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05, 2025Jul 05, 2025
KCNA Ministry of Foreign Affairs (KR)

계절을 모르며 끝없이 이어지는 위대한 사랑

Date: 15/03/2025 | Source: Ministry of Foreign Affairs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사회주의문명개화의 비약적발전상을 보여주는 세계굴지의 남새생산기지, 강동종합온실농장이 이 땅우에 자기 웅자를 드러낸 때로부터 어느덧 첫돌이 되여오지만 춘하추동 변함없이 온실을 덥혀주는 따스한 해빛은 친근한 우리 어버이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다심하신 사랑인양 인민들에게 안겨질 푸른 남새잎들에 함뿍 쏟아지고있다.

오늘도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는 2024년 3월 15일 불빛주단마냥 눈뿌리아득히 절세장관을 펼쳤던 강동종합온실농장 준공 및 조업식에 참석하시여 이곳에서 보람찬 로동생활을 향유하게 될 근로자들의 행복한 앞날을 축복해주시던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친근하신 영상이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돌이켜보면 강동지구에 대규모의 온실군을 일떠세울 웅대한 설계도를 펼쳐주시고 몸소 시공주, 건설주가 되시여 새로 일떠서는 온실농장이 맛좋고 영양가높은 잎남새, 열매남새, 기능성남새들을 대대적으로 생산하는 실리가 큰 농장, 현대적이고 문화적인 로동환경과 생활환경이 보장된 리상적인 농장, 생산의 지능화와 집약화가 확고히 보장된 멋쟁이 농장으로 되게 하시려 공사 전 과정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이시다.

하건만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기 위한 길에 바치신 자신의 모든 사색과 로고, 눈물겨운 애민헌신은 다 묻어두시고 단 1년사이에 훌륭한 재부를 일떠세운 인민군장병들에게 어떤 말을 골라 감사한 마음과 기쁨을 표해야할지 모르겠다고, 이 자리를 빌어 당과 정부를 대표하여 자랑스럽고 영웅적인 우리 군대에 다시금 감사를 드린다고 우리 원수님 뜻깊은 격려사를 하실 때 천지지심 울리며 온실전역에 터져올랐던 격정의 《만세》소리 오늘도 들려오는듯싶다.

원통형남새재배장치온실과 반구형유리수경온실을 비롯한 독특한 양상의 현대적인 온실들과 공공건물들, 자연경치와 조화를 이룬 다락식살림집들, 이는 나날이 커가는 우리 인민의 문명과 행복,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일대 경관이며 지방진흥의 새시대를 창조하는 위대한 사상과 정신, 그 무진막강한 힘을 뚜렷이 립증해주는 긍지높은 축도이다.

지방중흥의 세기적변천, 우리 인민이 실지 체험하고 페부로 느끼는 천복만복의 알찬 결실들, 실로 추호의 정체나 후퇴를 모르고 계속혁신, 련속도약으로 인민의 귀중한 재부들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 우리 조국은 세상에 부럼없는 인민의 지상락원이다.

자연에는 사계절이 있어도 인민을 위해 베푸시는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위대한 사랑은 사시장철 온실에 비쳐드는 따스한 해빛처럼 계절을 모르며 끝없이 이어지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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