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사회에는 직업과 경력, 나이는 서로 달라도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헌신분투하는 애국자들이 수없이 많다.
오랜 기간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 대상설비조립직장 작업반장으로 성실하게 일하고있는 차권석도 그런 사람들중의 한사람이다.
오늘도 직장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20여년간 반장사업을 하면서 해마다 인민경제계획을 넘쳐 수행하고 수많은 기능공들을 키워내게 된 비결을 자주 묻군 한다. 그때마다 그는 조국과 인민, 사회와 집단의 사랑과 믿음앞에 떳떳하게 살기 위해 노력했을뿐이라고 말하군 한다.
한생을 기업소가 자랑하는 고급기능공으로 살아온 아버지처럼 살리라 굳은 결심을 다진 그는 중학교를 졸업한 후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에서 사회생활의 첫발을 내짚었다.
모든것이 생소하였지만 그는 맡은 일에 하루빨리 정통하기 위해 남들보다 배가의 노력을 기울였다.
미숙한 기술기능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직장의 설계원들과 고급기능공들에게서 도면보는 법을 하나하나 배웠고 육중한 발전설비들의 동작원리를 파악하느라 현장에서 늘 살다싶이한 그였다.
이렇게 이악하게 꾸준히 노력한 결과 그는 한달만에는 혼자서도 도면을 볼수 있게 되였고 몇해후에는 제관, 설비조립 등 대상설비조립에 필요한 기술기능수준도 원만히 갖추게 되였으며 작업반장으로 성장하게 되였다.
그 나날 수시로 제기되는 대상설비조립을 위해 반원들과 함께 현장에서 침식을 하며 새날을 맞은적도 한두번이 아니였고 부속품가공을 위해 그가 그린 설계도면만 해도 수백건에 달한다.
이렇게 그는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를 비롯한 전국의 수많은 발전소들에 필요한 대상설비조립에서 큰 몫을 하였으며 그 과정에 수십건의 가치있는 창의고안과 국가적인 발명을 하여 나라에 적지 않은 리익을 주었다.
누가 알아주건말건 애국의 성실한 땀과 열정을 다 바쳐가며 맡은 일터를 지켜가는 그를 나라에서는 사회주의애국공로자로, 공훈기계제작공으로 내세워주었다.
고철화
2014년 5월 18일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대성산종합병원을 찾으시여 보양중인 평안남도의 육아원과 애육원의 원아들을 만나주시였다.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