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16, 2024
KCNA Rodong Sinmun (Kr)

조국과 인민이 기억하는 공산주의인간,공산주의가정으로 삶을 빛내이자

Date: 03/04/2016 | Source: Rodong Sinmun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사 《로동당시대의 참된 공산주의인간,공산주의가정》의 주인공들의 정신세계를 따라배워

숭고한 뜻 받드는 인민의 충복이 되겠다

기사를 읽어볼수록 어떻게 살며 일해야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공산주의자로 될수 있겠는가라는 물음앞에 자신을 세워보게 된다.

우리 당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인민의 충복,심부름군으로 살며 일해왔던가,자기의 뼈와 살도 서슴없이 바칠 각오를 안고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해왔던가에 대해 돌이켜보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숭고한 애국관과 헌신의 각오를 가지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여야 하며 스스로 무거운 짐을 맡아지고 대중의 앞장에서 뛰고 또 뛰여야 합니다.》

기능공아바이를 대신하여 혼자서 물이 잘 빠지지 않는 부엌바닥을 대담하게 까는 단발머리처녀,고열로 앓는 몸이지만 바닥미장까지 말끔히 해놓고는 집주인보다 더 기뻐하는 로당원의 모습을 가슴깊이 새겨안고 짬시간마다 동,인민반별략도도 그려나가고 작업도구도 준비하며 살림집들의 관구조에도 정통함으로써 인민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으며 성장한 21살의 단발머리처녀당원,

그에게 있어서 제일 행복한 순간은 인민들의 진정넘친 인사를 받을 때였다.사는 멋,생의 보람에 한껏 도취될 때는 인민들이 사회주의제도의 고마움을 진정으로 토로할 때였다.

그러면 과연 그 무엇이 그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나가도록 떠밀어주었는가.과연 그 무엇으로 하여 그는 힘에 부친 일이란 몰랐으며 그처럼 험한 일을 하는 초소에 사랑하는 자식들까지 내세울수 있었는가.

기사에서 보여주듯이 당과 수령이 바라는 일이라면 그것이 곧 자기의 본분이고 한생을 바친다 해도 가장 큰 보람으로,행복으로 된다고 생각하는 공산주의사상이였다.누가 보지 않고 알아주지 않는 곳에서 일한다 해도 인민중시,인민존중,인민사랑의 정치를 펼쳐나가는 위대한 어머니당을 따라 그 어떤 바람에도 흔들림없이 일편단심 곧바로만 걸어가겠다는 투철한 신념이고 의지였다.

누구나 쉽게 받아안을수 없는 신성하고 고귀한 부름인 공산주의인간,

번쩍거리는 그 무엇이 아니라 바로 당과 수령의 사랑과 은덕,인민의 진정어린 존경을 자기 한생의 가장 귀중한 재부로 간직하며 살아가는 사람들만이 이렇게 불리울수 있다.티끌만 한 사심도 없이 가사보다 국사를 앞에 놓는것을 체질화한 로동당시대의 참된 인간에게만 인민은 자기의 가슴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뜨거운 목소리로 공산주의자라고 부르는것이다.

그렇다.인민의 존경은 직업이나 직위에 따르는것이 아니다.사람들의 눈에 잘 뜨이지 않는 곳에서 평범한 로동자로 일한다 해도 최정순동무와 같은 참된 공산주의인간을 인민은 알아주고 존경해준다.그가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는가에 관계없이 인민의 진정넘친 존경을 받는 사람이라면 우리 당에서는 온 나라가 다 알도록 시대의 전형,공산주의자로 내세워준다.

기사를 여러번 읽으면서 나는 최정순동무처럼 모든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쳐 인민들의 존경을 받는 참된 일군이 될 결심을 더욱 굳게 하였다.일편단심 당을 따라 곧바로 나가는 길은 바로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해나가는 길이라는것을 심장깊이 쪼아박고 인민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해나가는 참다운 인민의 충복이 되겠다.인민생활에서 걸린 문제들을 해결하는데서는 그 어떤 타산도 있을수 없으며 뼈를 깎고 살을 에여서라도 무조건 해내야 한다는 결사의 각오를 가지고 삶의 순간순간을 빛내여나가는 인민의 참된 심부름군이 되기 위해 백배천배로 분발하여 일해나가겠다.

