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

18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사설 《과감하고 공세적인 투쟁기세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새로운 변혁단계에로 힘차게 나아가자》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위대한 당중앙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자기 위업,자기 힘에 대한 굳센 믿음과 백절불굴의 정신력으로 사회주의전면적발전에로의 첫단계 개척투쟁을 빛나게 결속하기 위한 전체 인민의 혁명적열의가 비상히 고조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3차전원회의가 진행되였다.

전원회의는 2025년도 당 및 국가주요사업을 결산하고 당 제9차대회준비를 비롯하여 당면하게 제기되는 일련의 중요문제들을 의결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3차전원회의는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보를 위한 로정을 명백히 규정하고 전인민적진군을 강력히 추동하는데서 중요한 정치적계기로 되였다.

지금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자기 위업,자기 투쟁의 전도에 대한 자신심과 용기를 백배하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3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여 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영광의 대회로 빛내일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두다 사회주의위업,주체혁명위업의 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을 안고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갑시다.》

이번 전원회의는 2025년도 당 및 국가정책집행정형을 긍지높이 총화한 력사적인 회의이다.

올해 우리 인민은 위대한 당중앙의 탁월한 령도밑에 그 어느해보다 방대한 사업들이 전개된 속에서도 굴함없는 공격정신으로 각이한 도전과 난관들을 결연히 타개하며 국가사업전반에서 괄목할만한 의의있는 변혁을 안아왔다.

인민경제 주요공업부문들이 줄기찬 증산절약투쟁으로 높아진생산계획을 책임적으로 수행하고 농업부문에서 지난해보다 더 높은 알곡수확고를 기록하였으며 많은 중요대상건설을 훌륭히 완공함으로써 올해 경제발전목표들과 함께 5개년계획이 완수되였다.

인민경제 주요부문들의 현대화사업과 기술하부구조들을 보강하는 사업들이 결속단계에 들어선것으로 하여 다음단계의 전망목표수행에 보다 확신성있게 들어갈수 있는 가능성과 담보가 마련되였다.

특히 보다 확대되고 진보한 지방발전정책대상들을 년중에 착공하고 완공하여 인민들의 리상과 복리실현에서 자부할만한 결과를 이루고 우리 국가의 동시적인 발전상을 유감없이 과시한것은 중대한 성과이다.

국가방위력의 전반적구성부분들에 대한 우리 당의 현대화방침에 따라 이룩된 의미있는 성과들로 하여 전지구적인 지정학적 및 기술적변화속에서도 나라의 안전과 방위보장,리익수호를 위해 많은 문제들이 효과적으로 옳바로 해결되였으며 정확한 발전방향으로 나가고있다.

올해 진행된 당창건 80돐 경축행사가 우리 당과 국가,인민만이 지니고있는 절대의 존엄과 일심단결의 위력을 세계앞에 각인시키고 자기의 지혜와 노력,자기식으로 사회주의사회를 건설해나가려는 전체 인민의 억센 의지를 백배해준 최상최대의 축제로 장식되였으며 체육분야에서도 좋은 성적들을 쟁취하여 우리 국가의 위상을 널리 선양하는데 기여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전원회의에서 하신 강령적인 결론에서 2025년이야말로 전면적발전의 활기찬 전진기세로 5개년계획수행의 마지막계선을 신심있게 돌파하고 새로운 단계에로 힘차게 이행할수 있는 동력을 충전한 력사적인 전환의 해이라고 언명하시였다.

가속화된 전진속도,배가된 자생력,바로 이것이 금년도 사업에 대한 당중앙위원회적인 총평이다.

세계적인 혼란과 변화,그 어떤 도전과 방해에도 끄떡없이 자기가 정한 발전로정대로 전진하면서 또 한해를 거창한 성과들로 장식함으로써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로 향한 우리 위업의 정당성과 필승불패성을 다시한번 각인시킨 여기에 올해 투쟁의 주되는 총화가 있다.

이번 전원회의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기간의 사업을 실속있게 마감짓고 다음단계의 발전로정에 성과적으로 진입하기 위한 지침을 명시한 의의깊은 회의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전원회의에서 하신 강령적인 결론에서 현시기 당과 정부,국가기관들앞에 나서는 일련의 주요과업들에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농업증산과 농촌발전을 다그치는데서 나서는 과업들과 서해안의 간석지농장들중에서 새로 조직되거나 제일 뒤떨어진 농장들을 농촌발전의 새 변혁상을 상징하는 현대적이고 문명한 농촌으로 개변시킬데 대한 문제,교육부문의 물질적토대를 강화하고 지방발전을 위한 사업에 도,시,군들이 주인다운 자세를 가지고 참가할데 대한 문제가 강조되였다.

