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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자랑찬 승리로 맞이하기 위한 충성의 80일전투에로 부른 당중앙의 호소에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일심의 뢰성으로 화답해나섰다.

당중앙옹위전, 당대회보위전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벌려 80일전투에 진입한 첫 열흘간 전력, 철광석, 강철을 비롯한 주요지표들의 전투목표를 달성하는 전과를 거두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9차 정치국회의 정신과 당중앙위원회 편지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80일전투의 거세찬 불길로 당 제8차대회를 보위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이 박력있게 진행되는 속에 맹렬한 생산돌격전이 벌어졌다.

금속, 화학공업부문에서

사회주의건설의 년대마다 강철증산으로 당을 받들어온 전통을 더욱 빛내여갈 열의안고 떨쳐나선 금속공업부문 로동계급의 충천한 기세로 하여 철의 기지들에 혁신의 기상이 약동하고있다.

당 제8차대회로 향한 련속적인 공격전을 과감히 벌려나가는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가 첫 열흘간 강철생산목표를 성과적으로 완수하였다.

김철, 황철의 로동계급이 전투시작부터 철강재증산투쟁을 과감히 전개하여 날마다 주체철과 강철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였다.

은률광산, 금포광산 등의 철광산들에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운동, 경험교환운동이 활발히 벌어지는 속에 재령광산이 일정계획수행률을 평균 1.2배이상으로 끌어올리며 금속공장들에 대한 철정광보장에서 앞장섰다.

공업의 기초이고 인민경제의 주타격전선인 화학공업부문에서 증산투쟁, 창조투쟁을 힘차게 벌리였다.

당에서 맡겨준 과업을 제기일에 무조건 결사관철할 드팀없는 의지를 안고 흥남비료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은 과학기술을 앞세워 비료생산을 1.5배이상 끌어올리였다.

2.8비날론련합기업소에서는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대로 설비들의 관리운영을 짜고들고 원료보장을 따라세워 맡겨진 여러 지표의 화학제품생산에서 성과를 이룩하였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소금생산종합기업소에서도 모든 예비와 가능성, 잠재력을 총동원하여 전투목표를 넘쳐 수행하였다.

전력, 석탄공업부문에서

전력공업성적인 전투목표수행률이 101%에 달하였다.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서는 보이라의 정상운영을 보장하여 증기생산량을 훨씬 늘이는 한편 발전기 대당 출력을 높여 매일 전투목표를 초과수행하였다.

80일전투에 총매진하여 증산의 동음을 힘차게 울리고있는 동평양화력발전소, 순천화력발전소에서도 날마다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하였다.

수풍발전소, 장진강발전소, 허천강발전소를 비롯한 수력발전부문의 전력생산자들은 발전설비들의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주요전구마다에 많은 전력을 보내주고있다.

당의 전투적호소따라 석탄공업부문의 지하전초병들이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가 련일 실적을 올려 련합기업소적인 열흘간 석탄생산계획을 104%로 넘쳐 수행하였다.

자립경제의 전초기지를 지켜섰다는 자각을 지니고 송남청년탄광과 남덕청년탄광, 회안청년탄광의 탄부들은 굴진을 선행시키고 채탄과 운반능력을 높여 매일 석탄생산계획을 초과완수하였다.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 안주지구탄광련합기업소,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구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 천내지구탄광련합기업소, 명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탄부들도 련속천공, 련속발파로 굴진성과를 계속 확대하고 탄차들의 가동률을 부단히 높여 석탄생산량을 부쩍 늘이였다.

채취, 기계공업부문에서

인민경제의 선행공정을 담당한 채취공업부문에 총돌격전의 기상이 나래치고있다.

광물생산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을 전망성있게 해온 12월5일청년광산, 시중광산에서 열흘간 광물생산목표를 넘쳐 수행하였다.

풍년광산, 증산광산, 영유광산 광부들도 다량채광, 다량운반을 위한 토대를 튼튼히 갖추어놓고 과감한 돌격전을 벌려 매일 1.3배이상의 실적을 내고있다.

기계공업부문에서도 혁신적성과가 이룩되였다.

생산에서 걸린 문제들을 과학기술의 힘으로 풀어나가는것을 중요한 기업전략으로 내세운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에서는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과 창의고안들을 생산에 적극 받아들여 중요발전설비생산에서 1.5배의 일정계획수행률을 기록하였다.

평양326전선종합공장, 경성애자공장에서 80일전투의 중요전구들에 필요한 각종 전선, 애자생산에서 앙양을 일으켜 매일 전투목표를 105%, 103%로 초과하였다.

