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을 맞으며 전국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원림록화사업에 힘을 넣어 거리와 마을을 아름답게 꾸려나가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도시경영부문에서는 도시의 규모와 지대적특성에 맞게 원림설계를 바로하고 여러가지 나무를 많이 심으며 록지와 꽃밭을 보기 좋고 규모있게 조성하고 알뜰하게 관리하여야 합니다.》

원림록화사업은 온 나라에 나무숲이 우거지고 꽃이 만발하게 하여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문화정서적인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원림록화사업을 잘하여야 우리 나라를 살기 좋은 인민의 락원, 사회주의선경으로 꾸려갈수 있다.

이것을 깊이 명심하고 떨쳐나선 각지 원림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노력에 의해 전국적으로 은행나무, 화백나무, 목란, 금전화, 삼색제비꽃 등 수백만그루의 나무모와 꽃관목, 꽃모가 확보되였다.

도시경영성 일군들은 원림록화를 잘하는것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을 관철하고 우리 나라를 백화만발하는 사회주의선경으로 꾸리려는 당의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는것을 명심하고 분발해나섰다.

이들은 각 도, 시, 군의 지대적특성과 조건들을 구체적으로 타산한데 기초하여 원림록화를 잘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패기있게 해나가고있다.

도시원림록화에 대한 사회적관심이 높아가는 속에 평양시에서 본보기를 창조할 높은 목표를 세우고 이 사업을 적극적으로 내밀고있다.

수도의 면모를 일신시키는데서 맡은 임무의 중요성을 자각한 시안의 원림부문 일군들은 인민들의 지향과 시대적요구에 맞게 원림록화를 특색있고 다양하게 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이들은 원림록화의 조형예술성과 관상적효과를 높이면서 인구 1인당 차례지는 록지면적을 늘이는데 중심을 두고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짜고들고있다.

특히 시안의 곳곳에 사시장철 푸르른 국수를 많이 심어 소나무군락을 조성하는데 힘을 넣고있다.

이와 함께 목란, 진달래, 유모란 등 꽃관목들과 단나무를 비롯한 수종이 좋은 나무들, 회화나무, 모감주나무, 봇나무 등 채색효과가 뚜렷한 키나무들을 건축물과 원림공간의 조화를 충분히 고려하여 많이 심도록 하고있다.

수도의 곳곳에서 원림록화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자기가 사는 거리와 마을을 더욱 아름답게 꾸려갈 애국의 마음 안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만경대구역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이 사업을 잘해나가고있다.

구역일군들은 필요한 나무모를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대책을 면밀히 세운데 맞게 임무분담을 명백히 하고 이 사업을 방법론있게 해나가고있다. 구역에서는 지난 시기 계획보다 더 많은 소나무를 심은 좋은 경험을 계속 살려나가면서 봇나무심기와 보통강유보도구간의 원림조성사업을 내밀고있다.

락랑구역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원림공간을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좀매자나무, 고양나무, 장미를 비롯한 좋은 수종의 관상용나무들을 많이 심고있다.

대성구역, 보통강구역, 모란봉구역, 평천구역 등에서는 거리의 풍치를 한껏 돋굴수 있는 여러 형태의 꽃밭들을 꾸리고 화초장식으로 해당 건축물의 특성을 살리기 위한 사업을 잘하고있다.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도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원림록화사업에 적극 떨쳐나서고있다.

함경남도의 시, 군들에서 이 사업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원림록화사업을 개선할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함흥시, 단천시, 함주군, 리원군을 비롯한 시, 군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공원들에 목란, 진달래 등 꽃관목들을 심었으며 화단, 화대들을 설치하여 거리의 풍치를 돋구고있다.

평성시, 안주시, 덕천시, 회창군 등 평안남도안의 시, 군일군들과 근로자들도 자기 고장, 자기 마을을 아름답게 꾸릴 일념밑에 은행나무, 참대버드나무를 비롯한 관상용가치가 큰 나무들을 가로수로 새로 심고 수만m의 생울타리를 조성하고있다.

항구문화도시인 강원도 원산시와 남포시 항구구역, 와우도구역에서는 지난 시기보다 화초생산을 늘여 거리와 공원, 유원지들을 보다 이채롭게 장식하며 지피식물들을 많이 심기 위한 준비를 다그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