그리고 나라의 재정규률과 대외무역규률을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과 과업들이 언급되고 국가적으로 탄광마을들을 개변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을데 대한 문제가 특별히 강조되였으며 생태환경보호사업에서 나서는 과업들과 인민대중에 대한 절대적인 복무를 생리로 하는 사회주의사회의 본태를 적극 살려나가기 위한 대책적문제들이 지적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또한 당 제9차대회소집전까지 미결된 중요대상들을 완공할데 대한 문제,모든 부문들에서 질적발전을 위한 다음기 5개년계획목표를 정확히 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과학적이며 현실적인 방도들을 제출할데 대한 문제,각 부문들에서 혁명적경각성과 긴장성을 높이고 규률과 질서를 철저히 확립할데 대한 문제,각급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 우리 인민고유의 정치적열의와 전진기세를 고조시키기 위한 선전공세를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할데 대한 문제,여러가지 정치문화행사들을 잘 준비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당대회준비사업과 관련한 제반 과업들을 밝혀주시였다

이번 당중앙전원회의는 우리 당의 강화발전을 힘있게 추동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 향한 전진동력을 보다 증폭시키는데서 획기적인 전환점으로 될 당 제9차대회의 성과적개최를 위한 준비사업과 당면하게 제기되는 일련의 중요문제들이 토의결정된것으로 하여 거대한 의의를 가진다.

자기식,자기 힘으로 전면적부흥의 새시대를 과감히 열어나가는 우리 국가의 줄기찬 전진과 발전에 거대한 박진력을 더해주고 인민들에게 만만한 자신심과 락관을 안겨준 여기에 이번 당중앙전원회의가 차지하는 력사적지위가 있다.

오늘 우리앞에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3차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당 제9차대회를 승리와 영광의 대회로 맞이하고 국가발전의 새로운 단계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가야 할 영예로운 투쟁과업이 나서고있다.

당대회가 소집될 때까지의 기간은 제8기 당중앙위원회의 사업을 성과적으로 결속하는데서,금후 새로운 변혁단계로 이행하는데서 매우 중요하고 책임적인 고비로 된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지나온 5년간을 전면적부흥의 위대한 개척기로 승화시켜온 커다란 자부심과 긍지를 안고 과감하고 공세적인 투쟁기세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새로운 변혁단계에로 힘차게 나아가야 한다.

미결된 중요대상들을 완공하기 위한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당 제9차대회를 떳떳이 맞이하여야 한다.

해당 부문과 단위들에서는 지금까지의 경험과 교훈을 다시한번 구체적으로 분석총화하고 보다 적실한 방법에 의거하여 중요대상들을 완공하기 위한 드센 공격전,립체전을 과감히 전개하여야 한다.

난관이 크고 시일이 긴박할수록 비상한 열정과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여 당대회소집전까지 중요대상들을 반드시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인민들이 실생활로 느낄수 있는 완전무결한 성공작으로 완공하여야 한다.

다음기 5개년계획목표를 정확히 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과학적이며 현실적인 방도들을 찾아쥐여야 한다.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는 다음기 5개년계획기간에 자기 부문과 단위사업을 근본적으로 혁신할수 있게 계획목표를 바로세워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총발동되고 만짐을 지고 뛰여야 집행될수 있는 현실적이며 동원적인 계획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몇몇 사람의 견해가 아니라 대중의 집체적지혜와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그들의 사상정신력을 남김없이 발양시키는 원칙에서 계획목표를 수립하여야 한다.

새로운 발전과 부흥을 지향하는 시대적요구에 맞게 부문과 단위사업을 완전히 일신할수 있는 혁신적인 계획,대담하고 통이 큰 계획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특히 현시기 우리앞에 나서는 일련의 주요과업들을 완벽하게 수행하기 위한 발전지향적인 계획을 설계하고 실제적인 방안,최량화,최적화된 방도들을 적극 탐구하여야 한다.

지난 5년간 당결정관철에서 얻은 경험과 교훈에 기초하여 계획작성과 그 해결을 위한 실제적인 방도를 찾아쥐는데로 지향시켜나가야 한다.

계획작성과 그 수행을 위한 방도는 철저히 자기의 힘과 기술에 기초하고 자체의 발전잠재력을 강화하기 위한것으로 되여야 한다.

원료,자재의 국산화,재자원화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우리의 힘과 기술,우리의 자원에 의거하여 비약을 일으킬수 있는 묘술을 찾고 계획에 반영하여야 한다.

앞으로 조성될수 있는 조건과 환경들을 예견성있게 판단하면서 그 어떤 혹독한 시련속에서도 자기 부문과 단위사업을 편파성없이 주동적으로 활기있게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작전안을 세워야 한다.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비상한 조직력과 지도력,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해나가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당과 혁명앞에 지닌 중대한 사명감을 자각하고 높은 정치사상적각오와 책임성,적극성을 발휘하여 지역과 부문,단위사업을 활력있게 이끌어나가는 지휘성원이 되여야 한다.

막중한 중압감과 긴장된 책임의식을 지니고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하며 모든 사업을 알속있게,실속있게 하나하나 마무리하는 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강력한 정치사업,혁명적인 사상공세로 대중의 정신력을 총발동시켜 집체적지혜와 창발성이 최대로 발양되게 하여야 한다.

고도의 책임성을 발휘하여 맡은 사업에서 실제적인 성과,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하여야 한다.

모두다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자생자결의 위력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새로운 변혁단계를 활기차게 열어나가자. www.minju.rep.kp (끝)

www.kcna.kp (2025.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