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e 26, 2022
KCNA Ryugyong

인민사수의 분분초초로 이어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시간

Date: 22/05/2022 | Source: Ryugyong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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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앞에 나선 투쟁과업은 매우 무겁고 방대하며 해결해야 할 문제도 천태만상이지만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지키고 보살피는것보다 더 중대하고 선차적인 사업은 없습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소식이 전해지던 그날로부터 열흘이 흘렀다.

영웅조선의 힘, 영웅조선의 정신을 만천하에 과시하는 전인민적인 방역투쟁속에서 마침내 악성전염병전파상황은 점차 억제되고 전반적지역들에서 안정세가 유지되고있다.

그처럼 짧은 기간에 참으로 믿기 어려운 방역전의 성과를 안아오시고 오늘도 우리 인민모두의 귀중한 생명을 전적으로 책임진 무거운 사명감을 일각일초에 담으시며 불면불휴의 낮과 밤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지난 21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협의회를 또다시 지도하시면서 현 국가방역능력의 정비보강과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 준비사업과 관련한 여러 중요과업들을 밝혀주시였다는 소식에 접한 우리 인민은 지금 격렬한 인민사수전으로 이어지는 그이의 혁명시간을 뜨거운 격정속에 안아보고있다.

* *

5월은 모내기를 비롯한 봄철영농전투로 온 나라가 드바쁜 달이다. 해마다 이맘때면 농업근로자들은 물론 전국의 수많은 근로자들이 농촌지원열기를 고조시키며 너도나도 협동벌로 달려가는것이 례상사로 되여왔다.

이해 역시 다를바 없었다. 나라의 모든 지역과 단위들에서 모내기와 4월부터 지속된 가물과의 전투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는 가운데 지난 5월 11일 당보지면으로는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어려있는 영광의 고장들에서 첫 모내기가 시작되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던 5월 12일, 자정을 금방 넘긴 이른새벽이였다. 하늘의 별들도 봄꿈에 취해 잠든듯 삼라만상이 깊은 어둠속에 잠긴 그 시각 불밝은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가 진행되고있었다.

회의에 참가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 일군들은 가슴을 옥죄이는 죄책감에 머리를 들수 없었다. 다름아닌 자신들의 무경각과 해이, 무책임과 무능으로 하여 나라의 방역전선에 파공이 생기고 끝내 우리 나라에 세계적으로 급속히 확산되고있는 악성비루스가 류입되지 않았던가. 국가최중대비상사건이 발생한 사실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보고드린 순간부터 씻을수 없는 죄를 지은데 대한 뼈아픈 자책감과 함께 조국앞에 닥쳐온 엄청난 대재난을 과연 어떻게 헤쳐나가야 하겠는지 당혹감을 금할수 없었던 그들이였다.

정치국회의에서는 조성된 방역위기상황에 맞게 국가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할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가 채택되였다. 이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음성이 장내를 울리였다.

지금 우리에게 있어서 악성비루스보다 더 위험한 적은 비과학적인 공포와 신념부족, 의지박약이다. 우리에게는 당과 정부, 인민이 일치단결된 강한 조직력이 있고 장기화된 비상방역투쟁과정에 배양되고 다져진 매 사람들의 높은 정치의식과 고도의 자각성이 있기때문에 부닥치는 돌발사태를 반드시 이겨내고 비상방역사업에서 승리하게 될것이다.

그러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국의 모든 시, 군들에서 자기 지역을 철저히 봉쇄하고 사업단위, 생산단위, 생활단위별로 격페한 상태에서 사업과 생산활동을 조직하여 악성비루스의 전파공간을 완벽하게 차단할데 대한 문제, 당과 정부가 지금과 같은 비상시를 예견하여 비축해놓은 의료품예비를 동원하기 위한 조치를 가동시키는 문제 등 비상방역사업에서 철저히 견지해야 할 원칙과 방도들을 밝혀주시였다.

정치국회의는 말그대로 경내에 침습한 적을 남김없이 격파소멸하기 위한 군사작전회의를 방불케 하였다.

빛나는 선견지명이 어린 비상방역전의 귀중한 명안들을 밝혀주시며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신심을 굳게 하고 위대한 힘을 배가하여 방역대전을 승리적으로 결속함으로써 우리의 신념, 우리의 의지, 우리의 단결로써 우리들자신의 귀중한 생명과 생활과 미래를 끝까지 지켜내자고 열렬히 호소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눈앞이 탁 트이고 조국의 지도우에 승리의 화살표들이 쭉쭉 그어지는것만 같아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이렇게 시작된 인민사수의 결사전이였다.

