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

14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사설 《공화국의 정치사상진지를 백방으로 강화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힘있게 추동해나가자》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신심드높이 떨쳐나선 오늘 우리 일군들앞에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는데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할 중요한 과업이 나서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무엇보다 중요한 과업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정치사상적위력을 강화하는데 계속 큰 힘을 넣는것입니다．》

사회주의의 위력은 정치사상적위력이며 나라의 정치사상진지를 튼튼히 다지는것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진발전을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현대적인 군사기술수단과 방대한 경제적잠재력도 정치사상적힘과 결합되여야 무적필승의 보검으로，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번영의 밑천으로 될수 있다．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그 승리적전진과 양양한 전도는 강력한 정치사상진지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정치사상적위력의 강화，바로 여기에 사회주의국가의 존엄과 승리，끝없는 륭성번영이 있다는것이 우리의 사회주의건설력사가 가르치는 고귀한 철리이다．

오늘 우리앞에는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의 다음단계에로 확고히 이행시켜야 할 투쟁과업이 나서고있다．시대가 부여한 무거운 력사적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자면 혁명의 최강의 무기인 정치사상적힘을 더욱 강화하여야 한다．우리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 길에 현존하는 첩첩난관을 가장 확실하게，가장 빨리 돌파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승리를 앞당기는 길이 있다．

나라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것은 우리 공화국을 불패의 사회주의보루로 더욱 반석같이 다지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정치사상진지의 공고성이자 사회주의의 불패성이다．

오늘 우리앞에는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이 초미의 과제로 나서고있다．그렇다고 하여 우리가 당면한 경제건설일면에만 치중하면서 정치사상진지를 강화하는 사업을 소홀히 한다면 그것은 사회주의의 기초，근간을 허무는 행위와 다를바 없다．사회주의건설의 력사적교훈은 사상이 탈색되면 정치사상진지에 파렬구가 생기게 되고 사회주의제도를 지켜낼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더우기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이 더욱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는 현실적조건에서 정치사상진지를 강화하는 사업은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할 중요한 사업으로 된다．사회주의경제건설이 심화될수록 정치사상진지를 강화하는 사업에 배가의 노력을 기울일 때 전체 인민이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가는 진짜배기혁명가，높은 정치의식과 투철한 계급의식을 지닌 견결한 사회주의수호자들로 더욱 철저히 준비될수 있으며 우리 조국은 불패의 사회주의보루로 더욱 빛을 뿌리게 된다．

나라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것은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추동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의 사상의 힘，가장 공고한 단결력에 의하여 승리적으로 전진하게 된다．

우리 당은 앞으로의 ５년을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에서 획기적발전을 가져오는 효과적인 ５년，대변혁의 ５년으로 되게 하고 다음단계의 거창한 투쟁을 련속적으로 전개하여 가까운 앞날에 전체 인민이 행복을 누리는 륭성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 대담한 투쟁목표를 내세웠다．사상초유의 시련과 난관이 겹쌓여있으며 방대한 투쟁과업이 나서고있는 오늘 사회주의건설을 촉진시켜나가는 묘술은 우리 혁명의 첫째가는 동력인 정치사상적힘을 백방으로 다져나가는데 있다．우리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야 사회주의건설의 주체적힘，내적동력을 비상히 증대시켜 모든 분야에서 위대한 새 승리를 이룩해나갈수 있다．

최근년간 류례없이 간고한 시련속에서도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는 기적들이 련이어 창조되고 나라의 국력과 위상이 급상승한 자랑찬 현실이 이것을 립증해주고있다．우리앞에 가로놓인 시련은 남들같으면 일어설 엄두조차 낼수 없는 사상최악이였지만 우리 인민은 굴하지 않고 떨쳐일어나 당중앙의 령도따라 혁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왔다．당의 사상관철전，당정책옹위전의 거세찬 불길속에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지위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고 자립경제발전에서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이 이룩되였다．이 기적적승리와 경이적인 현실은 하늘이 준 우연이 아니라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우리의 일심단결의 힘，정치사상적위력이 안아온 필연이다．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멈춤없이 전진비약하는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은 정치사상적위력이 어떤 위대한 국가，위대한 시대를 탄생시키는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모든 일군들은 주체조선고유의 불가항력이며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추동하는 결정적요인인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을 핵으로 하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정치사상적위력에 대한 커다란 긍지와 자랑을 안고 나라의 정치사상진지를 천백배로 강화해나가는데서 자신들의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정치사상적위력을 강화해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자신들이 지닌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군들은 우리 당의 핵심골간이며 혁명의 지휘성원이다．당의 두리에 대중을 묶어세워 우리의 정치사상진지를 더욱 반석같이 다져나가야 할 사람들이 다름아닌 우리 일군들이다．일군들의 역할에 의하여 대중이 당의 혁명사상을 만장약한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준비되고 당의 구상을 현실로 펼쳐놓기 위한 투쟁에서 불굴의 정신력을 남김없이 발휘하게 된다．

