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의 미더운 청년들이 5개년계획수행의 결승선을 눈앞에 둔 력사적인 투쟁행로에서 뜻깊은 청년절을 맞이하고있다. 조국력사의 한돌기한돌기를 불멸의 위훈으로 쌓아올린 조선청년운동의 자랑찬 행정에는 당과 조국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사회주의건설의 대고조전구들로 남먼저 달려나가 기적의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해온 청년전위들의 애국적장거가 무수히 기록되여있다. 당 제8차대회이후 5년간 수십만명의 청년들이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탄원한것은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의 부흥번영을 위한 길에 한몸 다 바치는것을 더없는 긍지와 자랑으로 여기는 새세대들의 고상한 정신세계의 발현으로 된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진로를 명시하시면서 청년동맹을 강한 조직력과 단결력, 전투력을 지닌 당의 교대자, 후비대로 억세게 준비시키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전국의 청년들이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돌파구를 열어나갈 열의드높이 당이 부르는 곳으로 탄원하였다. 력사적인 당대회이후 전 동맹적으로 제일먼저 탄원의 기치를 추켜든 남포시의 140여명 청년들의 뒤를 따라 2021년 5월 한달동안에 1,700여명의 각지 청년들이 공장과 탄광, 광산, 림산사업소 등으로 진출한것을 비롯하여 이해에만도 1만여명의 청년들이 탄원증을 소중히 품고 당결정관철투쟁의 전구들로 나갔다.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는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전선들에 탄원진출한 미더운 청년들에게 축하문을 보내주시고 몸소 그들을 만나 영광의 기념사진도 찍어주시며 당의 부름에 실천으로 화답해나선 미더운 청년들의 밝은 앞날을 따뜻이 축복해주시였다. 자애로운 어버이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삶의 자양으로, 눈부신 기적창조의 원동력으로 받아안은 온 나라의 열혈청춘들은 사회주의에 대한 억센 신념을 간직하고 인생의 새로운 출발선에 앞을 다투어 나섰다. 보람찬 투쟁의 전위에서 청춘을 빛내일 비상한 각오와 열정을 지닌 애국청년들의 혁명적기세가 날이 갈수록 더욱 충천하는 속에 평안남도와 평안북도의 수백명 청년들이 2022년도의 진군길에서 위훈의 첫걸음을 남먼저 내짚었다. 안주시, 숙천군의 청년들이 우리 조국을 오곡백과 주렁지고 인민의 행복이 넘치는 사회주의락원으로 빛내이기 위해 농장들로 탄원하였으며 순천시와 개천시의 청년들이 개천시 룡진농장, 자강도공급탄광 등에 보내줄것을 청년동맹조직에 청원한것을 비롯하여 1월에만도 평안남도의 220여명 청년들이 탄원자의 영예를 지니였다. 신의주시, 동림군, 박천군을 비롯한 평안북도의 100여명의 청년들도 조국의 륭성번영을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떨칠 일념을 안고 사회주의전야와 수천척지하막장에 삶의 뿌리를 내리였다. 조국이 기억하는 청년전위로 살려는 고결한 인생관은 강동지구탄광련합기업소 등으로 탄원한 청년동맹원들과 당의 육아정책을 청춘의 뜨거운 열정으로 받들어갈 불같은 일념밑에 평양시농촌경리위원회 구빈축산농장에 진출할것을 결심한 로동자처녀를 비롯하여 수도 청년들의 아름다운 소행에도 비껴있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향한 총진군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나갈 기세높이 황해남도, 황해북도, 함경북도, 량강도, 강원도의 청년들도 시대의 거세찬 격류에 합세하였다. 애국청년의 성스러운 부름을 용솟는 젊음과 불멸할 위훈으로 빛내이려는 청년들의 탄원열기가 2023년에도 세차게 분출되는 가운데 수많은 청년들이 탄원자명단에 자기들의 이름을 써넣은것은 당의 구상과 의도에 청춘의 리상과 포부를 일치시키고 물불을 가림없이 돌진해나가는 믿음직한 계승자들의 참모습을 그대로 실증해주고있다. 수도의 새 거리건설을 청년들에게 통채로 맡겨주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최상최대의 믿음을 끓어오르는 격정속에 받아안고 전국의 10여만명의 열혈청춘들이 대건설장으로 탄원해나섰다. 우리 시대 청년들이 지닌 고상한 정신세계는 당의 교육정책을 받들어 직업적혁명가로서의 고귀한 생을 빛내여갈 맹세드높이 산골학교와 섬분교 등으로 자원진출한 사범대학, 교원대학 졸업생들속에서도 발휘되였다. 선생님들과 동무들의 뜨거운 격려와 바래움속에 원산사범대학, 리수덕원산교원대학, 오중흡청진사범대학, 김정숙교원대학, 함흥사범대학, 최희숙함흥교원대학 등의 졸업생들이 조국의 최북단과 농촌, 외진 섬마을들의 교단에 선것을 비롯하여 당의 뜻을 받드는 길에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는 애국청년들의 헌신의 자욱은 2024년의 진군길에도 새겨졌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수행의 마지막해인 2025년을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빛내여갈 청년들의 기세가 고조되는 가운데 올해 1월 수도의 800여명 청년들이 당결정관철로 들끓는 인민경제의 주요전구들로 탄원하였다. 김형직사범대학 등의 졸업생들은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혁명력사와 업적을 길이 전하며 인민들에게 백두의 혁명정신을 억척같이 심어주는 당사상전선의 전초병이 될것을 결의하고 백두전구로 나갔다. 얼마전 뜻깊은 청년절을 앞두고 남포시의 청년들이 위훈의 활무대들로 또다시 탄원해나선것을 비롯하여 전국의 수많은 청년들속에서 발휘되고있는 애국적장거는 조선청년특유의 영웅성과 혁명성, 뜨거운 애국심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