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조국해방전쟁(1950년-1953년)에서 우리 인민은 세계전쟁사에 류례없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어뢰정으로 중순양함을 격침
1950년 7월 조선인민군 해군 제2어뢰정대의 4척의 어뢰정은 조선동해의 주문진앞바다에서 중순양함 《볼티모》호(1만 7 300t급)와 경순양함(1만 4 000t급), 구축함(3 500t급) 등으로 이루어진 기동함대와 맞서게 되였다. 적기동함대에는 각종 포가 170여문이나 되였고 유생력량은 3 500여명이나 되였다.
그러나 우리 어뢰정대는 무게가 17t, 어뢰 2발, 12. 7㎜고사기관총 1정, 전투인원은 7명밖에 안되는 어뢰정 4척이 전부였다.
이 엄청난 수적 및 기술적차이에도 불구하고 어뢰정대는 적함을 맞받아 맹공격을 들이댔다. 적함선들은 강력한 포화력으로 어뢰정들을 침몰시키려고 하였다. 하지만 어뢰정대의 해병들은 적중순양함에 돌입하여 세발의 어뢰를 명중시켰다. 련달아 울리는 요란한 폭음소리와 함께 기함인 《볼티모》호는 바다속에 수장되였다. 해병들은 적경순양함에도 어뢰공격을 들이대여 격상시켰다. 기함을 잃은 적함선들은 황급히 도망치고말았다.
17t급의 어뢰정으로 1만 7 300t급중순양함을 격침시킨것은 세계해전사에 일찌기 없었던 기적중의 기적이였다.
하늘에서의 기적
조국해방전쟁이 일어났을 당시 우리 인민군대의 공군무력은 청소하였다. 비행사들의 비행시간은 겨우 40시간정도로서 초학도에 불과했으며 무장장비도 프로펠러식비행기가 전부였다.
반면에 미공군은 장비면에서 세계《최강》을 자랑하고있었다. 그들은 제2차 세계대전에도 참가하였고 비행시간은 1 000시간이상이여서 땅에서는 죽을지언정 하늘에서는 죽지 않는다고 호언하고있었다.
전쟁개시 4일만인 6월 29일 조선인민군 공군의 쌍기편대는 미제의 중폭격기 《B-29》 2대를 발견하였다. 《B-29》는 9t의 폭탄과 8문의 기관포를 장비하고 동체길이가 보통전투기의 3배에 달하는 거물급의 비행기였다. 미국은 이 비행기를 두고 제2차 세계대전시기 단 한대도 추락된적이 없는 《하늘의 사자》, 《하늘의 요새》라고 자랑하고있었다.
하지만 인민군비행사들은 주저없이 적기에 달려들었다. 적기가 8문의 기관포로 탄막을 형성하였지만 인민군비행기의 명중탄을 피할수 없었다. 《B-29》는 요란한 폭발소리와 함께 순식간에 산산쪼각나고말았다.
그후 조선인민군 추격기편대는 미공군의 분사식비행기 《F-80》도 쏴떨구었다.
프로펠러식비행기로 중폭격기 《B-29》와 분사식비행기 《F-80》을 쏴떨군것은 세계공군사에 처음으로 되는 기적이였다.
한수영
세계지질공원인 백두산지구의 지질유적들가운데는 백두산의 폭포들도 있다. 폭포들은 주로 백두산화산체의 경사면과 기슭지대에 분포되여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