량책베아링공장, 평양베아링공장의 로동계급도 겹쌓인 난관을 뚫고 자체의 힘으로 많은 량의 베아링을 생산하였다.

철도운수, 륙해운부문에서

철도성적인 열흘간 화물수송계획이 102%로 수행되였다.

중요물동수송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평양철도국에서는 더 많은 세멘트를 피해지역으로 제때에 실어나르기 위한 조직사업을 짜고들어 전투이전에 비해 물동수송량을 1.5배이상 늘이였다.

서평양기관차대의 수송전사들이 자검자수를 책임적으로 하여 맡겨진 계획을 초과완수하였다.

개천철도국, 함흥철도국, 청진철도국에서도 수송능력을 높이기 위한 조직과 지휘를 기동성있게 전개하면서 역들사이의 련계를 보다 강화하여 수송실적을 부쩍 높이였다.

륙해운성산하 여러 항에서 증송투쟁을 과감히 전개하여 화물수송계획을 120%로 넘쳐 수행하였다.

피해복구전투의 성패가 자재보장에 크게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한 원산항, 흥남항의 로동계급은 능률적인 작업방법들을 받아들여 상선실적을 종전의 2배이상 끌어올리였다.

청진항의 로동자들도 낮과 밤이 따로없는 드센 돌격전을 벌려 련일 수천t의 세멘트를 하선하였다.

농업부문에서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에서 올해 농사의 성과적결속을 위한 충성의 돌격전이 힘있게 벌어져 20일까지 전국적인 가을걷이가 전부 결속되였다.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성스러운 대오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며 평양시, 평안북도의 농업근로자들이 벼, 강냉이가을을 제일먼저 끝냈다.

만경대구역, 형제산구역, 순안구역, 신의주시, 철산군, 선천군에서는 농장별, 작업반별, 분조별사회주의경쟁을 힘있게 벌리고 로력과 운반수단들을 총동원하여 련일 높은 실적을 기록하였다.

황해북도, 황해남도 등지에서 곡식이 여문 상태를 구체적으로 따져가며 날마다 수천정보의 논과 밭에서 농작물들을 거두어들였다.

례년에 없는 자연피해상황속에서도 귀중한 농작물들을 지켜내기 위해 애국의 땀방울을 바쳐온 사리원시, 황주군, 수안군, 안악군, 신천군, 재령군의 농업근로자들이 수확적기를 바로 정하고 베기와 이삭따기 등을 확고히 앞세우면서 일정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였다.

함경남도, 남포시, 개성시 등지에서도 가을걷이를 끝낸 기세를 조금도 늦추지 않고 낟알털기와 다음해 농사차비를 위한 논밭갈이, 자급비료생산을 본격적으로 다그치고있다.

경공업부문에서

경공업부문에서 증산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천생산으로 당을 받들어온 전세대들의 넋을 이어 매일 전투목표를 어김없이 달성하고있는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의 준마처녀들을 비롯한 방직공업관리국의 로동계급이 당대회보위전의 앞장에서 기세좋게 달리고있다.

신의주방직공장, 함흥모방직공장에서는 생산잠재력을 최대한 탐구동원하고 대중의 창의창발성을 적극 발동하여 열흘동안 방적실, 일반천생산계획을 각각 119%, 105%이상 초과수행하였으며 사리원방직공장, 구성방직공장에서도 다추, 다기대운동의 거세찬 열풍이 일어번지고있다.

김정숙평양제사공장, 함흥제사공장, 성천제사공장, 강서제사공장에서는 모든 공정들의 맞물림을 더욱 짜고들어 계획보다 많은 비단실을 생산하였으며 안주견직공장, 금야견직공장에서도 매일 1.3배이상의 목표수행률을 기록하였다.

선교편직공장에서는 원료, 자재보장을 확고히 선행시켜 현재까지 일정계획을 110%이상 수행하였으며 평양어린이편직공장, 애국편직물공장에서도 전투실적을 각각 206%, 170%로 끌어올리였다.

원산구두공장, 류원신발공장 로동계급이 년간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한 기세로 대오의 전렬에서 내달리고있으며 평양구두공장, 평성합성가죽공장을 비롯한 신발공업관리국의 여러 공장에서도 전투조직과 지휘를 책략적으로 하여 증산성과를 담보해나가고있다.

평양시식료련합기업소, 평양화장품공장, 평양일용품공장, 강계연필공장을 비롯한 많은 단위에서도 련대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령도따라 우리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놓기 위한 80일전투에서 영예로운 위훈자, 혁신자가 될 일념안고 영광의 당대회를 향한 혁명적대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 내디디고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