여 새해 농사차비실적은 날에날마다 뛰여오르고있다.
뜻깊은 준공의 날로부터 이제는 여러날이 흘렀지만 준공식장을 뜨겁게 달구던 보답의 열기는 지금도 군안의 어디서나 가슴후덥게 새겨안을수 있다.누구나, 어디서나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의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갈 열의에 넘쳐 한껏 앙양된 모습을 례사롭게 안아볼수 있다.
1월 12일, 그날은 진정 경성군인민들에게 있어서 행복한 래일에 대한 크나큰 신심과 기쁨을 안겨준 경사스러운 날만이 아니였다.
그날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품에 안겨사는 행복이 얼마나 크나큰것인가를, 오직 그이께서 가리키시는 길로만 힘차게 나아갈 때 바라는 모든 꿈이 눈부신 현실로 펼쳐진다는것을 그들모두가 인생의 철리로 다시금 굳게 간직한 참으로 못잊을 날이였다.
본사기자 김일경
-경성군에서-
(조선중앙통신)
-은파군에서-
오진일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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