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12, 2025
KCNA KCNA.co.jp (Kr)

조선외무성 보도국 미한의 대규모합동군사연습강행 비난

Date: 10/03/2025 | Source: KCNA.co.jp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평양 3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보도국은 9일 다음과 같은 내용의 공보문을 발표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남쪽국경선너머에서 적대와 불신으로 팽배한 전쟁기계의 굉음이 울려오고있다. 미국이 대한민국군부깡패들과 야합하여 정전지역의 대기를 달구며 침략적이고 대결적인 전쟁시연인 대규모합동군사연습 《프리덤 쉴드 2025》를 벌려놓으려 하고있다. 미한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을 한사코 강행하려고 하는것은 우발적인 한방의 총성으로 쌍방간의 물리적충돌을 유발시킬수도 있는 첨예한 조선반도정세를 극한점너머에로 끌어올리는 위험천만한 도발적망동이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적들이 2024년 7월 조작발표된 《핵억제 및 핵작전에 관한 지침》에 따라 우리의 핵무기시설에 대한 《사전원점타격》을 노리는 《작전계획 2022》를 이번 연습기간 적용해보려고 기도하고있는것이다. 정권교체와 더불어 불가피하게 경과하는 정책적모호성과는 무관하게 어김없이 행하여지는 미국의 이러한 군사적광태는 우리 국가에 대한 체질적인 적대의식에 잠수되여 제재와 압박, 대결에 몰두하는 그들의 태생적인 대조선관행을 려과없이 보여주고있다. 미한이 전통적으로 벌려놓는 이 전쟁연습소동의 근저에는 《자유의 방패》라는 작전명 그대로 미국식가치관과 양키식자유민주주의를 신성한 주권국가의 령역에 번식시키고 궁극에는 우리의 정권붕괴, 제도전복을 이룩해보려는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대한민국의 집요하고도 변할수 없는 침략야망이 짙게 깔려있다. 루적된 세월의 장구함만으로도 그 뿌리깊은 갈등의 연원과 사태의 심각성을 직감할수 있게 하는 조미정치군사적대치구도는 우리 국가를 정조준하여 광란적으로 감행되는 미국의 전쟁불장난소동에 의해 폭발림계점으로 더욱 가깝게 접근하였으며 그 대결양상도 보다 위험하게 진화되고있다. 하다면 미국이 년례적이니 방어적이니 하는 따위의 허울좋은 간판밑에 시도 때도 없이 벌려놓는 각이한 군사연습소동들을 미국의 핵위협에 정비례하는 우리 공화국의 방위력강세에 질겁한자들의 객기적인 근육시위나 주구의 안보불안을 달래기 위한 위안용으로 보아야 하겠는가. 미한이 이번 연습기간 려단급이상 야외기동훈련회수를 지난해보다 훨씬 더 늘이기로 하고 조선반도유사시 지역에서의 우주작전지원능력을 검증하는것을 목표로 한 주한 미우주군의 합동지휘통제훈련 2단계 훈련을 동시에 진행하려 하는 사실, 합동군사연습에 생성형인공지능기술을 시범적으로 도입하려 하는 사실 등은 《프리덤 쉴드》가 내포하는 다령역적이고 전방위적인 공격성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고있다. 명백히 미국은 《프리덤 쉴드》를 비롯한 대규모전쟁연습들을 계단식, 파도식으로 멈춤없이 강행하여 조선반도와 지역정세를 수습할수 없는 상황에로 몰아감으로써 도발과 정세긴장의 악순환구조를 영구히 고착하려 하고있다. 그 누구의 《위협》을 명분으로 주구들과의 군사동맹체제를 포괄적인 전략적동맹으로 팽창시켜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힘의 우위를 점하고 지정학적재편을 이루어보려는 시대착오적인 기도를 추구하고있다. 미국의 이러한 대결적이며 패권지향적인 로선에 따라 핵잠수함 《알렉산드리아》호와 《B-1B》전략폭격기, 《칼빈슨》호핵항공모함을 비롯한 전략수단들이 조선반도지역에 상시배비수준에서 전개되고 무분별한 공중정탐행위와 형형색색의 합동군사연습들이 련속적으로 벌어지고있으며 이는 우리 국가뿐 아니라 지역나라들의 합법적인 안전상우려를 증대시키고있다. 이번 훈련후에도 미한련합군사령부와 한국합동참모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훈련 등을 포함한 각종 반공화국전쟁연습이 지난해보다 9.7% 더 늘어나 무려 110여건이나 감행된다는 사실은 적수국들의 군사적대결광기가 일회성발작으로 그치는것이 아니라 만성적인 증상으로 지속되리라는것을 시사하여준다. 조선반도에 대한 미전략수단전개의 가시성증대와 실전을 방불케 하는 미국주도의 쌍무 및 다자전쟁시연들은 우리 국가가 적수들의 각이한 반공화국핵전쟁위협을 억제함에 가장 철저하고 보다 압도적이여야 한다는 사실을 더욱 명백히 립증해주고있다. 세계도처에서 초강도강권을 과용하고있는 미국이 《동맹과시》를 표방하며 조선반도와 지역에서 계단식으로 확대강화하고있는 실동행위들이 주구들의 소외감을 달래는데는 도움이 될지 몰라도 미국과 동맹국들의 안보증진에는 전혀 《플루스》로 작용하지 않을것이라는것을 주지할 필요가 있다. 올해 사상최대규모의 군사적도발로 전쟁교향곡의 첫 악장을 《장중하게》 연주하려는 미국의 무분별한 행동과 비리성적인 선택은 미국의 안보에 《미누스》로 기여하게 될것이다. 이미 우리는 미국의 계속되는 군사적힘의 시위행위에 맞대응하여 전략적억제력행사를 계속해나갈 의지를 피력하였다. 미국은 우리 공화국의 당당한 존재와 승승장구를 공공연히 부정하면서 반공화국적대시정책에 상습적으로 매여달릴수록 우리가 천명한 최강경대미대응원칙의 당위적명분만 더해주고 가중된 안보위협에 부닥치는 바람직하지 않는 결과를 맞이하게 된다는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악의적인 대조선관행의 구태의연한 《계승》은 불피코 엄청난 전략적오판에로 이어지기 마련이며 이에 대한 판별능력자체가 결여되였다면 미국의 전망은 암담할것이다. 핵무력의 급진장성을 수반한 신뢰적인 힘을 통하여 조선반도와 지역에 영속적인 평화를 정착시키려는 우리의 책임있는 노력은 배가될것이다. 2025년 3월 9일 평양(끝)