그날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당보를 손에 펼쳐들었던 온 나라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깜짝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신문을 든채 한자리에 못박힌듯 움직일념을 못하는 사람, 눈을 크게 뜨고 한번 보았던 글줄을 다시 훑어내려가는 사람, 가족들과 친척친우들에게 급히 전화를 거는 사람, 서로서로 마주보며 어쩔바를 몰라하는 모습들…

상상도 못했던 충격적인 사실앞에서 우리 인민의 마음을 사로잡은것은 과연 무엇이였던가.

천리마구역 봉화동의 한 주민은 그때의 심정에 대하여 이렇게 말하였다.

《그때 저도 열병을 앓고있었습니다. 처음엔 두려운 생각도 없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다음순간 정치국회의를 지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을 우러르니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원수님께서 지금 얼마나 가슴아파하실가 하고 말입니다.

솔직히 앓고있는 병보다도 인민들에 대한 걱정으로 마음 못놓고계실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생각이 더 간절했습니다.》

평성시 보덕동의 한 주민은 이렇게 말하였다.

《그날 제일먼저 눈앞에 떠오른것은 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장에서 우리 인민들에게 정말 고맙다고 거듭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였습니다.

우리 인민 한사람한사람의 생명을 얼마나 귀중히 여기시였으면, 인민을 지켜 바치신 로고와 심혈이 얼마나 크시였으면 기쁨의 감정을 넘어 그처럼 끓어오르는 감사의 격정을 터치시랴 하고 생각하며 그때 모두가 울지 않았습니까.

그처럼 우리 인민모두를 하늘처럼 떠받드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기에 반드시 방역대전에서 이기겠구나 하고 생각하니 신심이 생겼습니다.》

건국이래 대동란이라고 말할수 있는 엄중한 위기앞에서 악성전염병의 위험성보다 더 강력한 힘으로 인민의 가슴속에 갈마든 이 믿음,

인민의 하늘같은 믿음을 온넋으로 의식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 시각에도 인민사수전의 분분초초를 긴장하게 이어가고계시였다.

다음날인 5월 13일 신문과 방송으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방문하시고 전국적인 비상방역상황을 료해하시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전날 이른새벽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에 참가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받아안았던 국가비상방역사령부 책임일군들은 그때로부터 거의 하루가 되여오는 깊은 밤에도 쉬지 못하시고 몸소 자기들의 일터에까지 찾아오신 그이께 무슨 말로 송구한 마음을 아뢰일지 몰라 안타깝기만 하였다.

그러는 전사들을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국가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한 후 하루동안의 방역실태와 전국적인 전파상황을 료해하시고나서 방역전의 승세를 주동적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전염병전파사태를 신속히 억제하는데서 나서는 구체적인 실행과업들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몸소 인민사수전의 진두에 서시여 전사들에게 지혜가 모자랄세라, 나약해질세라, 신심을 잃을세라 슬기를 주시고 힘을 주시고 용기를 북돋아주시는 경애하는 그이를 우러르면서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일군들은 당과 혁명이 부여한 엄숙한 사명감과 책무를 깊이 자각하고 과감한 용기와 실천력으로 방역대전의 승리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나갈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

인민을 위하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불같은 헌신으로 격류마냥 흘러간 그 하루를 눈물속에 목격한 일군들은 누구라없이 한없는 격정을 안고 이렇게 마음속으로 뇌이였다.

(이 땅의 인민이여, 그대들은 아시는가.

얼마나 위대하고 은혜로운 어버이의 손길이 지금 그대들 매 사람의 운명을 지켜주고있는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귀중한 혁명시간이 지금 어떤 결사전의 분분초초로 이어지고있는지.

인민의 생명안전을 끝까지 지켜갈 철석의 의지를 안으시고 낮이나 밤이나 온넋을 불태우시는 어버이께서 계신다는것이 정녕 얼마나 크나큰 행운인가.)

5월 14일, 이날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최대비상방역체계의 가동실태를 점검하고 정치실무적대책들을 보강하기 위하여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협의회를 소집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도하신 그 협의회소식을 신문과 방송으로 접하던 온 나라 인민들은 또다시 커다란 충격에 휩싸이지 않을수 없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각급 당조직들이 인민에 대한 무한한 헌신과 변함없는 충심을 안고 인민보위, 인민사수전에 결연히 떨쳐나 첨예한 방역전쟁에서 항상 척후대, 돌격대, 방탄벽이 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는 내용, 우리가 무엇때문에 필요한 사람들인가, 우리가 누구를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워야 하는가를 더 깊이 자각할 때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당은 자기의 중대한 책무앞에 용감히 나설것이며 무한한 충실성과 헌신으로 조국과 인민의 안전과 안녕을 전적으로 책임질것이라고 말씀하신 내용들을 격정속에 읽어내려가던 사람들이 그만 눈물없이는 볼수 없는 한 대목에 이르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언제나 인민과 운명을 함께 할 결의와 하루빨리 온 나라 가정에 평온과 웃음이 다시 찾아들기를 간절히 기원하는 마음으로 가정에서 준비한 상비약품들을 본부당위원회에 바친다고 하시면서 어렵고 힘든 세대에 보내달라고 제의하시였다.》

아니,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인가.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가정에서 쓰셔야 할 약을 인민들에게 보내주시다니…

수천만 인민의 삶과 미래의 전부이신 우리 총비서동지의 안녕만을 간절히 바라는것이 이 나라의 가장 뜨거운 민심이 아니던가.

