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
주체혁명의 백승의 전통을 무적의 총대로 믿음직하게 담보해나가는 조선인민군의 특출한 전투정신과 용감성은 우리 국가의 강대함과 신성한 권위를 세계의 정상에 거연히 떠올리며 력사에 전무한 전설적인 영웅전기를 아로새기고있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명령을 높이 받들고 해외군사작전에 참가한 공화국무력 전투원들은 삶과 죽음이 가름되는 혈전혈투의 격렬한 포화속을 누비며 세계 어느 나라 군대도 대비할수 없는 투철하고 뛰여난 조선인민군의 사상정신적우월성과 싸움본때,백절불굴하는 조선사람의 기개를 만방에 떨치였다.
조선인민군 해외작전부대 지휘관,전투원들에 대한 국가표창수여식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되였다.
우리 국가고유의 승리전통을 새 세기에로 굳건히 이어놓은 위대한 계승자,대표자들을 금별의 영예속에 가장 뜨거이 품어주시려는 김정은동지 의 열화의 숙원과 정깊은 부름에 따라 수만리길을 달려와 당중앙뜨락에 들어서는 참전용사들을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이 열렬히 맞이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을 비롯한 책임일군들이 조국의 장한 아들들에게 꽃목걸이를 걸어주고 꽃다발을 안겨주며 축하해주었다.
국가표창수여식장에는 조국의 명령앞에 무한히 충직한 참전용사들에 대한 경의심이 숭엄히 흐르고있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 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 국가표창수여식에 참석하시였다.
수여식에는 해외군사작전에서 특출한 공훈을 세운 지휘관,전투원들과 렬사들의 유가족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들과 국방성 주요지휘관들,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 군정지휘관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결전의 나날 삶의 매 순간마다 강대한 조국의 아들된 긍지와 강렬한 애국의 열망을 백배해주며 돌격의 선봉에로 떠밀어주고 불멸할 승전에로 고무해준 국가의 장엄한 선률은 참전용사들의 가슴가슴을 세찬 격정으로 끓게 하였다.
김정은동지 께서 뜻깊은 연설을 하시였다.
김정은동지 께서는 우리 국가의 더없는 자랑이고 전체 인민이 기다리는 장한 아들들,나라의 영웅들을 이처럼 의의깊은 자리에서 다시 만나 공화국영웅칭호와 높은 급의 국가표창을 수여하게 된 감개를 피력하시면서 생사를 판가리하는 이역의 포연탄우속에서도 《조선사람》,《조선인민군》답게 용감히 싸워 위대한 명예와 빛나는 무훈을 안고 조국에 떳떳이 돌아온 해외작전부대 지휘성원들과 전투원들에게 당과 정부를 대표하여 충심으로부터의 감사와 가장 뜨거운 전투적경의를 표하시였다.
김정은동지 께서는 당중앙은 국가의 신성한 권위와 존엄을 지켜 전장에서 위훈을 세운 장한 영웅들을 조국과 인민앞에 높이 내세우고싶은 마음에,온 나라가 공경하고 떠받들도록 하기 위해 국가표창수여식을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성대히 조직하였다고 하시면서 이는 피어린 투쟁이 아니면 이룰수 없는 위대한 공적을 쌓은 영예로운 승리자들에게 조국과 인민이 주는 특별하고도 값높은 표창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 께서는 오늘 이렇게 첫 수훈식을 가지고보니 이 시각도 조국의 명령에 충실하여 임무수행에 전력하고있을 전투원들과 희생된 렬사들의 모습이 밟혀오고 그들을 다 함께 이 영광스러운 자리에 세우지 못하는 아쉬움을 정녕 금할수가 없다고 하시며 해외군사작전에 참가하여 고귀한 생을 바친 렬사들의 영생을 기원하여 묵상할것을 정중히 제의하시였다.
