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30, 2025Jul 30, 2025
KCNA Voice of Korea (KR)

국제안보문제평론가의 글

Date: 17/05/2025 | Source: Voice of Korea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렬도를 거대한 화약고로 전변시키는 일본의 책동은 제2의 패망에로 질주하는 자멸행위이다

최근 새로운 대전발발의 우려를 키우는 지정학적위기들이 세계도처에서 빈발하고있는 가운데 전범국 일본의 군사력증강책동이 날로 엄중한 단계에 접어들고있다.

언론보도에 의하면 일본이 전자력을 리용하여 극초음속으로 포탄을 련속 발사하는 첨단무기체계인 전자기포의 함상시험발사를 가까운 시일안에 감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2016년 전자기포개발에 착수한 일본은 2023년 소형시제품으로 세계에서 처음으로 되는 함상시험발사를 진행한바 있으며 이번에는 실전용시제품을 가지고 시험발사를 강행하려 하고있다.

일본은 전자기포가 지상과 해상, 공중목표에 대한 공격과 미싸일방위에 효률적이라고 하면서 《전장의 판도를 바꾸는 수단》이라고 자평하는 한편 앞으로 우리 공화국과 주변나라들의 극초음속무기요격에 리용하려는 군사적대결기도까지 공공연히 드러내놓고있다.

《방어》의 외피를 쓰고 핵심공격수단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될 전자기포의 출현은 일본이 최근 들어 그 어느때보다도 선제공격기도를 로골화하면서 렬도를 각종 미싸일전시장, 첨단무기시험장으로 만들고있음을 려과없이 보여주고있다.

일본은 이미 시험발사단계를 거친 사거리가 약 1 000km인 12식지상대해상유도탄과 극초음속무기인 고속활공탄의 배비시기와 배치지를 내정하고있으며 사거리가 3 000km에 달하는 신형탄도미싸일과 지상발사형장거리정밀유도탄개발도 다그치고있다.

그런가 하면 륙상《자위대》의 지상대해상미싸일부대편성계획을 완료하고 오는 6월에는 지금껏 《전수방위》원칙에 목이 걸려 렬도경외에서만 벌려오던 미싸일발사훈련을 전례를 깨고 주변나라들의 문전인 혹가이도에서 뻐젓이 벌려놓으려 하고있다.

뿐만아니라 미국으로부터 중거리공중대공중미싸일과 공중대지상장거리순항미싸일, 《토마호크》장거리순항미싸일을 끌어들여 실전배비하려 하고있으며 이것도 성차지 않아 미국과 중거리공중대공중미싸일 《AIM-120》을 공동생산하려고 획책하고있다.

일본이 장거리타격수단의 확보와 함께 전자기포와 같은 새로운 첨단공격무기개발에 열을 올리고있는것은 우리 공화국과 주변나라들을 정조준한 선제공격의 효용성을 제고하고 확충함으로써 언제든지 새로운 침략전쟁판에 뛰여들어 이루지 못한 《대동아공영권》의 옛 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데 그 진목적이 있다.

항용 검은 누가 틀어쥐는가에 따라 평화수호의 보검으로 또는 침략의 흉기로 그 성격과 사명이 근본적으로 달라지게 된다.

지난 세기 광활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을 피로 물들이고 인류에게 형용할수 없는 전쟁의 참화를 들씌운 전범국 일본의 손에 대량살륙무기가 또다시 쥐여진다면 장차 이 행성에 어떤 참혹한 재난적사태가 초래되겠는가 하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얼마전 일본방위당국자가 미국방장관에게 중국동해와 중국남해, 조선반도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하나의 전역》으로 보고 일본과 미국, 오스트랄리아, 필리핀, 한국 등이 군사적결탁을 강화하여야 한다는 극히 위험천만한 발상을 제안한것만 보아도 지역에서 군사적불균형과 새로운 격돌구도를 조성하여 재침의 포문을 열어보려는 일본의 음흉한 침략적기도를 쉬이 직감할수 있다.

《엄혹한 주변안보환경》을 주창하며 세계적인 지정학적구도의 변화흐름을 타고 패전국의 정치군사적속박에서 벗어나 잔악무도한 《대일본제국》을 환생시켜보려는 일본의 각양각태의 군사적준동은 우리로 하여금 이를 억제할수 있는 보다 강유력한 압도적힘을 만반으로 비축해나갈것을 긴절하게 요구하고있다.

렬도를 거대한 화약고로 전변시키면서 핵보유국들을 상대로 선불질을 해보려는 전범국 일본의 무모한 군사력증강책동은 제2의 패망에로 질주하는 자멸행위로 될것이다.