자강도당위원회 부장 백락영

헌신의 땀방울로 삶을 빛내여나가겠다

인민의 행복과 웃음을 지켜간다는 긍지와 보람,그것을 영원히 지켜가야 한다는 자각은 결코 인민생활을 위한 초소에 섰다고 해서 또 위생시설수리공이나 도로관리원 등 누가 선뜻 가기 저어하는 직업을 택했다고 하여 저절로 생겨나는것이 아니다.
최정순동무가 걸어온 한생이 그것을 우리에게 다시금 새겨주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람의 삶의 가치는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얼마나 이바지하였는가 하는데 따라 결정됩니다.》
《로동신문》에 실린 기사 《로동당시대의 참된 공산주의인간,공산주의가정》을 우리 사업소종업원들은 모두 눈물을 흘리며 읽고 또 읽었다.
모두가 스스로 최정순동무와 자신들을 비추어보게 되였다.
우리가 관리하는 도로들마다에 성실한 땀을 바쳐왔는가.남들이 하기 저어하는 일을 한다고 그 무슨 대가나 보수를 바란적은 없었는가.맡은 초소를 떠나 눈에 띄는 쉽고 헐한 일터로 갈 생각을 한순간이라도 해본적은 없었는가.
우리 사업소에서 30여년간을 도로관리원으로 일해온 김춘화동무는 실효모임에서 이렇게 말했다.
《인민들의 기쁨넘친 모습에서 가정의 행복과 인생의 보람을 찾은 최정순동무처럼 조국과 인민이 맡겨준 이 영예로운 초소에서 한생을 변함없이 인민의 참된 복무자로 일해나가겠습니다.》
이것은 비단 김춘화동무의 심정만이 아니다.
리영실,김옥희,강춘화동무를 비롯한 우리 사업소종업원들모두의 한결같은 심정이다.하기에 우리 종업원들은 기사에 대한 실효모임이 끝난 후 지체없이 전투장으로 달려나가 20일은 실히 걸려야 한다던 로보수를 단 3일동안에 와닥닥 끝내는 성과도 이룩하였고 지금은 하루계획을 200%씩 넘쳐 수행하고있다.
당과 수령이 안겨준 은덕을 한순간도 잊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깨끗한 량심과 무한한 헌신으로 보답해나갈줄 아는 인간,누가 보건말건,알아주건말건 오직 인민의 행복과 기쁨속에서 자신과 가정의 행복과 삶의 보람을 찾을줄 아는 인간이야말로 최정순동무와 같이 조국과 인민앞에,시대와 후대들앞에 떳떳한 생의 자욱을 남겼다고 말할수 있다.
인민이 애로를 느끼고 불편해하는것을 자기의 아픔처럼 여기고 인민의 부름앞에 한번도 못하겠다,이건 내 일이 아닌데라는 말을 해본적이 없이 당과 조국,인민을 위해서 량심을 깡그리 바친 사람들에게 인민은 진정으로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부름을 안겨주는것이다.
최정순동무가 받아안은 영광은 우리모두의 심장을 세차게 끓게 하고있다.
우리 사업소의 전체 종업원들은 지금 최정순동무와 그의 자식들처럼 당과 수령께 다진 맹세를 한생은 물론 대를 이어 변함없이 지켜가는 일편단심의 량심을 지니고 자신들이 지켜선 이 초소를 영원히 빛내여나갈 결의를 더욱 굳게 가다듬고있다.
인간의 참된 삶의 영예와 긍지,보람을 인민들의 소중한 부름속에서 찾은 주인공들의 정신세계에 자신들의 순간순간을 비추어보며 일해나가겠다.
《전체 당원동지들에게 호소합니다.
우리모두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해나아갑시다!》라고 절절히 당부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말씀의 참뜻을 다시금 심장에 새기고 인민을 위한 헌신의 땀방울로 생의 자욱자욱을 빛내여나가는 우리 시대 참된 공산주의적인간으로 준비해나가겠다.
평성시도시시설사업소 지배인 조명준
백옥같은 량심을 지닌 참된 교육자가정으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주체형의 공산주의적인간의 량심에서 핵을 이루는것은 수령을 받드는 자신의 행동에 대하여 스스로 책임을 느끼는 혁명적량심이다.》
로동당시대의 참된 공산주의인간,공산주의가정에 대한 이야기가 실린 《로동신문》을 몇번이나 읽어보며 깊은 감동을 금할수 없었다.
