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
백전백승 조선로동당 이 가리키는 승리의 리정표따라 험난한 초행과 위대한 개척의 힘찬 보무로 부국강병의 단계별목표들을 확신성있게 점령해나가는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힘은 만리대양으로 기세차게 내뻗치며 선진해양강국의 장엄한 새시대를 펼치고있다.
만난을 박차고 용용히 솟구쳐오르는 강국의 위상과 백절불굴하는 강인담대한 우리 인민의 불가항력,가속적으로 급진전하는 주체적해군무력의 현대성을 과시하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해상주권을 억척으로 담보해나갈 새로운 실체가 출현하였다.
국가경제의 집합체,자위국방기술의 집성체이며 비교를 허용치 않는 우리 식의 막강한 첨단타격무기체계들로 장비된 신형다목적구축함의 탄생은 공화국해군무력을 정의와 평화수호의 억센 보검,핵무장을 주축으로 하는 종합적인 전력을 갖춘 군종집단으로 급속히 진화시키기 위한 진로를 명시하시고 함선공업의 중흥을 활기차게 견인해나가시는 위대한 김정은동지 의 강철의 신념과 의지,탁월한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며 자기 힘에 대한 신심과 과감한 분투로 세계를 앞서나가려는 조선인민의 강렬한 지향과 열망,불굴의 용진력이 쟁취한 값비싼 승리이다.
조선로동당 총비서 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를 모시고 새로 건조한 구축함 진수기념식이 조선혁명의 첫 무장력의 창건일인 뜻깊은 4월 25일 남포조선소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진수식에는 당과 정부,군부의 간부들과 구축함건조에 기여한 남포조선소 로동계급,함선공업부문 일군,연구사들,조선인민군 해군장병들,해군제대장령들,김정숙명칭 해군대학 교직원,학생들,조선인민군 군종,군단 지휘관들,성,중앙기관 책임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진수식장에는 우리 국가의 륭성번영과 백년대계를 위한 국방공업혁명의 급속한 발전을 억세게 이끌어 공화국무력의 절대적힘,불가역적강세를 굳건히 다지고 최강의 해군무력을 가지려는 우리 인민의 세기적숙망을 가슴후련히 풀어준 위대한 당중앙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의 정이 뜨겁게 흐르고있었다.
조선인민군 해군 명예위병대가 영광의 시각을 기다려 엄숙히 정렬해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 진수기념식장에 도착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탁월한 혁명사상과 무비의 배짱,불철주야의 헌신으로 우리 국가와 우리 인민의 존엄과 권위를 세기의 상상봉에 떠올리시며 부국강병의 새시대를 활기차게 열어나가시는 위대한 혁명가,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을 우러러 열광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국가수반을 영접하는 의식이 있었다.
김정은동지 께서 조선인민군 해군의 영예의 군기와 명예위병대를 사열하시였다.
김정은동지 를 조선인민군 해군사령관 김명식해군대장을 비롯한 해군의 주요지휘관들과 해군 동,서해함대와 관하 수중 및 수상함 전대 지휘관들이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안고 정중히 맞이하였다.
조선인민군 해군 명예위병대의 분렬행진이 있었다.
김정은동지 를 위시하여 당과 정부,군부의 지도간부들과 해군사령관,해군 동,서해함대사령관들,남포조선소 지배인 등이 주석단에 등단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일군들과 도당위원회 책임비서들,함선건조에 기여한 일군,공로자,로력혁신자들,조선인민군 군종,군단 지휘관들이 초대석에 자리잡았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조춘룡동지가 진수기념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우리 함선공업부문 로동계급이 건조해낸 가장 강력한 무장을 갖춘 5,000t급구축함이 이제 조국의 푸른 바다에 수호자의 성스러운 새 이름을 새기게 된다고 하면서 순수 우리의 힘과 기술로 불과 400여일만에 현대적인 구축함을 무어낸것은 매우 고무적인 현실이며 해군전력강화에로 나아가는 려정에서 결정적인 진보를 이룩한 사변으로 된다고 말하였다.
그는 조선의 힘과 기상을 상징하는 창조물로 거연히 태여난 신형구축함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 지니신 위대한 애국사상과 부국강병의지의 결정체이며 혁명에 대한 성스러운 책임감이 선체 한m한m와 장비 하나하나에 넋으로 스며든 고귀한 생명체이라고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오늘이 함선공업의 새 기원이 열린 날로서만이 아니라 우리 군수로동계급과 일군들의 새 출발이 시작된 날로 그 의미를 기록하게 되였다고 하면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 우리 투쟁을 진두에서 이끄시기에 공화국해군의 전성시대는 휘황히 떠오를것이며 조선의 무장이 정의와 평화수호의 보검으로 위력떨치는 력사의 화폭은 줄기차게 펼쳐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남포조선소 지배인 윤치걸동지의 답례발언이 있었다.
