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성이상기후로 인한 혹심한 피해가 곳곳에서 빈번히 일어나고있는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일기예보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있다. 그러나 과학적이며 정확한 일기예보를 알려주기 위해 애쓰는 기상수문국 중앙기상예보대의 예보원들에 대해서는 종종 잊고 산다.
예보원들은 누가 알아주건말건 맡은 일터에서 묵묵히 일하고있다. 그들의 성의있는 노력과 고심어린 연구로 얻어진 일기예보에 의해 나라의 자연부원과 인민의 생명재산이 보호되고있는것이다.
지난해 여러 차례의 태풍과 큰물이 나라의 여러곳을 휩쓸었을 때에도 그들은 실시간 변화되는 기상상태를 신속정확히 예보해주어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보호하는데 적극 기여하였다.
사실 여러가지 지질학적 및 기상학적요인에 의하여 천변만화하는 자연의 조화를 예측한다는것이 결코 헐한 일은 아니다. 하지만 예보원들은 일기도와 방대한 기상자료들을 분석하면서 예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치고있다.
특히 예보원들은 날로 우심해지고있는 재해성기상현상에 대처하여 예보의 과학화수준을 높이는데 심혈을 바치고있다.
결과 재해성기상현상들에 대한 감시와 분석을 보다 심화시키고 과학적인 예보자료들을 신속정확히 통보해줄수 있는 자연재해위험감시체계가 개발되여 전국의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 재해성기상현상에 제때에 대처할수 있게 하였다. 그리고 예보의 질적공고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할수 있는 전국적인 기상자동관측망을 형성한데 이어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따라 농업부문에서 농작물비배관리를 과학적으로 진행할수 있는 고정밀농업기상종합봉사체계도 확립하였다.
이뿐이 아니다.
예보원들은 해당 단위들과의 련계밑에 기상정보봉사도 활발히 진행하고있다.
기상수문국홈페지 《첨성대》를 통하여 재해경보, 기상예보, 기상관측자료, 기후관측자료, 농업기상자료 등에 대한 여러가지 봉사를 진행하여 사람들이 재해성기상현상에 신속히 대처하도록 하고있다.
기상수문국 부국장 겸 중앙기상예보대 대장 리성민은 《과학연구사업은 그 성과가 먼 후날 나타나지만 예보사업은 다음날이면 인민들의 평가를 받는다. 하기에 우리는 예보의 정확성보장에 만전을 기한다.》라고 말하였다.
김지성
패망 80년에 보는 일본의 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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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0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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