스스로 위생시설수리공이 되여 궂은일을 다하면서도 자기가 바치는 땀과 노력으로 인민의 칭찬을 받으면 그것이 곧 당을 돕는 길이라는 남다른 희열속에 한생을 살아온 최정순동무의 애국적이며 헌신적인 삶이야말로 우리 시대가,우리 인민이 떠받드는 아름다운 참된 삶이라고 말할수 있다.더욱 가슴뜨거운것은 어머니가 하는 일을 부끄러워하던 자식들을 교양하여 한작업반,한당세포의 성원들로 내세우고 애국의 대를 굳건히 이어놓은 공산주의가정의 백옥같은 량심과 훌륭한 가풍이였다.
비록 들끓는 위훈의 활무대는 아니지만 사회에 꼭 필요한 초소,누가 보건말건 묵묵히 량심으로 지켜가야 할 직업도 있는 법이다.
한생 험한 일을 각오해야 하는 인민을 위한 복무의 길에서 당이 바라는대로 맡은 초소를 믿음직하게 지켜가는 최정순동무의 가정을 사람들이 공산주의가정이라고 존경하여 부르는것은 그들의 사심없는 깨끗한 혁명적량심을 심장으로 체험하였기때문일것이다.
그들이라고 왜 가고싶은 곳,부러워하던 직업이 없었겠는가.대학에도 갈수 있었고 군사복무를 마치고 다른 일터를 선택해도 탓할 사람은 없었지만 최정순동무는 당적량심이 가리키는 길에서 흔들리지 않았고 자식들 또한 량심이 가리키는대로 어머니와 한초소에 섰다.당적량심을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소중한 재부로 간직하였기에 그는 사랑하는 남편을 먼저 떠나보내지 않으면 안되는 슬픔을 겪으면서도,몸이 몹시 불편할 때에도 동요하거나 주저하지 않고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을 꿋꿋이 이어올수 있었다.한줌의 강냉이도 없어 끼니를 건늬던 고난의 그 나날 어머니의 뒤를 이어 온 가족이 파비닐을 가득 실은 손달구지를 끌고 공장을 찾아다니며 비닐관을 마련해가던 모습들을 그려보느라니 가슴이 쩌릿이 젖어들었다.
한생토록 어머니가 바쳐왔고 자식들이 대를 이어가며 바쳐가는 혁명적량심,그것이 이들로 하여금 당과 조국,인민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서슴지 않게 하였고 바로 그것으로 하여 기사의 주인공들의 삶은 더욱더 보석처럼 빛나게 되였다.
가정은 사회의 세포이다.우리 당이 잊지 못해하는 혁명적군인가정,총대가정들과 구봉령의 도로관리원일가를 비롯한 훌륭한 가정들이 모이고모여 하나의 대가정을 이룬것이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이며 이런 가정들이 많아 내 나라가 그처럼 강하고 나날이 번영하는것이다.
우리 시대가 낳은,로동당시대가 아니라면 나올수도 없는 최정순가정과 같은 공산주의가정의 백옥같은 량심을 감동깊이 펼쳐보인 기사가 우리 교육자가정에 준 충격은 참으로 크다.
훌륭한 교육자가정이라고 불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심장에 새기고 모두가 이들처럼 언제나 당과 혁명앞에,조국과 인민앞에 떳떳하게 살며 일해나가겠다.
교육자의 량심에 조국의 미래가 달려있다는것을 항상 명심하고 학생들을 숭고한 정신과 풍부한 지식을 겸비한 선군혁명의 믿음직한 골간으로 키워내는데 지혜와 정열을 다 바쳐나감으로써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아시는 교육자가정의 영예를 더욱더 빛내여나가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평양기계종합대학 교원 심동수
공산주의사상을 생명처럼 간직하리
나도 공산주의인간이 될수 있을가.
이것은 참된 공산주의인간,공산주의어머니에 대한 기사를 읽고나서 내가 자신에게 스스로 제기하는 마음속물음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보건일군들이 공산주의사상으로 무장하지 않고서는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할수 없으며 자기 살을 떼여 환자에게 붙여주는것과 같은 일도 온갖 정성을 다하여 사경에 처한 환자를 구해내는 일도 할수 없습니다.》
나는 단발머리처녀시절부터 쉰고개를 넘은 오늘까지 간호원으로 40년가까이 일해오고있다.
그 나날 나는 보건일군이라면 마땅히 조국해방전쟁시기 보건일군들처럼,천리마시대 보건일군들처럼 한몸을 정성으로 불태워 우리 당의 보건정책을 관철해나가야 한다는 오직 하나의 생각으로 순간순간 그들처럼 살기 위해 애써왔다.
