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생산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하여서는 당의 농업정책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지어야 합니다.》

올해 평안남도농촌경리위원회 제현농장에서는 온실모기르기방법을 통이 크게 도입할 작전을 하고 그 실행을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고있다.

지난해 농장에서는 농사의 전 과정에 선진영농방법을 적극 도입함으로써 전례없는 흐뭇한 결실을 이룩하였다.

특히 모판면적을 줄이고 모기르는 기일을 단축하며 많은 모판자재를 절약할수 있는 로력절약형, 부지절약형농법인 온실모재배방법을 받아들인 결과 ４０정보의 포전에서 일반모를 냈을 때보다 정보당 １.３t이상의 알곡을 증수하였다.그리고 김송화경리는 전국농업부문 기술경험발표 및 과학연구성과전시회에서 온실모기르기경험을 발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곳 일군들은 온실모기르기에서 씨뿌리기공정의 흐름선화를 실현한것만으로 만족할수 없었다.그들은 성과속에서도 교훈을 찾는 립장에서 온실모재배과정에 나타난 결함들을 심중히 분석총화하였다.

재배틀이 다층으로 되여있어 아래부분에 있는 벼모들이 빛합성을 원만히 할수 없는것이 문제였다.

원통형재배장치를 도입하면 이 문제를 해결할수 있었다.원통형으로 설계된 재배틀을 일정한 주기로 회전시키면 벼모함에서 자라는 벼모들이 해빛을 골고루 받을수 있었다.뿐만아니라 종자싹틔우기로부터 모기르기의 전 과정에 빛과 온도보장 등을 자동적으로 조종할수 있었다.이로부터 일군들은 해당 연구단위의 방조밑에 올해 원통형재배장치를 받아들이기로 하였다.

일군들은 올해 １００정보의 논에 온실모를 내자면 얼마만한 크기의 온실이 더 필요한가도 구체적으로 타산해보았다.

지난해 ４０정보의 논에 낼 영양모를 키우는데 부지면적이 ３００㎡인 온실과 ４명의 관리공이 필요하였다면 올해 새로 건설할 온실면적은 ６００㎡면 되였고 원통형재배장치를 도입하는 경우 관리공은 이 온실에 ２명이면 충분하였다.

이런 타산에 기초하여 일군들은 새 온실건설을 결심하였다.

리당위원회에서는 여러 계기때마다 모든 농장원들이 과학농사야말로 자기를 위하고 농장을 위한 사업이라는 확고한 견해와 관점을 가지도록 사상사업을 드세게 들이대였다.중요하게는 일군들이 높은 실력을 지녀야 온실모기르기를 비롯하여 선진농법도입사업에 대한 지도를 바로할수 있다는 관점을 지니도록 교양사업을 선행시켰다.

온실건설을 짧은 기간에 해낼수 있게 력량을 편성하고 자재해결대책을 세우면서 사업을 과감히 내밀었다.

도농촌경리위원회의 차춘옥동무를 비롯한 일군들이 선진농법도입으로 알곡증산의 앞장에 서려는 이들의 사업을 성심성의로 도와주고있다.

지금 농장에서는 골조공사와 트라스제작 및 설치작업을 끝낸 상태이다.

과학농법을 더 많이 도입하여 당창건 ８０돐이 되는 올해에 기어이 다수확을 거두려는 확고한 결심에 대하여 피력하며 경리는 이렇게 말하였다.

《자그마한 성과에 쉽게 만족하면 저도 모르는 사이에 낡은 기준에 매달리게 되고 나중에는 락오자가 되고맙니다.과학적인 타산밑에 선진농법을 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완강하게 밀고나가는 길에 다수확의 중요한 열쇠가 있습니다.》

김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