김정은동지 의 제의에 따라 전체 참가자들은 불굴의 전투정신과 고결한 희생으로써 값비싼 승리를 안아온 참전렬사들을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김정은동지 께서는 조국의 무궁한 번영과 강대함을 위해 청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공훈을 세운 해외작전참전자들은 모두가 위대한 인간, 위대한 영웅, 위대한 애국자들이라고 하시면서 참전용사들이 이룩한 승리는 절대로 훼손되여서는 안될 조선인민군의 위대한 명예를 굳건히 수호하고 우리 국가존립과 발전에 확고한 담보를 마련한 거대한 공적이며 우리의 건군사와 반제혁명투쟁사에 기적으로 기록될 승리인 동시에 수천년을 내려온 강자의 론리를 재정립한 세계전쟁사의 사변으로 된다고 긍지높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 께서는 세계의 초점이 집중된 전장에서 우리 공화국무력을 대표한 해외작전부대들의 전투활동은 사상정신과 주체적전략전술의 확실한 우세로써 백승을 떨치는 영웅적조선인민군의 위력을 유감없이 립증하였다고,당중앙이 제일로 중시하고 만족스럽게 평가하는것은 백전백승 조선인민군의 명성이 70여년력사에서 가장 엄격한 검증을 받았으며 전쟁에 만반으로 준비된 우리 군대의 실상이 뚜렷이 확인된것이라고 강조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오늘의 수훈식은 조국의 운명과 장래를 위하여 당과 정부가 내린 정치적결단을 완벽하게 실행하고 공화국의 모든 세대들이 수십년을 쌓아 지켜온 위대한 명예를 사수한 력사적장거에 대한 우리 당과 국가,인민의 감사의 표시이며 값높은 평가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 께서는 총포탄이 작렬하던 작전지역에서 발휘한 우리 장병들의 뛰여난 영용성과 고결한 희생성에 대하여 언급하시면서 이들은 마땅히 영웅중의 영웅들이며 해외작전부대는 영웅부대라고 칭해야 할것이라고,해외군사작전의 승리적종결이라는 사변의 근본비결은 특출한 몇몇 군사가나 영웅들의 공훈에 있는것이 아니라 철두철미 영웅주의의 대중적성격에 있으며 숭고하고 아름다운 정신도덕적풍모가 전체 장병들의 사상감정으로 확고히 지배된데 있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 께서는 해외작전참전자들은 군인의 본령인 명령집행에서의 철저성도,조국애와 전우애의 열도와 헌신성도 하나같았고 생의 최후와 직면한 시각에조차 자기 의무에 충실하고 량심에 떳떳한 선택을 할줄 아는 도덕성도 하나같이 훌륭하였다고 하시면서 동무들은 이같이 비범한 정신적특질로써 우리 군대가 과연 무엇으로 강하고 어떤 싸움에서든 반드시 이기게 되여있는 근본요인이 무엇인가를 세계가 다 알게 하였으며 이는 강군의 개념과 승전의 법칙을 시대와 력사우에 뚜렷이 새겨놓은 하나의 사변으로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 께서는 이런 군대를 자기 혁명위업의 개척자로,수호자로 가지고있는것은 조선로동당 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의 자랑이고 영광이며 영웅군대가 지켜선 나라는 영원히 강대하고 영웅군대를 전위에 세우고 전진하는 위업은 필승불패이라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 께서는 위대한 참전자들의 공훈을 길이 전해가기 위하여 국가적인 사업으로 실행하게 될 중대조치들에 대하여 언급하시면서 참전용사들이 피흘리며 개척한 영광의 로정과 렬사들의 고결한 생은 끝나지 않을것이며 그들의 이름이 새겨진 피의 전투기록들은 조국청사의 가장 고귀한 페지들로 영원히 빛날것이라고 확언하시였다.
김정은동지 께서는 우리 국가는 동무들과 같은 위대한 영웅들로 하여 영원히 존엄높고 위력하고 강할것이며 우리 군대는 그 특유한 충실성과 영웅적기개로써 위대한 전승사의 흐름을 천년만년 이어갈것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인민의 장구한 승리사와 혁명무력의 절대적인 위세우에 가장 높고 빛나는 절정을 세운 해외작전부대의 영웅장병들에게 불멸의 영광이 있기를 축원하시였다.
