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7, 2024
KCNA Ryugyong

말과 글에는 다 담을수 없는 황홀경

Date: 09/12/2019 | Source: Ryugyong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야! 세상에…》

이것은 준공의 크나큰 기쁨을 맞이한 양덕온천문화휴양지를 찾는 사람들이 처음으로 터치는 말이다.

이보다 적중하고 훌륭한 감탄사를 더는 고르지 못한듯 양덕온천문화휴양지에 들어선 첫 순간부터 사람들의 입가에서는 저도모르게 이 말이 흘러나온다.

《여기가 양덕이 맞긴 맞소? 지난해에 왔을 때는 양덕이 손바닥처럼 작아보이더니 이렇게 큰줄은 몰랐구만.》

양덕이 이제는 복이 복을 낳고 복이 쌍으로 찾아드는 복덕이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당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당과 국가활동,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철저히 구현하는것을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중차대한 문제로 내세우고 투쟁하고있습니다.》

세계적으로 놓고볼 때 온천문화는 매우 오랜 력사를 가지고있다.

온천을 리용한 력사기록을 보면 인류가 오래전부터 온천의 신비로운 효능을 생활에 널리 리용하여왔다는것을 알수 있다.

오늘날 온천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수요는 날을 따라 높아지고있다.

사람들은 온천을 생활의 윤활유로 간주하고있다.

세계에는 가장 매혹적인 7대온천에 대한 이야기도 있고 다양한 체육시설과 독특한 봉사시설들이 온천과 결합되여 자기의 매력을 돋구면서 온천치료의 효과성을 높이고있는 온천지대들도 적지 않다.

양덕온천문화휴양지는 모든 구성요소의 실용성과 호상결합성, 조형예술화를 완벽하게 실현하였을뿐아니라 민족적향취가 짙고 우리 식의 현대미가 완전무결하게 체현되여있는 세계적인 온천문화휴양지라고 말할수 있다.

실내온천장과 야외온천장, 려관을 비롯하여 치료 및 료양구역들과 편의봉사시설들, 소층, 다층살림집들, 여기에 승마공원과 스키장, 조마장과 같은 체육문화기지들이 들어앉은 양덕땅은 하나의 큰 문명도시이다.

양덕온천문화휴양지를 처음 찾는 사람들은 동서남북, 지상과 지하에 이르기까지 종심이 대단히 깊은 이곳을 안내자가 없이는 다 돌아볼수가 없다.

《소나무숲속에서의 온천욕이라 정말 희한하구만.》, 《야! 이 산골에 스키장과 승마공원까지 생겨나다니.》, 《세상에 이런 곳이 또 어데 있겠소!》…

다락식온천탕과 별장식온천탕, 어린이온천탕 등 다양한 온천탕들을 돌아본 사람들은 연방 탄성을 올린다.

양덕온천물의 온도와 약리작용, 수질을 인민들스스로 평가할수 있는 닭알삶는 장소에서 사람들은 불소를 비롯한 특이한 유용성분이 많이 들어있는 양덕온천의 매력을 즐겁게 체험하게 된다.

온천치료봉사기지들은 또 얼마나 희한한가.

여기서 온천문화를 향유한 사람들은 10년은 젊어질것이라고 한다.

온천탕들에서 뿜어오르는 뽀얀 수증기와 더불어 사람들의 마음속에도 뜨거운 격정이 세차게 격랑치는듯 실내온천장과 야외온천장의 곳곳을 돌아보며 누구나 선뜻 발걸음을 떼지 못한다.

온천문화, 온천문명의 희한한 별천지를 펼쳐준 어머니당의 사랑이 너무도 고마와서이다.

온천문화에 대한 보통의 상식을 가지고왔던 사람들은 우리 식 온천문화, 온천문명이 꽃펴나는 민족적색채가 짙은 휴양지를 돌아보고는 세계적인 온천치료봉사기지라고 감탄을 금치 못해한다.

이곳 사람들은 이제는 양덕은 좋아, 양덕풍경 제일일세의 새 노래도 나와야 한다고 하면서 하루하루 희열에 넘쳐 살고있다.

양덕온천문화휴양지봉사관리소 종업원들이 사는 살림집도 희한하기 그지없다.

아침이면 샘물차가 《빵!빵!》경적을 울리며 살림집구역으로 샘물을 싣고온다.

소문이 자자한 이 고장의 샘물로 밥을 짓고 김치를 담그면 별맛이라는 이야기, 차가 두번 경적을 울리면 샘물차가 왔다는 소리이고 세번 울리면 오물운반차가 왔다는 소리라고 즐겁게 이야기하는 이 고장 사람들의 모습은 왜 그리도 우리의 마음을 뜨겁게 하여주는가.

