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mber 04, 2025Dec 04, 2025
KCNA Chongnyon Chonwi (KR)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 지방중흥의 개척자들이 이어가는 힘찬 보무 지방발전정책의 첫 실체들을 일떠세운 영예드높이 조선인민군 각급 건설련대 관병들이 변혁의 새 전구들로 진출

Date: 07/02/2025 | Source: Chongnyon Chonwi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우리 당과 국가건설사에 특기할 《지방발전 20×10 정책》실행의 전위에서 조국과 인민앞에 첫 창조물을 내놓은 조선인민군 각급 건설련대 지휘관, 병사들이 또다시 새 전구들로 속속 진출하고있다.

조선로동당의 숙원, 지방인민들의 숙망을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혁명위업수행의 전초병이 되여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건설련대 관병들은 하루하루, 일각일초를 당과 국가의 정책을 옹위하고 인민의 행복을 가꾸는 보람찬 위훈으로 수놓으며 불과 1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전국의 20개 시, 군에 지방진흥의 첫 실체들을 동시다발적으로 일떠세우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지난해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여 각급 건설련대 관병들을 고무격려해주시고 영예로운 련대기들을 몸소 수여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하늘같은 믿음은 군인건설자들을 인민을 위한 변혁의 창조자, 문명한 새시대의 개척자로 키워준 자양분이였고 혁명군대특유의 투쟁정신과 공격기질, 창조본때를 남김없이 과시하게 한 힘의 원천이였다.

성천군에 이어 함주군, 구장군, 재령군을 비롯한 건설현장들을 찾고찾으시며 건설물들에 우리의 사상과 정책, 우리의 미학관이 반영되고 당대의 시대상이 비끼게 사소한 결점도 없이 건설하도록 세심히 이끌어주신 위대한 령장의 숭고한 뜻을 심장깊이 간직한 건설련대 관병들은 당중앙이 인민들과 한 약속을 지켜드리는 투쟁, 자기의 고향땅을 흥하게 하고 인민의 새 문명, 새 생활을 안아오는 충성과 애국의 성업에 온넋을 다 바쳐갈 의지로 과감히 분발분투하였다.

우리 시대, 우리 군대의 명예를 걸고 후대들앞에 떳떳한 시대의 상징물을 훌륭하고 완벽하게 건설하자는 당중앙의 호소를 높이 받들어 흙 한삽을 뜨고 블로크 한장을 쌓아도 티없는 량심을 묻어온 군인건설자들의 애국헌신이 있었기에 지방이 변하는 시대의 선경이 펼쳐지고 지방공업공장 준공의 경사가 새해벽두부터 이어져 온 나라가 격정과 환희로 끓어번질수 있었다.

당의 지방발전정책을 충직하게 받들어 또다시 새 전구들로 떠나게 되는 진정한 인민의 군대, 애국자부대를 성심성의를 다하여 환송하려는 열기가 각지의 시, 군들에 차넘쳤다.

온 한해 건설장마다에서 헌신의 땀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치면서도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스스로 찾아하며 온갖 정을 기울이던 친형제, 친자식같은 군인들을 그대로는 떠나보낼수 없어 원호품을 준비하고 꽃다발과 꽃목걸이를 마련한 인민들의 원군열의는 대단했다.

하지만 준공의 환희로 설레이던 지역주민들이 단잠에 든 이른 새벽이면 각급 건설련대의 병영들에서는 지휘관들의 출발구령이 조용히 울리였다.

고향처럼 정이 든 지역을 떠나기에 앞서 병사들은 힘과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 일떠세운 인민의 재부, 자랑찬 창조물인 지방공업공장들을 깊은 감회속에 긍지높이 바라보았다.

애국의 참뜻을 알고 조국과 인민을 깨끗한 량심과 실천으로 받들줄 아는 시대의 개척자, 창조의 주인공들로 성장해온 잊을수 없는 나날이 어려와 군인들의 마음속에는 뜨거운 격정이 차올랐다.

출발의 시각 공장과 마을을 바라보며 군인들이 보내는 전투적경례에는 조국과 인민을 위한 헌신적복무를 엄숙한 본분으로 새겨안고 지방의 새로운 변천을 위하여 충성의 길, 애국의 길, 영예로운 보무를 줄기차게 이어갈 의지가 한껏 어려있었다.

당과 인민의 절대적인 믿음과 지지가 제일 큰 표창이고 값높은 명예이며 최상의 영광이라는 비길데 없는 자부를 안고 당이 부르고 인민이 기다리는 창조와 건설의 새 전구들을 향하여 병사들은 조용히 떠나갔다.

깊은 밤, 이른 새벽 소박한 환송의식도 없었고 어둠속에 병사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지만 당의 뜻을 받들어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지방의 대경사를 안아온 인민의 참된 복무자, 미더운 군인들의 혁혁한 위훈과 무비의 애국공적은 인민들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졌으며 새살림이 꽃피는 정다운 산촌과 부흥의 터전, 풍요한 전야마다에 소중히 깃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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