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

13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공동필명의 글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의 령도따라 모두다 공화국의 불멸할 영광을 위하여 헌신분투해나가자》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숭엄한 화폭이 인민의 가슴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천만인민의 열렬한 애국심이 더욱 세차게 끓어번지던 뜻깊은 국경절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7돐기념 국기게양식 및 중앙선서모임에 몸소 참석하시여 국가지도간부들과 함께 성스러운 국기앞에서 엄숙히 기념선서를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할것이며 용감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올것입니다.》

이 세상 제일 위대하고 아름다운 우리 조국을 더 높이 떠받들고 빛내여가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의 투철한 각오와 의지가 인민의 마음속에 뜨겁게 흘러들었다.

위대한 우리 국가의 장성발전사에 일찌기 없었던 불멸의 화폭을 우러르며 우리 인민은 얼마나 크나큰 격정에 휩싸였던가.

우리 국가를 위해,우리 인민을 위해 그토록 하늘같은 업적을 쌓아올리시고도 뜻깊은 국경절에 국기앞에서 그렇듯 성스러운 애국의 맹약을 다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를 우러르며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고,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드는 길에 우리 조국의 영원한 승리와 영광이 있다는 억척의 신념을 더욱 백배하였다고 심장의 고백을 터치는 신의주온실종합농장건설에 참가한 군인건설자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의 숭엄하신 모습을 우러르면서 우리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조국을 떠받들어야 하는가를 깊이 새겨안았다고 이야기하는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로동계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의 위대한 애국헌신의 자욱에 투쟁의 발걸음,전진의 보폭을 맞추어 조국에 충성다하겠다고 맹세다지는 금속공업성의 일군들.

공화국의 장성발전사에 특기할 거창한 변혁과 기적의 새 전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의 사상과 령도를 일편단심 충직하게 받들어나갈 충성의 맹세가 온 나라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 용암마냥 끓어솟고있다.

온 나라를 격정과 환희로 끓게 한 뜻깊은 그날의 기념행사장으로 우리 마음 달려간다.

인민공화국의 탄생과 함께 장장 수십성상 백절불굴하는 조선인민의 존엄과 영광의 위대한 력사를 성스러운 기폭에 아로새기며 백승의 기치로 나붓겨온 국기앞에서 사랑하는 조국에 충성하여 그 위대함과 아름다움을 무궁토록 이어가는데 몸과 마음을 다 바쳐나갈것을 엄숙히 맹세다지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정치가도 적지 않지만 이처럼 고결하고 진정넘친 마음으로 조국과 인민을 떠받드는 국가 령도자 가 어디에 있던가.

인민을 위한 성스러운 맹약을 다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의 영상을 우러를수록 우리 조선의 불멸할 영광을 위하여 온넋을 바쳐오신 절세위인의 숭고한 애국헌신의 세계가 가슴뜨겁게 어려온다.

조국을 어떻게 사랑해야 하고 위대한 우리 국가를 위해 어떻게 헌신분투하여야 하는가를 고귀한 수범으로 가르쳐주시는 절세의 애국자,혹독한 도전과 난관들이 중중첩첩 겹쳐든 속에서도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빛내주시고 더 밝고 창창한 래일에로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

자신께서는 위대한 수령 님과 위대한 장군님 께서 제일로 사랑하시던 우리 인민들이 모든것이 흥하고 풍족한 사회주의강국에서 만복을 누리게 될 그날을 앞당기기 위하여 시간을 쪼개가며 일하고있다고 하시면서 이 조선이 강대해지는 일이라면 이 한몸을 다 바칠 결심이라고 하시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의 말씀이 오늘도 사람들의 심금을 세차게 울리고있다.

위대한 수령 님과 위대한 장군님 의 한생의 전부와도 같은 우리 공화국은 이 세상 제일 존엄높고 강대해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의 웅지이다.

위대한 우리 공화국은 존엄에 있어서도 최고이고 그 힘에 있어서도 최강이며 인민의 문명도 최상의 수준에서 창조해야 한다는 애국의 신념,

가장 영광스러운 시대인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는 바로 절세위인의 그 드팀없는 애국신념에서부터 시작되였다.

조국의 강대함은 결코 책자우의 글줄에서 새겨안게 되는것이 아니다.그것은 오늘 우리가 매일처럼 보고 느끼는 격동적인 이 시대의 산 화폭이며 긍지높은 현실이다.