위대한 어버이의 열화같은 사랑과 진정으로 충만된 김정은동지 의 연설은 만장을 세차게 격동시키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탁월한 군사사상과 비범한 전략전술적예지로 전투승리의 뚜렷한 방략을 밝혀주시고 육친의 뜨거운 열과 정으로 멸적의 힘과 용맹을 안겨주시였으며 오늘은 위대한 영웅, 위대한 애국자로 영예의 최절정에 내세워주시는 김정은동지 를 크나큰 격정속에 우러르며 최대의 경의와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해외군사작전에서 위훈을 세운 지휘성원들과 전투원들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영웅칭호와 훈장,메달을 수여함에 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이 전달되였다.
김정은동지 께서 해외작전지역에서 공화국무력 전투구분대들을 승리에로 지휘한 능숙한 군사지휘관들과 특출한 위훈을 세운 군인들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영웅칭호를 직접 수여하시였다.
김정은동지 께서는 조국의 명령을 가장 철저한 집행정신으로 받들 하나의 신념,하나의 의지로 심장의 피를 뜨겁게 덥히며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쳐 싸운 참전렬사들의 고귀한 모습들과 빛나는 최후를 경건히 회억하시면서 렬사들의 초상곁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영웅메달을 직접 달아주시였다.
동지애로 개척되고 전진하며 승리떨쳐온 조선혁명의 성스러운 력사가 응축된 《동지애의 노래》선률이 울려퍼지는 수여식장에는 수령 과 전사들사이에 맺어진 뜨거운 혈연의 정을 전하며 조국청사에 불멸할 감동깊은 화폭이 숭엄히 흘렀다.
김정은동지 께서는 귀중한 생을 바쳐 위대한 우리 국가의 존위와 명예의 찬연함을 지켜낸 참전렬사들의 고귀한 삶이 조국과 인민의 기억속에 영원한 위훈의 별로 무궁토록 빛나기를 기원하시며 추모의 벽에 꽃송이를 진정하시고 묵상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들과 국방성 지휘관들,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 군정지휘관들,렬사들의 유가족들이 추모의 벽에 꽃송이를 진정하였다.
김정은동지 께서는 렬사들의 유가족들을 만나시고 그들과 상실의 아픔을 함께 하시며 위로해주시였다.
수여식에서는 해외작전부대 전체 장병들을 대표하여 특수작전부대 사령관 조선인민군 륙군상장 김영복동지가 결의토론을 하였다.
그는 조선혁명의 최고참모부인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공화국최고의 표창을 수여받는 무상의 영예를 지니게 된 감격을 토로하면서 해외작전부대 장병들이 위대한 령장을 높이 모신 전사의 행운을 이역의 전장에서 더욱 사무치게 절감하였으며 김정은동지 께서 가르쳐주시는대로만 싸우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철리를 신념으로 간직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김정은동지 의 충직한 전사들이고 공화국의 근위병들이며 영웅적조선인민의 아들들인 해외작전부대의 전체 지휘관,전투원들은 조국으로 돌아오는 그날까지 당중앙의 권위를 결사보위하고 조국의 명예,조선인민군의 명예,조선사람의 명예를 굳건히 수호할것이라고 하면서 그는 오늘의 값높은 표창을 절대의 믿음으로 간직하고 당의 군대,인민의 군대,최고사령관동지의 군대로서의 사명과 본분에 끝까지 충실할것을 엄숙히 맹세하였다.
김정은동지 께서는 영광의 국기를 가슴에 품고 가렬한 전투포화속을 뚫고 헤치며 우리 군대에 대한 당과 조국의 믿음을 지켜주고 조선인민군의 위대한 명예를 높이 떨친 해외작전부대 전체 장병들과 후세토록 전해가야 할 위훈과 전기를 우리 국가,우리 군대의 필승의 포석으로 고인 영웅렬사들에게 다시한번 충심으로 되는 감사와 숭고한 경의를 드리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해외작전부대 전투원들이 발휘한 불굴의 전투정신과 대중적영웅주의,불멸할 공훈은 당과 혁명에 대한 우리 군대특유의 절대충성의 귀감으로, 위대한 우리 국가,우리 위업의 영원한 승리의 상징으로 부국강병사에 길이 빛날것이다.(끝)
www.kcna.kp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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