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25, 2025Jun 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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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철한 반제반미계급의식을 지니고 영웅조선의 존엄과 기상을 힘있게 떨치자

Date: 25/06/2025 | Source: KCNA.kp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평양 6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

25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사설 《투철한 반제반미계급의식을 지니고 영웅조선의 존엄과 기상을 힘있게 떨치자》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미제가 조선에서 침략전쟁을 도발한 때로부터 75년세월이 흘렀다.이날을 맞으며 온 나라가 전쟁도발자 미제에 대한 치솟는 증오와 적개심으로 세차게 끓고있다.

1950년 6월 25일 청소한 우리 공화국을 요람기에 압살할 흉계밑에 침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지른 미제는 방대한 병력과 전쟁장비들을 들이밀었다.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께서는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을 원쑤격멸의 성전에로 불러일으키시였다. 위대한 수령 님의 부르심을 높이 받들고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전선과 후방에서 대중적영웅주의를 높이 발휘함으로써 세계《최강》을 떠벌이던 미제를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을 단호히 물리치고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영예롭게 수호하였다.

조국해방전쟁에서의 력사적승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의 독창적인 군사사상과 주체전법의 빛나는 승리였다. 또한 당과 수령 을 위하여,조국을 위하여 목숨도 서슴없이 바쳐싸운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불굴의 조국수호정신이 안아온 위대한 승리였다.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반제투쟁사에 빛나는 세계적모범을 창조하시고 우리 공화국을 영웅의 나라로,우리 인민을 영웅인민으로 온 세계에 위용떨치게 해주시였으며 이 땅우에 륭성번영의 새시대를 펼쳐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의 불멸의 전승업적은 조국청사와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반제계급투쟁이자 자기자신의 운명수호전,조국사수전임을 순간도 잊지 않고 투철한 계급의식으로 맡은 초소와 일터에서 혁신적성과를 이룩해나갈 때 우리의 창조와 건설은 가속화될것이며 적대세력들에게 더 큰 타격으로 될것입니다.》

혁명은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기 위한 조직적인 투쟁으로서 치렬한 계급투쟁을 동반한다. 누가 누구를 하는 첨예한 이 대결전에서의 승패여부는 혁명투쟁에 나선 인민의 계급적각오와 의지에 달려있다. 인민대중의 높은 계급적자존심의 발현이자 곧 혁명의 승리적전진이다.

계급적자존심은 자기 계급의 존엄과 명예를 생명처럼 귀중히 여기고 그것을 끝까지 지키고 빛내여가려는 투철한 사상감정이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횡포무도한 침략자들을 쳐물리치는 성스러운 싸움에서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발휘한 무비의 용감성과 희생성의 근저에는 높은 계급적자존심이 놓여있었다.

높은 계급적자존심은 자기 계급의 존엄과 명예를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서슴지 않는 결사의 수호정신을 발휘하게 하는 자양분이다.

조국은 곧 수령 의 품이며 수령 결사옹위에 우리 인민의 모든 존엄과 명예가 있다. 수령 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을 간직하고 수령 의 사상과 령도에 절대충성할 때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운명,명예를 억척같이 수호할수 있다는것이 전승세대가 지녔던 철석의 신념이였다. 하기에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인민군용사들은 불타는 전호가에서도 최고사령부를 그리였고 한몸이 그대로 육탄이 되고 방패가 되여 위대한 수령 님을 결사보위하였으며 최고사령부의 작전적구상을 목숨바쳐 받들었다.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 김일성 장군님 을 찾아가야 살길이 열리고 우리가 전쟁에서 이긴다고 한 법동농민의 소박한 말은 자기 수령 에 대한 우리 인민의 고결한 충의심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전체 인민이 위대한 전승세대가 피로써 립증한 고귀한 진리를 삶의 좌우명으로 삼고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갈 때 우리 조국은 더 빨리 비약하고 그 존엄과 명예는 만방에 더욱 빛을 뿌리게 될것이다.

높은 계급적자존심은 전체 인민에게 열렬한 애국심을 심어주고 그들을 영웅적위훈에로 불러일으키는 사상정신적원천이다.

자기의것에 대한 열렬한 사랑은 그것을 침해하려는 원쑤들에 대한 치솟는 증오와 목숨을 바쳐서라도 지키려는 굳센 각오와 의지를 낳는다.