딸네집에 왔던 한 녀인은 궁궐같은 새 살림집에 머물러있는 전기간 혀를 차며 세상에, 세상에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외웠다.

나라없던 그 세월에 이 고장 사람들은 너무도 살기 막막하여 괴나리보짐을 지고 고향을 떠나면서 세상에, 세상에라는 말을 피눈물속에 외우고 또 외웠다고 한다.

인민을 력사상 처음으로 나라의 주인, 문명의 창조자, 향유자로 내세운 위대한 로동당시대에는 산골막바지에까지 문명이 뜨겁게 흘러들어 세상에라는 말이 가슴뻐근한 행복과 기쁨의 대명사로 되고있는것이다.

얼마나 복받은 양덕인가.

얼마나 행복한 우리 인민인가.

인민들의 건강과 복리증진, 문명한 생활에 이바지하는 종합적인 온천치료봉사기지, 다기능화된 복합체육문화휴식기지인 양덕온천문화휴양지는 인민의 만년재부로 길이 빛날것이다.

양덕온천에 와본 사람들은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넓으며 용암보다도 뜨거운 우리 당의 사랑을 두고두고 잊지 못해할것이다.

인민들이여, 로동당세월과 더불어 무병장수를 노래하며 사회주의문명을 마음껏 향유하시라.

More From Ryugyong

증산투쟁, 창조투쟁 날로 고조

증산투쟁, 창조투쟁 날로 고조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서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새해에 들어와 매일 계획보다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하는 성과를

January 09, 2024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서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새해에 들어와 매일 계획보다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하는 성과를

일군들의 사명감을 새겨주시며

일군들의 사명감을 새겨주시며

어느해 겨울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 수도의 한 백화점을 찾으시였을 때였다.이날 어버이주석님께서는 판매원의 두툼한 솜옷을 만져보시며

January 09, 2024

어느해 겨울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 수도의 한 백화점을 찾으시였을 때였다.이날 어버이주석님께서는 판매원의 두툼한 솜옷을 만져보시며

친어버이의 따뜻한 사랑

친어버이의 따뜻한 사랑

인류정치사의 갈피를 더듬어보느라면 인민에 대하여 말하지 않은 정치가가 없고 인민을 위한다는 정치적구호를 들지 않은 정치가가 없다.

January 09, 2024

인류정치사의 갈피를 더듬어보느라면 인민에 대하여 말하지 않은 정치가가 없고 인민을 위한다는 정치적구호를 들지 않은 정치가가 없다.

중앙동물원이 전하는 이야기(1)

중앙동물원이 전하는 이야기(1)

평양의 풍치수려한 대성산기슭에는 조국인민들과 청소년학생들이 즐겨찾아 휴식의 한때를 보내는 중앙동물원이 자리잡고있다.파충관과 원숭

January 09, 2024

평양의 풍치수려한 대성산기슭에는 조국인민들과 청소년학생들이 즐겨찾아 휴식의 한때를 보내는 중앙동물원이 자리잡고있다.파충관과 원숭

오로지 인민만을 생각하시며

오로지 인민만을 생각하시며

위대한 어버이의 인민사랑의 날과 날로 엮어지는 이 땅에서 누구나의 마음속에 숭엄히 새겨보는 부름이 있다.위민헌신!이 부름과 더불어 우

January 09, 2024

위대한 어버이의 인민사랑의 날과 날로 엮어지는 이 땅에서 누구나의 마음속에 숭엄히 새겨보는 부름이 있다.위민헌신!이 부름과 더불어 우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50만산대발파 진행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50만산대발파 진행

지난 8일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철산봉을 진감하는 50만산대발파의 메아리가 장쾌하게 울려퍼졌다. 이것은 새해 첫달부터 높은 철정광생

January 09, 2024

지난 8일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철산봉을 진감하는 50만산대발파의 메아리가 장쾌하게 울려퍼졌다. 이것은 새해 첫달부터 높은 철정광생

