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지에서 알곡증산을 과학기술의 힘으로 강력히 안받침하기 위한 과학농사추진조의 역할이 비상히 강화되여 자랑찬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대는 과학농사의 시대이며 농업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데 농업생산을 지속적으로 안전하게 늘여나갈수 있는 기본열쇠가 있습니다.》

지난해 과학농사추진조에서는 농업생산을 지속적으로 증대시키는데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에 모를 박고 적극 추진하였다.

과학농사열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전개되였다.

농업부문 과학, 교육기관들의 실력있는 과학자들을 도, 시, 군들에 파견하여 해당 지역과 단위들의 특성과 조건에 맞는 과학농사대책안을 작성하고 씨뿌리기로부터 수확에 이르기까지 영농공정별로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을 적시적으로 대책하기 위한 사업이 적극화되였다.

특히 논벼농사에서 영양랭상모도입면적이 늘어난데 맞게 해당 지역 농업지도기관들과 긴밀한 련계를 가지고 농업근로자들에게 영양랭상모기르기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비롯한 선진농업과학기술성과들을 보급하기 위한 보여주기, 기술강의, 기술전습을 진행하면서 영농공정별로 과학기술적대책을 제때에 세우고 철저히 집행하도록 하였다.

또한 주요알곡작물병해충편람 등 농업과학기술도서들과 영농기술자료들을 출판보급하였으며 농업과학기술봉사체계 《황금열매》를 통하여 밀다수확재배기술을 비롯한 ９０여건의 과학기술참고자료들을 보급하고 농장들에서 제기된 과학기술적문제들에 명확한 해답을 주었다.

선진농업과학기술성과들을 적극 도입하여 알곡생산계획을 수행하는데 이바지하였다.

생리활성물질인 피토신을 생산도입하여 농작물의 이삭당알수와 여문률, 천알질량을 높여 알곡생산을 늘이도록 하였으며 종자피복제 《풍년모１》호와 살초제, 벼선충병과 벼황새병을 동시에 구제할수 있는 종자소독제를 생산보장하였다.

밀다수확재배기술을 비롯한 선진농업과학기술성과들을 받아들여 알곡생산목표수행에 적극 기여하였다.

농사조건이 매우 불리한 해발고가 평균 ８００m이상 되는 지역에서 지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는것과 함께 재배방법을 개선하고 여러가지 선진농업과학기술제품을 받아들여 계획을 ２００%이상으로 완수하였으며 저수확지들에도 과학농법을 활용하여 성과를 거두었다.

과학농사추진조에서는 당의 《지방발전 ２０×１０ 정책》을 받들고 사탕무우종자생산단위들에서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을 제때에 대책해주는것과 함께 당함량이 높은 단고구마모를 지난해 지방공업공장들이 건설되는 시, 군들에 우선적으로 보내주어 당원료를 해결하는데 이바지한것을 비롯하여 전국의 시, 군원료기지 농사를 추켜세우기 위한 사업을 진척시켰다.

나라의 농업생산을 지속적으로 증대시키는데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연구과제들을 중점연구대상으로 정하고 힘있게 내밀었다.

해당 단위들과 협동하여 부질함량과 소출능력이 높은 우량품종의 밀종자들을 육종하여 올해부터 종자생산에 들어갈수 있게 하였다.

린회암으로 린비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험생산공정을 구축하였으며 린안비료를 대용하는 문제도 우리의 힘으로 얼마든지 해결할수 있다는것을 과학기술적으로 확증하였다.

카리복합비료를 생산하여 여러 농장에 도입하면서 경제적효과성과 공업화를 위한 주요기술경제적지표들을 확정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위성정보자료에 의한 지하수자원분포도를 받아들여 가물피해를 최소화할수 있게 하였다.

밀, 보리파종기를 질적으로 생산하는데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어주고 영양모내는기계생산에 필요한 여러가지 부속품을 국산화할수 있는 토대를 구축한것도 과학농사추진조가 이룩한 성과의 하나이다.

과학농사추진조는 지난해 전국의 농업지도기관들과 농장들에 농업부문 관리정보체계를 도입하고 운영을 정상화하면서 ３０여개 분체계들의 기능을 더욱 갱신하여 농업부문의 실태자료를 빠짐없이 장악하고 농업생산에 대한 지도와 관리를 통일적으로, 과학적으로 진행할수 있게 하였다.

과학농사추진조의 역할이 적극화되는 속에 농업의 지속적인 장성과 전망적인 발전을 위한 과학기술적담보들이 착실하게 마련되여가고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