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한생에서 청춘시절은 참으로 귀중한 시절이다.

새것에 민감하고 진취성이 강하며 열정과 힘이 용솟음치는 그 시절에 조국과 인민을 위해 청춘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친 이 나라의 참된 아들딸들을 어찌 다 헤아릴수 있겠는가.

그러한 청년들을 세상에 소리높이 자랑하고 그들이 세운 소박한 위훈을 더없이 귀중히 여기는 은혜로운 품이 바로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사랑의 품이다.

수많은 청년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중요부문으로 달려나가 영웅적위훈의 창조자가 되고 만사람의 아낌없는 찬사를 받는 미덕, 미풍의 발현자들로 떠받들리는 이 땅의 자랑스러운 현실을 대할수록 잊지 못할 영광의 날이 어제런듯 돌이켜진다.

2015년 10월 어느날 산세험한 북방길을 또다시 달려오신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는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 준공식에 몸소 참석하시였다.

폭풍같은 환호를 올리는 청년돌격대원들에게 따뜻이 손저어주시는 그이의 자애로운 영상은 정녕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동지의 모습그대로였다.

그날 뜻깊은 연설을 하시던 그이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오늘도 나의 귀전에 메아리쳐온다.

저기 바라보이는 저 높이 쌓인 언제는 우리 청년전위들의 불타는 애국충정심의 루적이며 1호발전소언제의 높이는 영웅청년을 가지고있는 우리 조국, 청년강국의 존엄의 높이라고 하시던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

그이께서 이 세상에 우리 청년들처럼 번쩍거리는 도시의 번화가가 아니라 인적도 없는 심심산골에 솔선 달려와 당의 뜻을 꽃피우며 거기에서 삶의 보람을 느끼는 청년들, 스스로 《백두청춘대학》이라는 과정안을 만들고 매일, 매 시각 량심의 점수를 매기면서 자신을 혁명적으로 수양해나가는 그런 훌륭한 청년들은 없다고 절절히 말씀하실 때 억대우같은 사나이들도 세차게 어깨를 떨며 오열을 터치였다.

그때 청춘들의 가슴마다에 차넘치는 영광과 행복감으로 하여 준공식장은 눈물의 바다, 격정의 바다를 이루었다.

그날 그이께서는 우리 청년들은 우리 당의 마음의 기둥, 억척의 지지점이 되여주고있다는 최상최대의 믿음과 영광을 안겨주시였다.

진정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하늘같은 그 믿음과 사랑이 있었기에 우리 청년들은 무한한 힘을 지닌 영웅청년신화의 창조자로 자라날수 있은것이다.

어찌 이뿐이랴.

위대한 어버이의 그 품속에서 자라난 우리의 미더운 청년들은 지금 이 시각도 심심산골의 발전소건설장과 수천척지하막장에서, 증산의 동음높은 공장들과 농촌의 그 어디서나 불굴의 기개를 남김없이 떨치고있다.

우리 8.28청년돌격대관리국의 청년돌격대원들도 전위거리건설과 평안북도 피해지역 살림집건설, 각지의 농촌살림집건설에서 청춘의 자욱을 자랑찬 위훈으로 수놓았다.

우리 청년들의 심장마다에 간직된것은 오직 하나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믿음만 있으면 지구도 든다는 억척의 의지와 산악같은 담력이다.

우리 청년들은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가리킨 장엄한 진군길에서 어제도 그러하였지만 래일도 영원히 위대한 김정은 시대 영웅청년으로서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갈것이다.

8.28청년돌격대관리국 부국장 김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