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적십자회대회가 8일과 9일 화상회의로 진행되였다.
대회에는 적십자회중앙위원회 성원들을 비롯한 중앙과 지방의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대회에서는 중앙위원회 2017년-2020년 사업총화보고가 있었다.
보고자는 총결기간 적십자회가 2020년까지의 전략계획에 반영된 전망목표에 따라 보다 안전한 주민지역건설을 중심에 놓고 사업을 전개하여 성과를 거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재해위험이 가장 큰 지역들을 종합발전계획대상으로 선정하고 지방정권기관들과의 협력밑에 단계별목표들을 실현하였다고 하면서 그는 적십자회의 재해대응사업과 법률적기초, 공보기능, 지속적발전능력강화에서 많은 전진을 이룩한데 대해 강조하였다.
그는 적십자 및 적반월회국제련맹과 적십자국제위원회, 여러 나라 적십자 및 적반월단체와의 교류와 협력도 가일층 강화발전되였다고 말하였다.
적십자회사업에서 이룩된 모든 성과는 인민의 요구와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며 인민생활을 끊임없이 높이는것을 국가활동의 최고원칙으로 내세우시고 구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현명한 령도의 결과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며 적십자회를 공화국정부의 믿음직한 보조적단체로 보다 강화발전시킬데 대하여 언급하고 이렇게 계속하였다.
사람들의 불행을 방지하고 고통을 덜어주며 그들의 건강과 복리를 증진시키는것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적십자회의 기본사명이다.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적십자회가 도달해야 할 전략적목표들을 원만히 달성하기 위해 적십자회 일군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각종 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갖추며 일단 재해가 발생하면 국가적인 위기관리체계에 맞게 자기 임무를 다하여야 한다.
주민지역들에서의 종합발전계획들을 기후변화대응 및 생태환경보호사업과 밀접히 련관시켜나가야 한다.
적십자회의 기구적인 발전과 공보 및 원천동원을 위한 능력강화사업을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
청소년적십자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회원대렬을 늘여 적십자회의 미래를 담보하며 활동의 지속성과 질을 계속 높여야 한다.
적십자 및 적반월회국제련맹, 적십자국제위원회와의 긴밀한 협력과 조정, 여러 나라 적십자 및 적반월단체와의 련계를 강화하여 전략적목표달성을 촉진시켜야 한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령도를 높이 받들어 모두가 적십자활동을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로 철저히 일관시킴으로써 인민들의 건강과 복리를 도모하고 그들에게 보다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환경을 마련해주는 사업에서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대회에서는 2030년까지의 전략과 부문별활동방향, 수정보충된 규약이 채택되였으며 새 지도기관 성원들이 선거되였다.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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