위대한 수령 님의 품속에서 인간의 참된 삶을 누려온 해방후의 5년이 더없이 소중하였기에 우리의 인민군용사들은 싸움터마다에서 대중적영웅주의와 무비의 용감성을 발휘하며 원쑤들을 전률케 하였고 세상이 알지 못하는 군사적기적들을 창조하였다. 후방인민들도 인민군용사들이 목숨걸고 싸우는 고지에로 탄약과 식량을 날랐고 적후에서는 인민유격대,소년빨찌산들이 조직되여 도처에서 침략자들을 소멸하였다.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위대한 승리는 전세대들이 지닌 자기것에 대한 사랑과 그것을 지키려는 각오가 얼마나 뜨겁고 강렬하며 굳센것인가를,침략자들,계급적원쑤들과는 어떤 각오와 의지로 맞서싸워야 하는가를 깊이 새겨주고있다.

높은 계급적자존심은 우리 인민이 오늘의 총진군에서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으로 모든 시련과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며 승리만을 이룩해나가게 하는 원동력이다.

높은 계급적자존심이자 자력자강의 정신이다.원쑤에 대한 증오심이 백배해질수록 자기의것을 더욱 빛내여나가려는 자각과 의지가 강해지며 자력갱생의 혁명정신도 높이 발휘되게 된다.

전화의 나날 군자리로동계급과 락원의 당원들을 비롯한 로동계급은 《후방도 전선이다!》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군수물자생산과 수송을 결사적으로 보장하였으며 장산리녀성들과 녀성보잡이운동의 선구자들을 비롯한 후방의 인민들은 전시알곡생산에 떨쳐나섰다. 조국해방전쟁의 3년간은 물리적인 힘에는 한계가 있지만 높은 계급적자존심을 지닌 인민대중의 힘에는 한계가 없다는 진리가 뚜렷이 확증된 나날이였다. 맨손으로 피대를 돌리며 전시생산을 보장한 그 정신,폭격속에서도 식량증산과 전선원호에 모든것을 다 바친 그 기백이 나래칠 때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들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혁신이 련이어 창조되고 사회주의전면적부흥을 힘있게 추동해나갈수 있다.

사회주의전면적부흥을 향한 오늘의 총진군은 우리의 발전권,생존권을 침탈하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는 온갖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도전속에서 벌어지고있는 치렬한 계급투쟁이다. 전체 인민이 전승세대들처럼 높은 계급적자존심을 만장약할 때 막아서는 모든 도전과 장애를 과감히 뚫고나갈수 있으며 조국의 존엄과 명예가 더욱 빛나게 된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높은 계급적자존심을 만장약하고 사회주의전면적부흥을 앞당겨오기 위한 투쟁에 더욱 힘차게 떨쳐나서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는 우리 공화국의 강대성의 상징이시고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시다. 사회주의전면적부흥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기적적승리와 비약적성과를 안아오게 하는 중요한 담보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 계시여 반드시 승리한다는 억척의 신념을 백배하며 분투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높은 계급적자존심에 있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 계시여 우리 조국의 존엄과 명예가 떨쳐지고 인민의 행복과 미래,번영이 펼쳐진다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간직하고 전화의 영웅들처럼 견결한 수령 결사옹위투사가 되여야 한다. 누구나 당중앙과 숨결을 같이하며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사상과 로선을 절대의것으로 받아들이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 피와 땀,열정을 아낌없이 바쳐나가야 한다.

우리의 귀중한 모든것을 열렬히 사랑하고 굳건히 지키며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한다.

전체 인민이 자기의것을 열렬히 사랑하고 굳건히 지키며 자본주의에 비할바 없는 사회주의의 절대적우월성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경제와 과학기술,문화를 비롯한 모든 면에서 자본주의를 압도하려는 강한 계급적자존심을 지닐 때 초소와 일터마다에서는 비약과 혁신이 이룩되게 되고 사회주의위업은 그 어떤 난관과 시련속에서도 승승장구해나갈수 있다.

누구나 자위적국방력을 강화하는것이야말로 최대의 애국이라는것을 늘 자각하고 공민의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조국보위를 첫째가는 본분으로,최대의 가풍으로 여기고 조국을 지키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한몸 다 바쳐야 한다. 우리의 문화와 생활양식이 제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그것을 적극 살려나가며 혁명하는 시대,문명발전을 지향하는 오늘의 미감에 맞는 우리 식의 새로운 생활문화를 적극 창조하고 꽃피워나가야 한다. 경제와 과학기술을 비롯한 모든 면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세계적인 우리의것을 더 많이,더 빨리 창조함으로써 우리 조국의 모든것이 세계에 없는 사회주의재부로 빛을 뿌리게 하고 인민의 꿈과 리상이 실현된 사회주의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워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의 차이를 하늘과 땅처럼 만들어야 한다.