그는 남포조선소의 로동계급이 현대적인 구축함을 건조할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 전원회의결정을 영예롭게 관철하여 당 제9차대회에 공화국의 첫 새세대 구축함을 애국충성의 선물로 드릴수 있게 준비되였음을 긍지높이 보고하였다.
최신형함선은 단순히 자연의 부력이 아니라 우리 나라를 선진해양강국으로 일떠세울 웅지를 지니신 김정은동지 의 철의 신념과 의지,탁월한 지략이 떠올린 함선공업혁명의 고귀한 산아이라고 하면서 그는 함선건조과정을 통하여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사고방식과 일본새가 달라지고 강력한 기술진과 기능공력량이 꾸려졌으며 과학적이고 선진적인 함선건조기술과 공정이 확립되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남포조선소가 우리 나라 선박공업발전의 핵심위치를 당당히 차지하고 당이 맡겨주는 그 어떤 함선건조과제도 완벽하게 수행함으로써 당중앙의 전략적구상을 실천으로 충실히 받드는 새시대 함선공업혁명의 선도자,견인기가 되여 혁명공업집단의 명예를 영원히 빛내일것을 엄숙히 맹세하였다.
이어 신형다목적구축함의 등급규정과 함명칭,함번호를 규정함에 관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명령서를 박정천동지가 발표하고 조선인민군 해군 동해함대사령관에게 전달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 친필서명하신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명령에 따라 새로 건조한 5,000t급 신형다목적구축함이 《최현》급으로 등급분류되고 수령 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을 체질화한 군사활동가의 전형이고 공화국무력의 원로이며 백전로장인 항일혁명투사 최현동지의 이름으로 명명되였다.
김정은동지 께서 조선인민군 해군 동해함대지휘관들에게 구축함 《최현》호의 군함기를 수여하시였다.
동해함대사령관 박광섭해군중장이 결의토론을 하였다.
그는 우리 해군이 군사강국의 위상에 걸맞는 군종으로서의 자기의 진정한 모습을 청사진으로 건군사에 뚜렷이 새기게 된 영광에 대해 피력하면서 오만무도한 제국주의해적무리들의 제해권을 압도적으로 분쇄해버릴 최강의 무장을 꿈속에서도 갈망했던 숙원이 김정은동지 를 높이 모신 영광스러운 시대에 성취되였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김정은 식 함대건설시대의 닻이 오른 오늘로부터 5년후,10년후에는 분명코 우리 해군의 위치가 멀리 미래에 가있을것이라고 하면서 그는 해군강화의 최전성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와 우리 당의 웅대한 해군무력건설구상을 열렬한 충성과 값높은 투쟁으로 받들어가고있는 영웅적인 조선소로동계급과 관계부문에 전체 해군장병들의 이름으로 뜨거운 감사와 전투적경례를 드리였다.
그는 함의 전투력강화와 함대의 전쟁준비완성에 총력을 다하여 맞붙으면 무조건 적을 박살내는 해군으로 준비함으로써 조국보위,혁명대업의 가장 책임적인 전장을 타고앉은 함대의 영예를 높이 떨쳐가겠다는것을 조선로동당 의 군대,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해병의 명예를 걸고 엄숙히 맹세하였다.
구축함진수식을 기념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노광철동지가 진수바줄을 잘랐다.
군항에 함의 고동소리가 울려퍼지는 속에 해군현대화의 새시대가 도래하였음을 알리는 강위력한 실체가 조국의 바다에 웅건한 모습을 드러내는 력사의 순간을 맞이한 격정과 환희를 담아 꽃보라와 색테프들이 쏟아져내리고 축포탄과 고무풍선들이 날아올랐다.
김정은동지 께서 구축함에 오르시였다.
함은 국가수반의 첫 사열을 받는 영광을 받아안았다.
김정은동지 께서는 함장의 영접보고를 받으시고 함의 선수,선미갑판을 돌아보시며 해병들과 상봉하시고 뜨거운 전투적격려를 주시였다.
구축함에서는 항일혁명투사 최현동지의 기념상이 제막되였다.
김정은동지 께서 최현동지의 기념상앞에 꽃송이를 놓으시고 숭고한 경의를 표하시였다.
김정은동지 께서는 수령 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과 수령 의 명령지시에 대한 무조건적인 집행정신은 최현동지의 혁명가적풍모와 군사가적기질에서 근본핵을 이룬다고 하시면서 두 제국주의강적이 그 이름만 들어도 공포에 떨던 백전로장의 명성과 고귀한 넋이 우리 해군의 무적필승의 상징,전투적기치가 되여 나붓길 때 조국의 바다는 끄떡없고 백승의 전통은 련면히 계승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 께서는 함에서 내리시여 구축함건조사업에 기여한 남포조선소의 공로자들을 만나주시였다.
