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동당창건 80돐에 즈음하여 로씨야국가회의, 전로씨야정당 《통일로씨야》 하바롭스크변강지부, 련방공산당 연해변강지부위원회, 하바롭스크변강지부위원회, 아무르주지부위원회, 사회주의정당 《정의의 로씨야-애국자들-진리를 위하여》연해변강지부리사회, 전로로병사회단체 《전투적우의》 연해변강지부, 하바롭스크 주체사상연구청년협회, 부랴찌야공화국 주체사상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연구협회, 원동국립과학도서관, 스탬프루스우표회사 등 여러 단위에서 경축모임, 친선모임, 도서 및 우표전시회를 비롯한 행사들이 진행되였다.

로씨야의 국회, 정당, 단체, 기관의 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한 행사들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련방공산당 연해변강지부위원회 제1비서, 하바롭스크변강지부위원회 제1비서, 아무르주지부위원회 제1비서는 조선로동당의 창건과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동지,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격찬하고 우리 당이 장장 80성상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 향도자로서의 력사적사명을 훌륭히 수행해온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존경하는 김정은 동지의 탁월한 령도밑에 조선이 놀라운 성과들을 이룩하고있는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조선로동당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나아가는 조선인민은 사회주의위업수행과 반제투쟁에서 언제나 백승떨칠것이다고 하면서 뿌찐대통령과 김정은 동지의 의도대로 형제적인 로조친선관계는 더욱 공고발전될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사회주의정당 《정의의 로씨야-애국자들-진리를 위하여》연해변강지부리사회, 전로로병사회단체 《전투적우의》 연해변강지부 인사들은 우리 당창건이 가지는 거대한 의의를 강조하고 조선로동당은 세계정치사에서 가장 오랜 사회주의집권당력사를 가지고있다, 로동당의 령도가 있어 조선인민은 류례없는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남들이 상상도 못할 기적적인 성과들을 달성하였다, 우리는 조선로동당의 투철한 자주로선과 조선인민의 강인한 정신을 따라배워야 한다고 토로하였다.

김정은 동지를 높이 모신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은 사회주의강국건설목표를 반드시 달성할것이라고 그들은 확언하였다.

그들은 오랜 력사와 훌륭한 전통을 가지고있는 로조친선관계는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 불패의 동맹관계로 승화되였다, 조선이야말로 로씨야가 가장 어려울 때 의지할수 있는 진정한 동지, 전우, 형제이라는것이 말로써가 아니라 현실로 립증되였다, 조선군인들이 발휘한 영웅적위훈을 후세에 길이 전해갈것이다, 공동의 원쑤를 반대하는 투쟁에서 로조 두 나라는 언제나 함께 있을것이다고 주장하였다.

련방공산당 중앙위원회 비서인 국가회의 로조친선의원단 단장과 통일로씨야당 총리사회 성원들, 국가회의 경제정책위원회 부위원장은 로씨야인민에 대한 조선인민의 친선의 감정이 얼마나 진실하고 뜨거운가를 조선방문의 나날 깊이 절감하였다, 로씨야와 조선은 세계평화를 수호하고 일극세계를 반대하는 투쟁의 전초선에서 함께 투쟁하고있다, 꾸르스크지역해방작전에 참가하여 무비의 용감성과 영웅성을 발휘한 조선군인들을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며 그들에게 다시한번 머리숙여 사의를 표시한다고 하면서 쌍무관계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 의지를 피력하였다.

통일로씨야당 하바롭스크변강지부 인사들은 조선로동당이 창건된 날은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나라의 자주권을 고수하고 독립국가를 일떠세우려는 조선인민의 의지가 체현된 명절이라고 말하였다.

조선로동당은 지난 80년간 단결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고 억척으로 다져왔다, 당의 향도따라 조선인민이 걸어온 길은 실로 긍지높고 영광넘친 행로였다고 하면서 그들은 성스러운 려정에 오로지 빛나는 승리만을 아로새겨온 위대한 우리 당에 다함없는 경의를 드리였다.

그들은 로조 두 나라는 호상협력과 협조라는 훌륭한 전통을 가지고있으며 이는 오늘날 여러 분야에 걸쳐 확대발전하고있다, 로씨야에 대한 조선의 적극적인 지지와 련대성은 로조친선이 얼마나 굳건한가를 뚜렷이 실증해준다고 강조하였다.

하바롭스크 주체사상연구청년협회 위원장, 부랴찌야공화국 주체사상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연구협회 위원장은 지금으로부터 80년전 절세의 애국자이신 김일성 동지에 의하여 조선로동당이 창건된것은 조선인민이 자기의 운명을 자기 손에 틀어쥐고 성과적으로 개척해나가는 세기적변혁의 시대가 펼쳐진 력사적사변이였다, 조선로동당은 김일성 동지와 김정일 동지, 김정은 동지를 진두에 높이 모시고 장구한 나날 승리와 영광의 한길만을 이어왔다고 찬양하였다.

존경하는 김정은 동지의 정력적인 령도가 있기에 오늘 조선은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전면적인 변혁을 가져오는 일대 부흥기를 맞이하였다, 세계는 조선이 국방력강화와 경제건설, 인민생활향상, 지역의 안전보장에서 이룩하고있는 성과들을 보며 경탄을 금치 못해하고있다, 조선이 적극 추진하고있는 《지방발전 20×10 정책》은 빛나게 실현될것이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행사들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께 올리는 축전이 채택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