거세찬 활화와도 같은 무한한 감격의 열기가 그 시각 온 나라 방방곡곡에 휘몰아쳤다. 비록 사람들의 사업공간과 생활공간은 격페되여있었어도 어버이께로 달리는 마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흘리고흘리는 눈물의 바다를 무슨 힘이 멈출수 있고 그 무엇이 차단시킬수 있으랴.

악성전염병이 발생한 때로부터 세계에는 거리두기, 봉쇄, 비접촉, 자택격리 등과 같은 낱말들이 차고넘치고있다.

그러지 않아도 상반되는 리념과 인종간, 종족간의 갈등이 존재하고 극도의 개인주의와 부익부, 빈익빈의 제도적모순이 무섭게 지배하고있는 세계는 악성비루스의 전파와 함께 더욱 분렬되여가고있다.

하지만 인류가 겪고있는 불행을 함께 겪으면서도 왜 우리 국가, 우리 인민만은 더욱 강철같은 단결을 이루며 뜻과 정을 함께 하는 하나의 생명체로 뭉쳐지는것인가.

그에 대한 대답이 바로 이 하루에 비껴있다. 어려울수록 인민들곁에 더 가까이, 더 뜨겁게 다가서는 우리 당, 인민을 위해 겪는 고생을 천금주고도 살수 없는 행복으로 여기시며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시련은 커도 마음은 흩어질줄 모르는 사람들이 우리 인민이고 이 세상 제일가는 공산주의미덕과 미풍속에 더욱 굳건해지는것이 우리의 일심단결이다.

조국력사에 있어보지 못한 엄혹한 방역시련속에서 몸소 빛나는 수범으로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생활력이 더욱 힘있게 과시되도록 하시며 전 사회를 하나의 사상의지로 단합시키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는 5월 15일, 이 하루에도 력력히 깃들었다.

그날 또다시 열린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협의회에서 주민들에 대한 의약품공급사업에서 나타난 일군들의 무책임한 사업태도를 비롯하여 방역사업전반에서 산생된 일련의 편향들을 심각히 분석비판하시고 인민군대 군의부문의 강력한 력량을 투입하여 평양시안의 의약품공급사업을 즉시 안정시킬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특별명령을 하달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회의를 마치시는길로 평양시안의 약국들을 몸소 찾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몸가까이 뵈옵고싶은 마음은 하늘에 닿았건만 자기들도 금방 병을 앓고난 뒤여서 저도모르게 뒤걸음을 치며 이런 곳으로 나오시면 어떻게 하시는가고 말씀올리는 판매원들,

하지만 그이께서는 판매원들에게 다가가시여 주민들에 대한 의약품공급 및 판매정형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인민이 겪는 고통을 자신의 아픔으로 여기시며 인민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한목숨도 기꺼이 내대실 비상한 각오를 안고 방역대전의 최전방에 나서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가슴미여지는 그날의 사연을 전해듣고 전해주며 사람들모두가 뜨거운 눈물을 흘리였다.

지금의 방역위기만이 아니라 지난 10년세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처럼 자신의 한몸으로 인민에게 닥쳐든 불행을 막아나서신적이 과연 얼마나 많았던가.

그이의 열화같은 진정과 희생적인 헌신으로 바로 자신들의 삶이 이어지고 사상초유의 격난들을 수없이 헤쳐넘으며 조국이 전진하고있다는 생각으로 그밤 인민은 잠들지 못하였다.

최대비상방역체계가 가동된 때로부터 열흘간은 이런 격렬한 인민사수전의 분분초초로, 이렇듯 온 나라를 무한한 격정과 눈물에 잠기게 하는 충격들과 더불어 흘러갔다.

그 나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깊은밤, 이른새벽을 가리심없이 지도하신 당회의는 무려 5차, 비상방역전을 령도하시면서 찾으신 단위는 공식 보도된것만 하여도 3개…

그것은 우리 인민을 이 세상 제일로 귀중히 여기시며 자신의 열과 정을 깡그리 바쳐 지켜주고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사랑이 력사우에 아로새긴 전설적인 서사시이다.

천만의 가슴에 필승의 신심을 주고 우리 국가의 불가항력인 일심단결의 위력을 백배로 다져주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와 함께 세계가 알지 못하는 인민사수전의 낮과 밤은 지금도 이어지고있다.

존엄높은 인민의 나라, 인민의 세상을 방역전의 승리에로 이끄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결사전으로 조선시간이 흐른다.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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