More From KCNA.co.jp (Kr)

강제련행피해자,유가족협회 대공습 조선인희생자의 조사와 배상 요구

강제련행피해자,유가족협회 대공습 조선인희생자의 조사와 배상 요구

(평양 3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강제련행피해자, 유가족협회는 9일 다음과 같은 내용의 대변인담화를 발표하였다. 우리 나라가 일제

March 10, 2025

(평양 3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강제련행피해자, 유가족협회는 9일 다음과 같은 내용의 대변인담화를 발표하였다. 우리 나라가 일제

평양시 고급중학교 졸업반학생들의 인민군 입대결의모임과 합창경연

평양시 고급중학교 졸업반학생들의 인민군 입대결의모임과 합창경연

(평양 3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시 고급중학교 졸업반학생들의 인민군대 입대결의모임이 9일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앞에서 진행되였다

March 10, 2025

(평양 3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시 고급중학교 졸업반학생들의 인민군대 입대결의모임이 9일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앞에서 진행되였다

함경북도와 평안북도의 녀성들 경제건설의 전구들로 자원진출

함경북도와 평안북도의 녀성들 경제건설의 전구들로 자원진출

(평양 3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함경북도와 평안북도의 수백명 녀성들이 경제건설의 영예로운 초소들로 진출하였다. 함경북도 어랑군안의

March 10, 2025

(평양 3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함경북도와 평안북도의 수백명 녀성들이 경제건설의 영예로운 초소들로 진출하였다. 함경북도 어랑군안의

조선중앙통신사 상보 천리마정신 계승발전되는 증산절약운동

조선중앙통신사 상보 천리마정신 계승발전되는 증산절약운동

(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9일 《조국번영사에 기적의 년대를 떠올린 전설적인 대혁신운동》이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내용의

March 10, 2025

(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9일 《조국번영사에 기적의 년대를 떠올린 전설적인 대혁신운동》이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내용의

강동군병원 보건일군들에 대한 기술전습 시작

강동군병원 보건일군들에 대한 기술전습 시작

(평양 3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강동군병원 보건일군들에 대한 기술전습이 시작되였다. 평양시인민위원회에서는 강동군병원의 보건일군들이

March 10, 2025

(평양 3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강동군병원 보건일군들에 대한 기술전습이 시작되였다. 평양시인민위원회에서는 강동군병원의 보건일군들이

남포시 녀맹원들 농촌지원사업 강화

남포시 녀맹원들 농촌지원사업 강화

(평양 3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남포시안의 녀맹원들이 농촌지원사업에 지성을 바쳐가고있다. 천리마구역의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은 군중

March 10, 2025

(평양 3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남포시안의 녀맹원들이 농촌지원사업에 지성을 바쳐가고있다. 천리마구역의 녀맹일군들과 녀맹원들은 군중

화성지구 4단계 살림집기초굴착,기초콩크리트치기공사 추진

화성지구 4단계 살림집기초굴착,기초콩크리트치기공사 추진

(평양 3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군민건설자들이 화성지구 4단계 1만세대 살림집기초굴착과 기초콩크리트치기공사를 다그치고있다. 군인건설

March 10, 2025

(평양 3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군민건설자들이 화성지구 4단계 1만세대 살림집기초굴착과 기초콩크리트치기공사를 다그치고있다. 군인건설

