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남도, 강원도, 함경북도, 량강도, 남포시, 라선시, 개성시의 청년들 수도의 살림집건설장에 련이어 탄원

수도의 새 거리를 일떠세우는 보람차고 영예로운 과업을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에 맡겨준 당중앙의 하늘같은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할 일념을 안고 각지 청년들이 탄원대오에 계속 합세해나서고있다.

태여난 고향과 사는 곳은 서로 달라도 청춘의 포부와 지향을 당의 구상에 일치시키며 평안남도, 강원도, 함경북도, 량강도, 남포시, 라선시, 개성시의 청년전위들이 궐기해나섰다.

사회주의, 공산주의리상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간고분투의 노력으로 천리마의 기적을 창조한 전세대 청년들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 조선청년의 영웅적기개를 떨치며 뜻깊은 올해에 수도건설의 전성기를 앞장에서 펼쳐나갈 충성과 애국의 열정이 탄원자들의 가슴마다에 세차게 높뛰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은 당과 혁명의 요구, 조국의 부름에 언제나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하여온것처럼 오늘의 력사적진군에서 청춘의 힘과 지혜, 열정을 다 바쳐 당의 청년전위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야 합니다.》

성스러운 혁명전구에 나래치던 백두산영웅청년정신 창조자들의 열렬한 충성심과 과감한 실천력을 계승하여 당이 준 과업을 당에서 정해준 기일에 훌륭히 완수할 기상이 평안남도의 청년동맹일군들과 동맹원들속에서 승화되고있다.

평성시청년동맹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도안의 각급 청년동맹일군들이 건설전구에 용약 탄원하였으며 순천시, 안주시, 성천군 등의 청년들도 신화적인 건설속도로 새 거리를 웅장하게 일떠세울 의지를 안고 탄원자명단에 자기들의 이름을 새겨넣었다.

당의 웅대한 수도건설구상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는 투쟁에서 조선청년의 본분을 다해갈 탄원열기가 강원도의 청년들속에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막아서는 시련과 난관앞에 주저앉아 한치라도 물러선다면 먼 후날 후대들에게 새로운 시대정신을 창조한 강원도의 청년전위들이였다고 떳떳이 말할수 없을것이라고 하면서 도청년돌격대의 지휘관, 대원들이 선참으로 탄원해나섰다.

원산시와 이천군의 청년전위들은 지금이야말로 어머니 우리 당과 운명의 피줄을 잇고 사는 새세대 청년들이 위대한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앞장에서 받들어야 할 책임적인 시기이라는것을 자각하고 애국청년들의 자랑스런 대오에 들어섰다.

조국땅 이르는 곳마다에 헌신의 진한 땀을 묻고 보석같은 량심을 바친 청년대오의 자랑스러운 위훈을 수도의 살림집건설장에서 줄기차게 이어갈 열의드높이 함경북도의 청년들이 분기해나섰다.

전후 천리마대고조시기 19만t의 공칭능력을 뛰여넘어 27만t의 선철생산으로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준 전세대 김철로동계급의 넋이 자신들의 심장에 살아숨쉬고있다고 하면서 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청년들이 앞을 다투어 탄원자명단에 서명하였다.

경흥군, 어랑군, 청진제강소의 청년동맹일군들과 동맹원들도 위대한 당중앙이 안겨준 최상의 믿음에 결사의 실천으로 보답해나갈 드높은 결의를 피력하였다.

성스러운 백두산기슭에서 나서자란 량강도의 청년들이 백두의 혁명정신, 용감한 돌진력으로 수도 평양에 새 거리를 훌륭히 일떠세울 충천한 기세에 넘쳐있다.

《청춘송가》를 건설전역에 높이 울리며 새로운 영웅청년신화창조의 불바람을 일으켜갈 일념이 도체신관리국, 도송배전부, 도인민위원회 청년동맹일군들과 청년들의 가슴마다에 타오르고있다.

혜산시, 삼지연시, 갑산군 청년들도 조선청년특유의 혁명적기개를 과감히 발휘하여 당이 준 과업을 최단기간에 완수할 신심에 넘쳐있다.

남포시, 라선시, 개성시의 청년들이 수도 평양의 건설장으로 진출해나섰다.

빈터우에서 기적의 천리마를 떠올린 1950년대 로동계급의 투쟁이야기를 들으면서 성장한 금성뜨락또르공장, 대안친선유리공장 등의 청년들은 전세대들이 지녔던 불굴의 정신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당앞에 지닌 자신들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갈 의지를 가다듬었다.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단호히 쳐갈기며 건설의 날과 달들을 위훈으로 수놓아가려는 청년들속에는 라진구역과 라선국제려행사, 라선해양산업사업소 청년동맹일군들과 청년동맹원들도 있다.

개성시 개풍구역, 판문구역의 청년들은 공화국창건 75돐과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를 위대한 전환과 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진군의 선봉에 설것을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기발앞에서 엄숙히 맹세하였다.

각지에서 진행된 탄원모임, 결의모임들에서 토론자들은 청년들이 혁명의 계승자, 위대한 우리 국가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주인공으로서의 본분을 다할것을 바라시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인민들이 제일 반기는 살림집건설에서 청춘의 값높은 위훈을 창조해갈 의지를 피력하였다.

그들은 조선로동당의 믿음직한 후비대, 척후대답게 올해의 총진군에서 다시한번 백두산영웅청년정신을 남김없이 발휘하며 애국청년이라는 부름을 가장 값높이, 가장 영예롭게 빛내여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전렬에서 청년전위의 영예를 빛내이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를 청년들자신의 손으로 당겨올 리상과 포부를 안고 애국의 큰 걸음을 내디딘 청년들에게 도와 시, 군의 일군들과 청년학생들이 꽃다발을 안겨주며 열렬히 축하해주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