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동당이 창당 80돐을 맞이하였다.
조선로동당이 창건된것은 1945년 10월 10일이다. 하지만 그 시원이 열린것은 1926년 10월 17일이였다. 바로 이날에 조선로동당창건의 출발점으로 된 타도제국주의동맹(략칭 《ㅌ.ㄷ》)이 결성되였던것이다.
타도제국주의동맹은 우리 인민이 일제의 군사적강점(1905년-1945년)으로 말미암아 암담한 처지에 놓여있던 시기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1912년-1994년)에 의하여 결성된 새세대 청년혁명가들의 첫 전위조직으로서 일본제국주의를 타도하고 조선의 해방과 독립을 이룩하는것을 당면과업으로, 조선에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건설하며 나아가서는 모든 제국주의를 타도하고 세계에 공산주의를 건설하자는것을 최종목적으로 내세웠다. 바로 이 《ㅌ.ㄷ》가 내세운 강령이 조선로동당강령의 기초로 되였고 《ㅌ.ㄷ》가 내세운 자주성의 원칙이 조선로동당건설과 활동의 원칙으로 되였으며 《ㅌ.ㄷ》가 키워내기 시작한 새세대 혁명가들이 조선로동당창건의 골간으로 되였다.
조선로동당의 창건방식도 독창적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께서는 1930년 6월에 진행된 카륜회의에서 《조선혁명의 진로》 라는 력사적인 연설을 통하여 자주적인 당창건방침을 제시하시였는데 기본은 당중앙을 먼저 선포하는것이 아니라 당의 기층조직을 내오고 그것을 부단히 확대강화하는 방법으로 당을 창건하는것이였다. 이것은 다른 나라들의 당창건방식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새롭고 독창적인것이였다. 이 당창건방침에 따라 1930년 7월에 처음으로 결성된 기층당조직이 바로 건설동지사였다.
그후 15성상에 걸치는 간고한 항일무장투쟁의 나날 건설동지사를 모체로 하는 기층당조직들이 확대되고 조선인민혁명군 당위원회도 결성(1934년 5월)되였으며 반일민족통일전선조직체인 조국광복회도 창립(1936년 5월)되는 등 당창건준비사업이 줄기차게 진행되였다.
위대한 수령님 께서는 나라가 해방(1945년 8월)된 다음에는 항일무장투쟁에서 단련육성된 항일혁명투사들을 각지에 파견하시였다.
그들의 적극적인 활동에 의하여 이미 있던 당조직들이 정비강화되고 당조직이 없는 곳에는 새로 당조직들이 나오게 되였다.
이러한 준비밑에 우리 나라에서는 해방된지 두달도 채 안되던 1945년 10월 10일 조선로동당이 창건되게 되였다.
한수영
조선로동당창건 80돐경축 재중조선인총련합회축하단이 떠나갔다
최은복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창건 80돐경축 재중조선인총련합회축하단이 18일 평양을 떠나갔다.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최고인민회
October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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