김정은동지 께서는 우리 당이 밝힌 국방건설의 전략적로선과 정책을 절대적인 충성과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남포조선소 로동계급과 과학자,기술자들의 애국의 무진한 힘과 열정이 있어 주체해군의 새로운 탄생이라고 자부할수 있는 력사적사변을 안아올수 있었다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함선공업부문의 로동계급과 과학자,기술자들은 강국의 국위와 국격에 맞게 우리 해군무력을 급진적으로,비약적으로 강화하는 성스러운 위업수행의 전위에 자기들을 세워주시고 정력적인 령도로 함선공업중흥의 새시대를 안아오시는 김정은동지 께 최대의 영광을 드리면서 열광의 환호를 끝없이 터쳐올리였다.
김정은동지 께서 구축함 《최현》호에 혁혁한 군공과 무궁한 영광만이 있기를 기원하시면서 함의 지휘관,군관들에게 기념동전을 수여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 구축함 진수기념식에 즈음하여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김정은동지 께서는 우리 해상주권의 철저한 수호를 위한 힘을 키우는데 필수적이고 선진해양강국을 지향한 로정에서 중대한 출발점으로 되는 새세대 다목적공격형구축함 제1호의 진수를 조선의 첫 혁명적무장력이 탄생한 4월 25일에 선포하게 되는 력사적의의와 감개함을 피력하시면서 당의 해군무력강화로선을 받들고 신형구축함을 훌륭히 건조한 남포조선소의 로동자,기술자들과 일군들,새시대 함선공업혁명의 주력으로 분투하고있는 조선업부문의 과학자,기술자들과 로동계급에게 전투적인 격려를 보내시였다.
김정은동지 께서는 우리 국가의 안전환경을 매우 심각하게 위협하고있는 주변정세에 대해 엄정하게 분석하시고 침략을 할수 있는 힘과 침략을 막을수 있는 힘은 정비례한다고 하시면서 원양함대보유가 가지는 당위성과 필요성,국가안전의 선결적요구와 세계적인 해군무력발전추세에 맞게 해군전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려는 우리 당의 구상과 그 실현을 위한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 의 연설은 새시대 함선공업혁명을 줄기찬 앙양과 고조에로 인도하고 공화국해군을 국가방위의 핵심군종,핵전쟁억제력의 구성부분으로 비상히 장성강화해나가는데서 거대한 리론실천적의의를 가지는 불멸의 대강이다.
김정은동지 께서 기념연설을 마치시자 전체 참가자들의 한없는 격정과 충성의 열정이 폭풍같은 《만세!》의 함성으로 터져올라 망망대해로 끝없이 울려퍼졌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구축함의 지휘관,해병들과 함께 《최현》호를 배경으로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김정은동지 께서는 구축함의 전체 해병들이 우리 혁명의 개척세대가 지녔던 불굴의 신념과 승리의 전통을 굳건히 계승하여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군사적으로 철저히 담보하는 바다의 맹장이 되며 주체해군의 새로운 영웅신화를 끝없이 창조해나가리라는 크나큰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구축함의 전체 지휘관들과 해병들은 우리 해군무력이 일찌기 가져보지 못한 최강의 보검을 안겨주시고 몸소 함에까지 오르시여 무훈을 축복해주시며 백전필승의 정신을 심어주신 위대한 령장을 격정속에 우러르며 조국의 령해를 지켜 불사신의 용맹떨치는 무적의 전함으로 명성떨쳐갈 철석의 맹세를 다짐하였다.
김정은동지 께서는 구축함건조에 공헌한 조선소와 연구소의 일군,공로자들과도 력사에 길이 남을 불멸의 화폭을 남기시였다.
이날 신형다목적구축함 진수식을 기념하여 조선인민군 해군이 성의껏 마련한 연회와 중앙예술단체들의 축하공연이 진행되였다.
김정은동지 께서는 축하공연이 끝난 후 해군제대장령들을 만나주시였다.
김정은동지 께서는 해군의 중요직에서 오래동안 성실히 복무하면서 무한한 희생성과 불굴의 기개로 해군사에 불멸할 항적을 기록한 어제날 장령들의 위훈을 높이 평가하시면서 그들의 위대한 정신은 변함없이 계승되여야 하며 영원한 수호의 넋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국가방위력의 가속적장성과 인민의 평안을 위한 헌신과 로고의 려정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김정은동지 를 남포조선소의 책임일군들과 해군제대장령들이 정중히 바래워드리였다.
위대한 김정은동지 를 모시고 진행된 신형다목적구축함 진수식은 우리 해군의 새로운 탄생을 알리는 일대 경사로,선진해양강국의 웅대한 목표를 향해 노도와 같이 나아가는 우리 국가와 인민의 전진기세와 필승의 기상을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한 일대 사변으로 청사에 길이 빛날것이다.(끝)
www.kcna.kp (202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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