참된 공산주의인간에 대한 기사를 읽고나니 문득 조국해방전쟁시기 자기의 피를 바쳐 전사들을 구원한 어느 한 간호장의 위훈을 두고 공산주의적인 소행이라고 높이 치하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가 뜨겁게 되새겨진다.
공산주의적소행을 발휘한 그 영웅간호장처럼 최정순녀성도 자기 직업을 우리 당이 바라는 일,영예로운 일로 간주하고 위생시설수리공일을 자기의 본분으로,한생의 행복으로 간직한 우리 당이 바라고 시대가 요구하는 참된 인간이다.
수도관이 없어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보며 자기의 피줄이 비닐관이 될수만 있다면 기꺼이 생명을 바치리라 생각한 그의 고상한 정신세계를 안아보니 환자치료에 정성을 다하던 지난날의 일들이 떠올랐다.하지만 그의 높은 정신세계에 비하면 아직 멀었다는 생각이 뇌리를 친다.
다른 녀성들이 장사짐을 지고 자기만을 위한 길을 걸을 때 파비닐주머니를 메고 수도관을 구하러 다닌 그의 아름다운 소행은 우리 의료일군들에게 여러가지 곰과 영양식품을 마련하여 배고파하는 아들애대신 환자에게 가져다주던 눈물겨운 추억도 불러일으킨다.
하다면 나는 자기가 하는 일을 본분으로,한생의 무한한 행복으로 여기며 살아왔던가.
우리 보건전사들이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우월성을 더욱 빛내이는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이고 우리 당이 바라는 영예로운 일이다.
최신의학과학기술에 정성을 합치면 이 세상에 고치지 못할 병이 없다는것은 우리 의료일군들이 좌우명으로 안고 살아야 할 당의 숭고한 뜻이다.환자를 위해 피와 살도 바치고 온갖 정성을 다하는것을 마땅한 본분으로,긍지와 보람으로 여기는 정신세계,바로 이것이 우리 의료일군들이 지녀야 할 공산주의사상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공산주의사상을 지닐 때 사회주의만세소리는 더 우렁차게 이 땅우에 울려퍼질것이며 우리 당의 인민중시,인민존중,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은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자랑스러운 현실로 펼쳐질것이다.
최정순동무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는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이 세상 그 무엇보다 귀중히 여기는 우리 당의 보건정책을 빛내여나가는 우리의 모든 보건전사들이 공산주의사상을 생명처럼 간직할 때 조국과 인민이 아는 참된 공산주의인간이 될수 있으며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가 더욱 굳건해진다는것을 깊이 새겨주고있다.
나도 그처럼 우리 제도를 빛내이고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한 보람찬 이 길을 끝까지 걸으며 자식들도 대를 이어 조국과 인민을 위한 참된 삶을 이어가도록 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
평안북도 곽산제3전문병원 간호원 김은옥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적혁신의 불길높이 철야진군의 하루하루를 위훈으로 수놓아간다.
-평양수지건재공장에서-
본사기자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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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이라는 세기적인 기적이 창조된 력사의 날인 7.27이 다가오고있다.이제는 옛 전호의 탄피들도 삭아버렸고 불에 타서 재만이 흩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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