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 종합대학 정보과학부 시각정보처리강좌는 국내학계에서 실력있고 권위있는 강좌이다.
한것은 이 강좌가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시각정보처리학문을 개척한 유일한 강좌이며 내놓은 연구성과 또한 크기때문이다.
강좌장 최춘화는 시각정보처리강좌의 초대강좌장으로서 관록있는 녀성박사이다.
강좌는 지난 기간 종합적인 영화편집공정체계를 새롭게 확립함으로써 나라의 정보기술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주체100(2011)년 강좌는 전문단위로부터 영화편집에서의 수자식색해석조절문제를 해결해줄데 대한 의뢰를 받게 되였다.
당시 영화편집에서는 색해석조절을 수입산 전기상사식설비로 하는것이 기정사실화되여있었다. 장치의 가동여부와 특성에 따라 편집시간이 좌우되였는데 그 설비도 어느 한 나라 회사의 독점물로 되여있었다.
강좌는 장치적으로만 가능하다고 하던 기존관념을 깨뜨리고 콤퓨터를 리용하여 수자식으로 해결할 착상을 하고 연구에 달라붙었다.
연구과제에 담긴 학술적난도와 프로그람작업량은 실로 방대했지만 이들에게는 불가능이란 없었다.
연구를 시작해서 단 몇달만에 강좌의 교원들은 수입설비의 모든 부분기능들을 반영한 수학적모형을 완성하였으며 예비시사기능까지 첨부된 새로운 수자식색해석조절체계를 개발완성하였다.
강좌의 교원들은 이에 만족하지 않았다.
영화편집의 속도와 질을 현저히 높이기 위한 연구를 심화시켜나갔다.
이들은 난도가 높은 음성화상동기불일치검색프로그람, 동화상자료기지구축과 검색프로그람, 초고해상도 흑백색영화자료를 천연색으로 넘기는 체계 등을 개발하여 수자식영화편집에서 시간을 훨씬 단축하였고 정확성을 보장하였다.
또한 병렬렌더링체계를 개발하여 렌더링시간을 훨씬 단축하였으며 콤퓨터망보안과 홈페지관리체계도 구축함으로써 영화편집의 편리성과 안전성도 담보할수 있게 되였다.
그들은 연구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지능사진색화체계를 3달만에 완성하였으며 지금은 지능동화상색화체계개발을 목표로 세웠다.
최춘화강좌장은 《아무리 어려운 첨단연구과제라도 결심하고 달라붙으면 결코 어려운것이 아니다. 그 결심이란 곧 우리 과학자들의 민족적자존심에서 출발하는것이다.》라고 말하였다.
강좌교원들은 모두가 2. 16과학기술상을 수여받았으며 최춘화강좌장은 2019년 국가최우수과학자, 기술자가 되였다.
김리정
중국 일본이 전패국의 의무를 어기려 하고있다고 단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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