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전면적국가발전의 새 전기가 펼쳐지는 속에 조국의 서해에서 대자연개조의 자랑찬 승전포성이 터져올랐다.

평안북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 로동계급이 불굴의 정신력과 강용한 투지로 １년 남짓한 기간에 광란하는 날바다를 길들이며 수십리에 달하는 애도간석지 １구역 １차물막이공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였다.

제일 어렵고 방대한 공사가 완공됨으로써 수천정보의 드넓은 새땅이 생겨나고 간석지건설을 기한전에 끝낼수 있는 확고한 전망이 열리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간석지개간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어 부침땅을 늘여야 합니다.》

간석지건설을 자립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중요한 정책적문제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간석지건설대상들을 완공하기 위한 강령적과업을 제시하시고 건설에서 나서는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간석지건설을 힘있게 추진할데 대한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종합기업소에서는 공정별계획을 세운데 맞게 건설력량과 기계수단을 합리적으로 배치하고 설비, 자재보장을 선행시키면서 공사조직과 지휘를 주도세밀하게 하였다.

당정책이 맥박치는 구호와 표어, 붉은기, 대형직관판, 속보판들이 곳곳에 집중전개되고 화선식정치사업이 진공적으로 벌어져 건설자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배가해주었다.

제방공사가 정주시 일해리지구와 신봉리지구에서 동시에 진행되는데 맞게 건설자들은 공사기간 수백차의 중, 소발파를 련속 들이대여 막돌과 토량을 넉넉히 확보하였으며 현장수리기지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함으로써 륜전기재들의 가동률을 끌어올렸다.

다사, 곽산, 로하, 장송, 보산, 석화간석지건설대 등의 로동계급은 압축기, 착암기를 비롯한 설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고 선진적인 굴진, 발파방법으로 건설에 필요한 막돌과 흙을 원만히 확보하였으며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불길높이 앞선 건설공법들을 활용하면서 성과를 확대하였다.

무른 감탕층에 의한 압출침하와 지반패임현상으로 방조제가 내려앉아 막돌과 토량이 단번에 류실되는 혹심한 조건에서도 건설자들은 매일 방대한 량의 흙과 돌을 성토하며 공사의 질과 속도를 다같이 보장하였다.

마감막이구간의 바닥패움을 막기 위해 이들은 바다물수위변동에 따르는 제방２단성토공법을 도입하고 쇠그물돌자루투석과 집중련속투석을 선행하여 공사에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였다.

청강, 다사기계화대의 기계화초병들도 합리적인 운행방법을 받아들이고 자검자수를 깐지게 하여 화물자동차, 굴착기의 가동률을 높임으로써 공사완공에 기여하였다.

２１일 내각부총리 겸 농업위원회 위원장 리철만동지, 평안북도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철삼동지가 당결정관철전에서 새로운 위훈을 창조하며 물막이공사를 성과적으로 끝낸 간석지건설자들을 만나 축하격려해주었다.

평안북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애도간석지 １구역 １차물막이공사를 결속한 기세드높이 당창건 ８０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를 로력적성과로 빛내이기 위해 과감한 투쟁을 벌리고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