맑고 푸른 하늘아래서 더 좋은 래일을 향하여 기세차게 전진하는 내 나라,강대한 우리 공화국에 대해 생각할수록 가슴이 뜨거워진다.

어떤 값비싼 대가를 치르더라도,피와 목숨을 바쳐서라도,후대들을 위해서라도 우리는 강해야 하고 우선 강해지고봐야 한다는 철석의 의지를 안으시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 헤쳐오신 조국수호,존엄사수전의 준엄한 날들이 눈물겹게 안겨온다.

그 나날에는 앞장서가신 위험천만한 화선길도 있었고 자그마한 목선을 타시고 적들이 도사리고있는 최대열점지역으로 가시던 바다길도 있었으며 적진과의 거리가 수백m밖에 안되는 아슬아슬한 순간도 있었다.

이른새벽에도,깊은 밤에도 쉬임없이 이어가시는 그길우에서 우리 조국은 그 어떤 대적도 단숨에 짓뭉개버릴 가공할 군사력을 갖춘 강국으로 솟구쳐올랐고 우리 인민의 존엄은 하늘에 닿았다.

우리 조국의 한해한해가 다 그러하였지만 올해의 날과 날들을 돌이켜보아도 인민의 가슴은 뜨겁게 젖어든다.

우리 어버이께서 공화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끝없이 이어가신 위민헌신의 성스러운 려정에는 만복의 대문을 열어주시듯 뜻깊은 준공식들에 참석하시여 준공테프를 끊으시던 불멸의 화폭도 새겨져있고 의의깊은 2025년도 건설사업의 첫시작을 알리는 착공의 장쾌한 폭음을 높이 울려주신 력사의 시각도 있으며 들끓는 건설전구들을 련이어 찾으시며 새 생활,새 문명에로 향한 힘찬 전진에 활력을 부어주신 감동깊은 이야기도 깃들어있다. 일당백군인들의 용맹한 기개가 차넘치는 훈련을 지도하여주신 화선길도 있고 군인과 무기,사상은 무장력의 3대요소로 된다는 독창적인 사상리론을 천명하신 뜻깊은 시각도 있으며 새 세기 선진해양강국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주체조선의 양양한 설계도를 펼쳐주신 격동적인 화폭들도 새겨져있다.

지난 8월말 락원군바다가양식사업소 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된 소식에 접하고 락원군사람들 아니 온 나라 인민들 누구나 감격에 목메였다.

살기도 좋고 일하기도 좋은 이름그대로 행복의 락원으로 훌륭하게 변모된 락원포,

파도소리만 울리던 이곳에 어떻게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포구,황홀한 어촌마을이 일떠서게 되였던가.

지난 2월 락원군바다가양식사업소건설착공식에 몸소 참석하시여 이곳에 현대적인 바다가양식사업소를 건설하는것과 함께 해안지대특성이 살아나게 살림집들까지 완벽하게 일떠세워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포구의 어촌마을을 락원군에 선물하자고 한다고,앞으로 이 어촌을 《락원포》라고 부르는것이 좋을것이라고 하시며 착공을 기념하여 건설의 첫삽을 뜨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

지난 7월 마감단계에 들어선 락원군바다가양식사업소건설장을 돌아보시며 군인건설자들이 충천한 전투적열의와 과감한 분발력을 배가하여 락원포에 지역인민들의 복리를 길이 담보할 특색있는 창조물,자랑할만한 사회주의락원의 실체를 완벽하게 펼치도록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고 8월에 또다시 이곳에 찾아오시여 군의 경제적잠재력을 키우기 위한 새로운 전망계획을 협의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이시다.

락원군바다가양식사업소 준공식에 참석하시여 몸소 준공테프를 끊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 얼마나 기뻐하시였던가.

바로 그렇게 일떠선 동해기슭의 눈부신 선경,번영의 재부이다.

어찌 락원포만이랴.

위대한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아래 변혁의 폭과 심도에 있어서 일찌기 그 전례를 찾아볼수 없는 거창한 전변상이 전국도처에 끊임없이 펼쳐지고있다.