철강재생산계획 련일 넘쳐 수행

철강재생산계획 련일 넘쳐 수행

굴지의 대야금기지들에서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지난 1일

January 09, 2024

굴지의 대야금기지들에서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지난 1일

《위대한 어버이의 정과 믿음은 우리 삶과 행복의 전부입니다》

《위대한 어버이의 정과 믿음은 우리 삶과 행복의 전부입니다》

뜻깊은 신년경축행사에 참가하였던 근로자들의 격정에 넘친 목소리위대한 어버이의 사랑으로 밝아온 2024년에 제일먼저 꿈만같은 영광을 받

January 09, 2024

뜻깊은 신년경축행사에 참가하였던 근로자들의 격정에 넘친 목소리위대한 어버이의 사랑으로 밝아온 2024년에 제일먼저 꿈만같은 영광을 받

《윤석열탄핵으로 평화를 수호하자!》, 《윤석열독재 타도하자!》, 《2024년을 윤석열퇴진의 해로 만들자!》

《윤석열탄핵으로 평화를 수호하자!》, 《윤석열독재 타도하자!》, 《2024년을 윤석열퇴진의 해로 만들자!》

괴뢰전역에서 윤석열역도의 퇴진을 요구하는 제72차 초불대행진 진행전쟁대결광, 사대미치광이, 파쑈독재자, 부정부패의 왕초 윤석열역도의

January 09, 2024

괴뢰전역에서 윤석열역도의 퇴진을 요구하는 제72차 초불대행진 진행전쟁대결광, 사대미치광이, 파쑈독재자, 부정부패의 왕초 윤석열역도의

강서세무덤

강서세무덤

은 평안남도 강서군에 있는 고구려벽화무덤이다.고구려고분의 벽화들은 오랜 세월이 흘렀으나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 색이 변하지 않고 생생

January 09, 2024

은 평안남도 강서군에 있는 고구려벽화무덤이다.고구려고분의 벽화들은 오랜 세월이 흘렀으나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 색이 변하지 않고 생생

생산정상화의 동음 높이 울리며

생산정상화의 동음 높이 울리며

각지 세멘트생산단위들에서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와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를 비롯한

January 09, 2024

각지 세멘트생산단위들에서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와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새힘과 열정을 북돋아주는 청춘들의 기백넘친 모습

새힘과 열정을 북돋아주는 청춘들의 기백넘친 모습

청년대학생들이 겨울철방학기간에 사회정치활동을 활발히 벌리고있다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실천강령을 높이 받들고

January 08, 2024

청년대학생들이 겨울철방학기간에 사회정치활동을 활발히 벌리고있다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실천강령을 높이 받들고

올해 알곡고지를 무조건 점령할 격양된 기세

올해 알곡고지를 무조건 점령할 격양된 기세

각지 농촌들에서 새해 농사차비를 힘있게 다그친다-강서구역 청산농장에서-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새해의

January 08, 2024

각지 농촌들에서 새해 농사차비를 힘있게 다그친다-강서구역 청산농장에서-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새해의

농촌지원분위기 고조

농촌지원분위기 고조

전국적으로 농촌을 적극 지원해주는 사회적분위기와 풍조를 더욱 고조시킬데 대한 당의 뜻을 실천으로 받들기 위해 성, 중앙기관들이 년초

January 08, 2024

전국적으로 농촌을 적극 지원해주는 사회적분위기와 풍조를 더욱 고조시킬데 대한 당의 뜻을 실천으로 받들기 위해 성, 중앙기관들이 년초

정초부터 련일 전해지는 혁신의 새 소식

정초부터 련일 전해지는 혁신의 새 소식

첫 한주일동안에 수천t의 화물을 증송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개천철도국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새해

January 08, 2024

첫 한주일동안에 수천t의 화물을 증송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개천철도국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새해

강원도에서 많은 중소농기구를 농촌에 지원

강원도에서 많은 중소농기구를 농촌에 지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강원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농촌지원사업을 힘있게 벌리고있다.농촌을 지원해주는 사

January 08, 2024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강원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농촌지원사업을 힘있게 벌리고있다.농촌을 지원해주는 사

없어진 공간과 넓어진 통로

없어진 공간과 넓어진 통로

인민을 위한 일은 언제나 완벽하게 하여야 하며 절대로 만족을 몰라야 한다는것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뜻이다.언제인가 경애하

January 08, 2024

인민을 위한 일은 언제나 완벽하게 하여야 하며 절대로 만족을 몰라야 한다는것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뜻이다.언제인가 경애하

전화의 불길속에서 태여난 과학원

전화의 불길속에서 태여난 과학원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서 과학기술력의 부단한 증대, 과학기술중시의 실제적인 생활력으로 사회

January 08, 2024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서 과학기술력의 부단한 증대, 과학기술중시의 실제적인 생활력으로 사회

제일가는 우리의 정신, 우리의 무기

제일가는 우리의 정신, 우리의 무기

언제인가 순천메기공장을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먹이가공장에도 들리시였다.도안의 기술자들과 로동계급이 자체로 만든

January 08, 2024

언제인가 순천메기공장을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먹이가공장에도 들리시였다.도안의 기술자들과 로동계급이 자체로 만든

More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