일군들은 우리의 정치사상진지가 강화되는가 그렇지 못하는가 하는것은 혁명과 건설의 각 부문과 단위를 지켜선 자신들의 역할에 따라 좌우되게 된다는것을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한다．전체 인민이 당에 대한 백옥같은 충성심을 간직하고 당과 대중의 사상의지적단결과 혈연적뉴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도록 하는데서 자신들이 지니고있는 사명과 본분을 깊이 자각하여야 한다．일군들이 고생하는것만큼，진정을 바치는것만큼 군중의 눈동자에 어머니당의 참모습이 정답게 비끼게 되며 사람들의 마음이 당중앙위원회뜨락에 피줄처럼 이어지게 된다는것을 뼈에 새겨야 한다．우리 인민의 심장마다에 세상에서 내 나라가 제일이고 내 조국이 으뜸이라는 자긍심을 깊이 심어주는데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항상 명심하여야 한다．당과 국가에 대한 인민들의 신뢰를 두터이 하고 대중의 애국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더욱 높여주기 위한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으며 이 사업을 목적지향성있게 꾸준히 조직전개해나가야 한다．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제시된 과업들을 어느 하나도 놓치지 말고 무조건 철저히 집행하기 위한 사업을 완강히 조직전개해나가야 한다．

우리의 정치사상진지는 곧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두리에 전체 인민이 사상의지적으로，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친 혁명적단결이다．모든 일군들은 대중의 심장속에 조국과 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확신성있게 이끌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사상리론의 위대성，령도의 현명성，풍모의 비범성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깊이 새겨주어야 한다．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계시면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는 투철한 신념을 지니고 일편단심 총비서동지께 충성다하며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단결하여 수령의 참다운 혁명전사로 살며 투쟁하도록 하여야 한다．누구나 자기 초소，자기 일터를 당중앙뜨락과 이어진 제１선참호로 여기고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발걸음에 전진의 보폭을 맞추며 순간순간을 빛나는 로력적위훈으로 수놓아가도록 하여야 한다．

인민대중제일주의는 우리 당의 정치리념이고 존재방식이며 활동원칙이다．무슨 일을 작전하고 전개하든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절대시하고 인민의 마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인민이 바라고 덕을 볼수 있는 일이라면 천사만사를 제쳐놓고 달라붙어 무조건 해내야 한다．언제 어디서나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나 인민생활에 첫째가는 관심을 돌리며 모든 사람들을 품에 안아 보살펴주는 우리 당과 국가의 사랑과 혜택이 인민들에게 뜨겁게 가닿도록 하여야 한다．모든 사업을 조직하고 집행함에 있어서 대중의 자각적열성과 창조적적극성에 의거하여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원칙을 철저히 견지하여야 한다．우리 당의 고유한 인민적사업작풍을 배양하는데 선차적인 주목을 돌리며 세도와 관료주의，부정부패행위와 같은 사소한 반인민적행동도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대중속에 깊이 심어주고 사회전반에 전면적으로 구현해나가는 사업을 짜고들어야 한다．세계의 중심에 당당히 올라선 우리 국가의 강대성과 위상을 잘 알게 하는 사업을 품을 들여 진행함으로써 모든 공민들이 일상사업과 생활의 모든 면에서 강한 나라의 인민다운 기품과 인격이 발양되도록 하여야 한다．공화국창건기념일을 뜻깊게 경축하는것을 통하여 사람들에게 국가에 대한 의식과 애국주의감정을 키워주어야 한다．여러 계기들에 인민들이 국기，국가와 같은 국가상징들에 경의를 표시하고 공화국정부를 존엄있게 대하는 태도를 가지도록 교양하여야 한다．국가의 법들을 절대존중하는 준법기풍을 확립하며 국화와 국수，국조，국견과 같은 나라의 상징들을 적극 애호하고 일상생활의 한 부분으로 여기는 사회적풍조를 조성하여야 한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정치사상적위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옳은 방법론을 가지고 일관성있게 벌려나가야 한다．

일군들은 사업과 생활의 모든 계기와 공정이 대중을 교양하고 당의 두리에 더욱 튼튼히 묶어세우는 과정으로 일관되게 하여야 한다．충실성교양을 기본으로 하는 ５대교양을 일상적으로 꾸준히 실속있게 벌려 전체 인민을 당에 대한 충실성과 혁명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사회주의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정신，투철한 계급의식과 공산주의적품성을 체질화한 참다운 혁명가로 더욱 철저히 준비시켜야 한다．당과 수령에 대한 충성의 열도가 식지 않게 사상교양사업을 적시적으로，력동적으로 진행해나감으로써 누구나 과감한 용기와 분발력，자신심과 투지를 안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계속혁신，계속전진，련속공격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인민을 위한 일이라면 그 어떤 고생도 더없는 락으로 여기는 진정한 혁명가，자기의 고뇌와 피땀의 대가로 인민들의 웃음을 꽃피울수 있다면 그것을 인생의 가장 큰 행복과 보람으로 여기는 인민의 충복，인민을 위한 복무의 길을 변함없이 끝까지 걸어가는 참된 심부름군이 되여야 한다．우리의 정치사상진지를 좀먹는 온갖 불건전한 사상요소에 대하여서도 제때에 투쟁의 불을 걸고 사상전의 집중포화，련속포화，명중포화로 단호히 짓뭉개버려야 한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정치사상적위력을 강화해나가는데서 각급 정권기관들의 역할을 높이는것이 중요하다．

각급 정권기관 일군들은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력사적인 시정연설의 사상과 진수를 자기의 뼈와 살로 만들며 실천투쟁에 구현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자신들부터가 높은 당성，혁명성，인민성을 지니고 언제나 대중을 교양하고 그들을 당과 공화국정부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워 우리식 사회주의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백방으로 다지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로 당과 국가에 대한 인민의 신뢰심을 더욱 두터이 해주고 대중을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로 적극 불러일으켜야 한다．

나라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진발전을 더욱 가속화하고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격변기를 열어나가려는것은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모두다 주체조선특유의 강위력한 정치사상적보검을 더욱 억세게 틀어쥐고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을 위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가자．(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