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24, 2020
KCNA Ryugyong

우리 민족의 고유한 인사법 – 조선절

Date: 06/08/2020 | Source: Ryugyong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민족전통에는 우리 민족의 유구성과 우수성, 고상한 정신세계와 고유한 생활세태가 반영되여있습니다.》

조선절은 상대방에 대한 존경과 친근한 감정을 충분히 표시할수 있는 우리 민족의 고유한 기본인사법이다.

《절》이라는 말은 고유한 우리말로서 웃사람이나 친구들사이에 허리를 굽혀 례의를 표시하는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조선절은 고대에 이미 창조되여 민족의 발전과 함께 계승되여왔으며 사람들사이의 화목과 친근감을 더해주는 례의범절로, 우리 민족의 독특하고 고상한 미풍량속으로 굳어지게 되였다.

조선절에는 크게 선절과 앉은절이 있다. 선절은 주로 밖에서 하였으며 앉은절은 주로 실내에서 하였다.

선절은 대상과 몸을 숙이는 정도에 따라 큰절, 평절, 반절로 구분하였다.

선절의 큰절은 집안의 가장이나 마을의 좌상을 비롯한 웃사람들에게 허리를 깊숙이 숙여 최대의 존경을 나타내는 인사이고 평절은 주로 같은 나이의 친구들사이에 웃몸을 적당히 숙여 례의를 표시하는 인사이며 반절은 답례의 표시로서 웃사람이 아래사람에게 고개를 가볍게 끄덕이는 방식의 인사이다.

선절은 웃몸을 숙이는 정도에 따라 상대방에 대한 존경심을 나타내였으며 그 인사방법에는 남녀간의 차이가 없었다.

앉은절도 역시 대상과 몸을 숙이는 정도에 따라 큰절, 평절, 반절로 구분하였으며 그 인사방법에서는 남녀간의 차이가 있었다.

앉은절의 큰절은 주로 관혼상제때 최대의 정중성을 가지고 하는 인사였다.

남자의 큰절은 먼저 두팔을 눈높이에 수평이 되게 올리고 두손의 손가락끝을 마주대거나 두손을 조금 겹치게 놓은 다음 꿇어앉으면서 허리를 굽혀 손을 바닥에 대고 이마가 손등에 닿을 정도로 고개를 숙이는 방법으로 하였다.

녀자의 큰절은 두팔을 어깨높이에 수평이 되게 올리고 두손을 남자의 방법과 같이한 다음 이마가 손등에 닿을 정도로 머리를 숙이고 천천히 앉으면서 몸을 숙이는 방법으로 하였다.

이러한 큰절은 돌아가신 부모님들에게 3번 절을 하는 등 계기에 따라 여러번 하는 경우도 있다.

평절은 세배할 때, 처음 만나는 사람이나 웃사람에게 인사할 때 하거나 조객들이 고인에게 하는것으로서 큰절과 달리 한번만 하였는데 그 인사방법은 남자들인 경우에 큰절과 비슷하였다. 때문에 남자들은 설명절때 큰절을 하기도 하고 평절을 하기도 하였으며 어린이들도 세배를 할 때 큰절도 하고 평절도 하였다. 이런것으로 하여 지난날 민간에서는 평절도 《큰절》이라고 하였다.

남자의 평절은 두팔을 어깨높이에 수평이 되게 올리고 두손은 큰절때와 같이한 다음 웃몸과 머리는 바닥과 수평정도로 숙이는 방법으로 하였다.

녀자의 평절은 두손을 치마옆부분에 가볍게 드리우고 한쪽무릎을 세우거나 혹은 두무릎을 꿇고 앉아서 두손끝을 바닥에 가볍게 대고 웃목과 고개를 숙이는 방법으로 하였다.

앉은절의 반절은 선절의 반절과 같이 웃사람이 아래사람들에게 답례를 하는 인사로서 앉은 자세에서 머리를 약간 숙이는 방법으로 하였다.

이처럼 우리 민족의 조선절은 장소와 대상, 남녀에 따라 구별되면서도 상대방에 대한 존경심을 충분히 표시하는 훌륭한 례의범절로서 《동방례의지국》으로 불리워온 우리 나라의 아름답고 고상한 미풍량속을 잘 보여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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