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11, 2025
KCNA Naenara (Kr)

각지에서 봄밀, 보리씨뿌리기성과 확대

Date: 09/03/2025 | Source: Naenara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당창건 8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를 알곡증산성과로 빛내이려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열의가 고조되는 속에 각지 농촌들에서 봄밀, 보리씨뿌리기가 힘있게 진척되고있다.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을 지켜섰다는 사명감을 깊이 간직한 농업위원회와 각급 농업지도기관 일군들은 적지적작, 적기적작의 원칙에서 씨뿌리기를 질적으로 결속하기 위해 사업에서 주도성, 창발성, 활동성을 더 높이 발휘해나가고있다.

모든 농장들이 지대적특성에 맞게 지력을 높이고 여러가지 종자피복방법과 우량품종을 적극 받아들이며 기계화수단의 리용률을 제고하도록 작전과 지휘를 주도세밀하게 하고있다.

나라의 농업생산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황해남도의 농업근로자들이 일손을 다그쳐 봄밀, 보리씨뿌리기를 최적기에 끝냈다.

강령군, 봉천군, 태탄군의 농장들에서 지난 시기에 비해 씨뿌림면적이 늘어난데 맞게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늘이고 앞선 영농방법을 적극 활용하여 일정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였다.

앞그루농사에서부터 통장훈을 부를 일념밑에 벽성군, 옹진군 등의 농업근로자들도 생육기일이 짧고 수확고가 높은 우량품종의 종자를 충분히 확보하고 밀, 보리가 잘 자랄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면서 매일 높은 실적을 기록하였다.

평안남도, 황해북도의 농장들에서 지력개선을 위한 거름내기를 실속있게 하는것과 함께 정보당 씨뿌림량을 철저히 준수하고 합리적인 씨뿌리기방법을 받아들여 날마다 많은 면적의 포전에 씨를 뿌리였다.

남포시, 개성시에서 영농준비를 빈틈없이 갖추고 공정별에 따르는 로력조직을 치밀하게 하면서 올곡식심기를 제때에 결속하였다.

당의 과학농사제일주의방침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함경남도, 강원도 등지의 농업근로자들도 밭갈이와 종자소독을 비롯한 선행공정을 예견성있게 추진하고 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씨뿌리기를 본격적으로 다그치고있다.

올해에도 풍요한 농사작황을 이룩하여 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들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맞이할 열의드높이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포전마다에 충성의 구슬땀을 바쳐가고있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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