남에 대한 의존심과 수입병을 완전히 털어버리고 자력자강의 투쟁기풍을 더 높이 발휘해나가야 한다.

남에 대한 환상이나 의존심은 자멸이며 믿을것은 오직 자기 힘뿐이다.계급적자존심이 높은 인민은 어떤 경우에도 남의것,남의 힘을 쳐다보지 않으며 자기에게 필요한 모든것을 철저히 자기 힘으로,자기 식대로 창조해나간다.

누구나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라는 진리를 깊이 새기고 패배주의와 수입병,남에 대한 의존심을 완전히 털어버리며 우리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확신에 넘쳐 자력갱생으로 전진과 비약의 돌파구를 열어제껴야 한다. 특히 일군들은 힘들고 어려운 과제가 제기되고 방도가 서지 않아 안타까울 때마다 책상머리에 앉아 공상을 할것이 아니라 당정책을 연구하여야 하며 군중을 믿고 군중속에 들어가 그들에게서 배우고 지혜와 힘을 얻어야 한다. 자력갱생의 기치야말로 나라를 부강하게 하고 인민들을 존엄높이 잘살게 하는 만복의 열쇠이라는 투철한 관점을 가지고 자체로 일떠서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 우리 당의 과학중시,인재중시정책을 철저히 관철하는데 사회주의건설의 오늘과 래일이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모든것을 풀어나가야 한다.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기적적증산의 봉화를 추켜든 상원의 로동계급의 투쟁정신과 일본새를 따라배워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과업들을 기어이 완수하여야 한다. 새로운 혁신,대담한 창조,부단한 전진으로 사회주의전면적부흥을 위한 투쟁의 전구마다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반드시 안아와야 한다. 일군들은 만사의 해결책도,증산과 절약의 예비도 바로 대중의 심장속에 있다는것을 항상 명심하고 사상의 무기를 메고 군중속에 들어가 그들을 새로운 혁신과 위훈창조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켜야 한다.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을 계속 정확하게,완벽하게 받들어나가야 한다.

투철한 주적관,대적관념을 지니고 우리의 혁명진지,계급진지를 더욱 굳건히 다져나가야 한다.

미제국주의의 침략적본성은 절대로 변하지 않으며 침략자,계급적원쑤들과는 오직 총대로 끝까지 결산해야 한다는것이 6.25가 새겨주는 력사의 교훈이다. 주적관이 흐려지면 적아를 판별하는 계급의 눈이 멀어지고 원한에 찬 력사의 비극이 되풀이되게 된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계급적원칙,혁명적원칙에서의 탈선과 양보는 곧 죽음이라는것을 뼈에 새기고 우리의 존엄과 자주권을 건드리는 적대세력들과 계급적원쑤들의 책동을 추호도 용서치 말아야 한다.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이 감행한 야수적만행들을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하며 견결한 계급의식을 생명으로 간직해야 한다. 자기가 지켜선 일터와 초소를 계급적원쑤들과 판가리싸움을 벌리는 제1선참호,계급투쟁의 전호로 여기고 기적과 비약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 적대세력들을 전률케 하는 혁혁한 성과들을 이룩하여야 한다. 반사회주의,비사회주의적행위와의 투쟁이 우리의 혁명진지,계급진지를 굳건히 다지고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중차대한 사업임을 항상 명심하고 그 사소한 요소도 절대로 묵과하지 말고 말끔히 쓸어버려야 한다.

오늘 사회주의전면적부흥을 위한 우리의 투쟁의 앞길에는 우연히 수많은 애로와 장애들이 가로놓여있으며 우리를 질식시키고 말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은 극도에 달하고있다. 비록 총포소리는 들리지 않아도 우리의 투쟁은 불과 불이 오고가는 전쟁에 못지 않게 간고하다. 하지만 이 모든 곤난을 강잉히 딛고 나라의 방방곡곡에 일떠서는 기적과 문명의 변혁적성과들,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이룩되고있는 소중한 성과들은 위대한 전승세대의 투쟁정신,투쟁본때가 우리 후세들에 의해 줄기차게 이어지고있음을 각인시키고있다.

국가부흥의 대업실현을 위하여 우리가 내세운 목표는 비상히 높고 투쟁과업도 방대하며 전진도상에는 의연히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여있다. 그러나 높은 계급적자존심을 지닌 혁명가들에게는 점령 못할 요새,극복 못할 난관이 있을수 없다.

모두다 높은 계급적자존심을 만장약하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의 령도따라 위대한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전면적부흥을 위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가자. (끝)

www.kcna.kp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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