청춘거리 체육촌에 새겨진 불멸의 자욱

청춘거리 체육촌에 새겨진 불멸의 자욱

(평양 3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의 만경대지구에는 우리의 체육발전과 세계 여러 나라와의 체육교류에 이바지하고있는 청춘거리 체육촌

March 10, 2025

(평양 3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의 만경대지구에는 우리의 체육발전과 세계 여러 나라와의 체육교류에 이바지하고있는 청춘거리 체육촌

나라의 건축발전을 선도하는 백두산건축연구원

나라의 건축발전을 선도하는 백두산건축연구원

(평양 3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의 새시대가 펼쳐진 우리 나라에 주체건축의 비약적인 발전상을 대표하는 창조물들이

March 10, 2025

(평양 3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의 새시대가 펼쳐진 우리 나라에 주체건축의 비약적인 발전상을 대표하는 창조물들이

로동신문 따라앞서기,따라배우기,경험교환운동으로 증산성과 쟁취하자

로동신문 따라앞서기,따라배우기,경험교환운동으로 증산성과 쟁취하자

(평양 3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9일부 《로동신문》은 사설에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으로 증산

March 09, 2025

(평양 3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9일부 《로동신문》은 사설에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으로 증산

《아시아축구련맹 녀성축구의 날》기념행사

《아시아축구련맹 녀성축구의 날》기념행사

(평양 3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가 8일 릉라인민체육공원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축구협회 일군들, 평양시안의 전문체육단

March 09, 2025

(평양 3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가 8일 릉라인민체육공원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축구협회 일군들, 평양시안의 전문체육단

각지에서 3.8국제부녀절 115돐 환희롭게 맞이

각지에서 3.8국제부녀절 115돐 환희롭게 맞이

(평양 3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가정과 일터마다 화목의 꽃, 행복의 웃음꽃을 활짝 피워가는 녀성들의 기쁨이 3.8국제부녀절 115돐을 맞는

March 09, 2025

(평양 3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가정과 일터마다 화목의 꽃, 행복의 웃음꽃을 활짝 피워가는 녀성들의 기쁨이 3.8국제부녀절 115돐을 맞는

전국기자,언론인들의 답사행군대 백두전구들을 답사,맹세모임

전국기자,언론인들의 답사행군대 백두전구들을 답사,맹세모임

(평양 3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전국기자, 언론인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가 2일부터 8일까지 백두전구들에 대한 답사를 진행

March 09, 2025

(평양 3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전국기자, 언론인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가 2일부터 8일까지 백두전구들에 대한 답사를 진행

3.8국제부녀절 115돐기념 중앙보고회

3.8국제부녀절 115돐기념 중앙보고회

(평양 3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가 8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

March 09, 2025

(평양 3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가 8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

함경남도건재품전시회

함경남도건재품전시회

(평양 3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함경남도에서 지방건설에 절실한 건재품과 기공구들을 자급자족하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전개되고있다. 도당

March 09, 2025

(평양 3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함경남도에서 지방건설에 절실한 건재품과 기공구들을 자급자족하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전개되고있다. 도당

재로동포단체들 조선반도정세 긴장시키는 미국 규탄

재로동포단체들 조선반도정세 긴장시키는 미국 규탄

(평양 3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재로동포단체들이 조선반도정세를 긴장격화시키고있는 미국을 규탄하여 성명들을 발표하였다. 재로조선공민

March 09, 2025

(평양 3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재로동포단체들이 조선반도정세를 긴장격화시키고있는 미국을 규탄하여 성명들을 발표하였다. 재로조선공민

각지에서 봄밀,보리씨뿌리기성과 확대

각지에서 봄밀,보리씨뿌리기성과 확대

(평양 3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각지 농촌들에서 봄밀, 보리씨뿌리기가 힘있게 진척되고있다. 나라의 농업생산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황해남

March 09, 2025

(평양 3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각지 농촌들에서 봄밀, 보리씨뿌리기가 힘있게 진척되고있다. 나라의 농업생산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황해남

사회주의애국청년선구자들의 대오가 늘어나고있다

사회주의애국청년선구자들의 대오가 늘어나고있다

(평양 3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새세대들의 고결한 정신세계가 시대를 격동시키는 속에 사회주의애국청년선구자들이 계속 늘어나고있다. 룡

March 09, 2025

(평양 3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새세대들의 고결한 정신세계가 시대를 격동시키는 속에 사회주의애국청년선구자들이 계속 늘어나고있다. 룡

김정은총비서 중요조선소들의 함선건조사업 현지지도

김정은총비서 중요조선소들의 함선건조사업 현지지도

(평양 3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의 웅대한 선진해양강국건설구상실현을 위한 중대목표들이 당 제8차대회가 정한 리정대로 강력히

March 08, 2025

(평양 3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의 웅대한 선진해양강국건설구상실현을 위한 중대목표들이 당 제8차대회가 정한 리정대로 강력히

김정은총비서 온포근로자휴양소신설공사 현지지도

김정은총비서 온포근로자휴양소신설공사 현지지도

(평양 3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동성 휴양관리

March 08, 2025

(평양 3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동성 휴양관리

More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