국제안보문제평론가 김려원

More From Voice of Korea (KR)

녀성들을 시대의 주인공들로

녀성들을 시대의 주인공들로

우리 나라에서 녀성들은 남성들과 동등한 권리를 가지고 정치, 경제, 문화를 비롯한 모든 령역에서 중요한 몫을 담당하고있습니다.1945년

July 30, 2025

우리 나라에서 녀성들은 남성들과 동등한 권리를 가지고 정치, 경제, 문화를 비롯한 모든 령역에서 중요한 몫을 담당하고있습니다.1945년

조국의 줄기찬 전진을 떠밀어나간다

조국의 줄기찬 전진을 떠밀어나간다

우리 녀성들은 남성들과 동등한 권리를 가지고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값높고 보람찬 삶을 누려가고있습니다.조선적십자종합병원 과장

July 30, 2025

우리 녀성들은 남성들과 동등한 권리를 가지고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값높고 보람찬 삶을 누려가고있습니다.조선적십자종합병원 과장

로씨야학생소년야영단 여러곳 참관

로씨야학생소년야영단 여러곳 참관

조로소년친선야영에 참가한 로씨야학생소년야영단이 29일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참관하였다.야영단성원들은 우리 학생소년들이 사회주의교

July 30, 2025

조로소년친선야영에 참가한 로씨야학생소년야영단이 29일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참관하였다.야영단성원들은 우리 학생소년들이 사회주의교

자강도에서 교육사업발전에 힘을 집중

자강도에서 교육사업발전에 힘을 집중

자강도에서 농촌학교들의 교육조건과 환경개선을 위한 대책을 강구하고있는 속에 상반년기간 수백개의 다기능화된 교실이 꾸려졌다.도와 시

July 30, 2025

자강도에서 농촌학교들의 교육조건과 환경개선을 위한 대책을 강구하고있는 속에 상반년기간 수백개의 다기능화된 교실이 꾸려졌다.도와 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총리 박태성동지가 로씨야련방 자연부원생태학상을 만났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총리 박태성동지가 로씨야련방 자연부원생태학상을 만났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총리 박태성동지가 28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의례방문하여온 조로정부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로씨야

July 29, 2025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총리 박태성동지가 28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의례방문하여온 조로정부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로씨야

평양-모스크바 직항로운영재개, 축하의식 진행

평양-모스크바 직항로운영재개, 축하의식 진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다방면적인 래왕과 접촉이 날로 확대강화되고있는 속에 평양-모스크바 직항로운영이 재개되였

July 29, 2025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다방면적인 래왕과 접촉이 날로 확대강화되고있는 속에 평양-모스크바 직항로운영이 재개되였

조로정부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위원장들사이의 회담 진행

조로정부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위원장들사이의 회담 진행

조로정부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우리측위원장인 대외경제상 윤정호동지와 로씨야측위원장인 자연부원생태학상 알렉싼드르 꼬즐

July 29, 2025

조로정부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우리측위원장인 대외경제상 윤정호동지와 로씨야측위원장인 자연부원생태학상 알렉싼드르 꼬즐

로씨야를 방문하였던 조선녀성일군대표단 귀국

로씨야를 방문하였던 조선녀성일군대표단 귀국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김정순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녀성일군대표단이 로씨야를 방문하고 28일 귀국하였다.평양국제비행장에서 조

July 29, 2025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김정순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녀성일군대표단이 로씨야를 방문하고 28일 귀국하였다.평양국제비행장에서 조

제13차 과학기술대학부문 대학생속독 및 기억력경연 진행

제13차 과학기술대학부문 대학생속독 및 기억력경연 진행

제13차 과학기술대학부문 대학생속독 및 기억력경연이 21일부터 25일까지 평성의학대학에서 진행되였다.특출한 인재들의 성과와 경험을 일

July 29, 2025

제13차 과학기술대학부문 대학생속독 및 기억력경연이 21일부터 25일까지 평성의학대학에서 진행되였다.특출한 인재들의 성과와 경험을 일

건설단위들에서 산업대상건설 추진

건설단위들에서 산업대상건설 추진

우리 나라의 건설단위들에서 산업대상건설을 추진하고있다.청진금속건설련합기업소에서는 여러 건설단위와의 협동밑에 새로운 화력발전능력

July 29, 2025

우리 나라의 건설단위들에서 산업대상건설을 추진하고있다.청진금속건설련합기업소에서는 여러 건설단위와의 협동밑에 새로운 화력발전능력

조로소년친선야영생들의 《친선의 밤》모임 진행

조로소년친선야영생들의 《친선의 밤》모임 진행

조로소년친선야영생들의 《친선의 밤》모임이 28일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 진행되였다.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

July 29, 2025

조로소년친선야영생들의 《친선의 밤》모임이 28일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 진행되였다.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조미사이의 접촉은 미국의 《희망》일뿐이다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최근 미백악관 당국자가 대통령이 첫 임기기간 3차례

July 29, 2025

조미사이의 접촉은 미국의 《희망》일뿐이다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최근 미백악관 당국자가 대통령이 첫 임기기간 3차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 꽃바구니 진정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 청소년학생들 꽃바구니 진정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조국청사에 특기할 사변적성과들을 안아오기 위한 장엄한 투쟁행로에서 뜻깊은 전승절을 성대히 경축하는

July 28, 2025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조국청사에 특기할 사변적성과들을 안아오기 위한 장엄한 투쟁행로에서 뜻깊은 전승절을 성대히 경축하는

조국해방전쟁승리 72돐에 즈음하여 신미리애국렬사릉에 꽃송이 진정

조국해방전쟁승리 72돐에 즈음하여 신미리애국렬사릉에 꽃송이 진정

조국해방전쟁승리 72돐에 즈음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총리인 박태성동지를

July 28, 2025

조국해방전쟁승리 72돐에 즈음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총리인 박태성동지를

More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