조국과 인민을 위해 쌓으신 업적은 온 강토에 새겨도 다 전할수 없고 안겨주신 은덕은 대해를 이루건만 뜻깊은 국경절에 영광의 국기앞에서 우리 조국을 세상에서 제일 강대하고 번영하는 나라로,우리 인민을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우실 불같은 맹세를 다지시였으니 어찌 온 나라 인민이 격정에 휩싸이지 않을수 있으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를 따르는 길에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울리는 인민의 이 진정넘친 토로는 위대한 승리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의 정의 분출이고 그처럼 위대하신분을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신 그 무엇에도 비길데 없는 크나큰 자부심과 긍지의 발현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 계시여 우리 공화국의 앞날은 언제나 밝고 창창하다는것이 바로 이 땅의 뜨거운 민심이다.

그렇다.

천만의 가슴마다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의 애국의 뜻과 리상을 받들어 조국의 부강번영에 한몸 다 바쳐갈 애국지향이 차넘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7돐에 즈음하여 하신 뜻깊은 연설에서 우리 조선의 불멸할 영광을 위하여,강대하고 번영하는 나라에서 영원토록 존엄높고 행복하게 살아야 할 우리 후대들을 위하여 사회주의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고 사회주의 오직 한길로 힘차게 전진해나아가자고,강대한 이 나라 조선사람답게 지칠줄 모르는 투쟁과 진취적인 노력으로 더 밝고 행복한 미래를 건설해나아가자고 호소하시였다.

공화국의 존엄을 억세게 키우기 위한 우리의 진군은 계속되고있으며 그 위대한 성업은 비상한 분투를 요구하고있다. 지금이야말로 누구나 세계가 공인하는 강대한 나라의 공민답게 강용한 기상과 영웅적투쟁기풍을 더 높이 발휘해나가야 할 중대하고도 책임적인 시기이다.

천만인민이여,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의 두리에 더욱 철통같이 뭉쳐 위대한 인민의 나라,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가자.

우리는 조선사람,이는 이 세상 가장 위대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의 령도를 받들어나가는 조선인민이라는 크나큰 긍지이며 자부심이다.

지금은 우리 세대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의 혁명전사답게 조선사람의 억센 자존심과 강인성을 자신들의 과감한 실천행동으로,고귀한 피와 땀으로 더 뚜렷하게,더 확실하게 증명해야 할 책임적이고 관건적인 시각이다.

누구나 어느 초소에 서있든 무슨 일을 하든 조선사람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항상 가슴에 안고 《보여주리라 그 기상 백배해 이 조선이 억년 솟아 강대함을》이라는 명곡 《우리는 조선사람》의 구절이 우리들자신의 투쟁속에 드높은 숨결로 맥박치게 하자.

이 세상 제일 위대하고 아름다운 우리 조국을 더 높이 떠받들고 빛내여나가기 위한 애국투쟁의 선봉에 서야 할 사람들은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다.

전체 일군들이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의 위대한 애국의 세계에 마음과 보폭을 따라세우며 우리 조국의 무궁한 안녕과 번영을 위하여 헌신분투해나가자.

우리 국가의 강대함은 그 어떤 특별한 힘에 있는것이 아니라 조국의 부흥발전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는 전체 인민의 불같은 애국열과 헌신적투쟁에 있다.

공화국창건 77돐 경축행사에 초대되여 크나큰 영광을 받아안은 로력혁신자,공로자들은 이 땅 어디서나 볼수 있는 소박하고 평범한 사람들이다.

그러나 언제나 국사를 더 귀중히 여기며 국익을 첫자리에 놓고 투신함으로써 국가의 근간을 억척같이 다지고 약동하는 조국에 기세찬 숨결을 더해준 이들이야말로 시대의 당당한 주인공,열렬한 애국자들이다.

전체 인민이 이들처럼 수령 에 대한 끝없는 충성심을 간직하고 자기가 맡은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향유의 권리보다 공민적의무를 앞에 놓고 나라의 큰짐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고심하고 분투할 때 조국은 더욱 강대해지고 혁명의 전진발전은 가속화되게 될것이다.

일터와 초소는 서로 달라도 모두가 애국의 뜻으로 하나가 되고 애국의 실천으로 한모습되여 강대성과 선진성,현대성을 지향하는 공화국의 비약적발전에 적극 이바지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의 백승의 령도가 있고 당중앙과 사상과 뜻,발걸음을 함께 하며 국가의 부흥발전을 위하여 분투해나가는 충직하고 애국적인 인민이 있기에 우리 조국은 끊임없이 전진비약할것이며 강대하고 존엄높은 불패의 사회주의국가로 그 위용과 기상을 세계만방에 떨쳐갈것이다. www.minju.rep.kp(끝)

www.kcna.kp (2025.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