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의 년대기우에 잊을수 없는 격동의 한페지를 남기며 이해의 3월이 흘러가고있다.
화선에서 화선으로, 이것이 성스러운 추억을 남기는 3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수놓으시는 혁명활동로정이다.
얼마전 세계최강의 절대병기인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발사훈련을 현지에서 지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하신 영상을 뵈오며 크나큰 충격과 흥분을 금치 못한 우리 인민이였다. 며칠전에는 안개흐르는 전방에서 험한 길을 걸으시며 핵반격가상종합전술훈련을 지도하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또다시 사흘간에 걸쳐 적들에게 실질적인 핵위기에 대해 경고하고 자위적핵력량의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한 훈련들을 지휘하여주신 소식에 접하여 온 나라가 승리의 신심과 원쑤격멸의 의지를 백배하고있다.
이 시각도 조국수호의 전초선에 계시는 우리 운명의 태양이시며 빛나는 승리의 상징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미제와 괴뢰역적들이 감히 우리의 자주권과 안전리익을 란폭하게 침해하며 사상최대로 감행하는 핵전쟁도발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우리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명예를 사수하기 위한 최전방에 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련일 접하며 천만인민이 뢰성마냥 격정의 웨침을 터친다.
수령이시여, 우리들에게 명령만 내리시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계는 패권주의가 더욱 살판치는 오늘날 진정한 자주강국, 정의로운 국가란 어떤 나라이며 악의 제국 미국에 당당히 맞서나가는 우리 공화국의 불가항력적인 기상이 얼마나 강한가를 다시금 똑똑히 알게 될것입니다.》
온 나라가 말그대로 용암처럼 끓고있다.
우리의 머리우에 전쟁의 검은구름을 몰아오고있는 적대세력들에게 핵에는 핵으로, 정면대결에는 정면대결로 대답할것이라는 투철한 대적의지와 압도적인 군사력을 과시하며 주체병기들이 멸적의 포문을 열었다. 어제날 잡았던 총번호를 생생히 기억하고있는 제대병사들이 전선으로 탄원해나섰고 람홍색국기아래 자라난 끌끌하고 대견스러운 청년들이 일시에 들고일어났다.
지난 3월 17일 하루동안에만도 전국적으로 80여만명, 이틀후에는 140만여명… 이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결사옹위할 불같은 각오, 사회주의조국을 철옹성같이 사수해갈 의지로 가슴끓이며 인민군대입대, 복대를 열렬히 탄원한 우리 청년들의 정신세계를 보여주는 수자의 일부이다. 료원의 불길처럼 타번지는 청년들의 폭발적인 참군열의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전승광장에 높이 모신 가장 긍지높은 세대로 조국력사에 남으려는 강렬한 의지로 더욱 승화되고있다.
이는 우리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견결히 옹호보위하려는 총폭탄정신, 당중앙결사옹위정신의 화산같은 분출이며 총비서동지 따라 산악도 격랑도 뚫고 기어이 승리해나가려는 필승의 신념과 의지의 힘있는 과시이다. 무진막강한 위용을 과시하는 주체병기들도 위력한것이지만 반제반미성전에 한사람같이 궐기한 천만인민의 이 정신, 투철한 대적의지야말로 우리 조선의 진짜절대병기가 아니겠는가.
사랑하는 인민의 존엄과 운명을 사수하기 위함이라면 그 무엇도 불사하실 의지를 안으시고 조국수호의 최전선에 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존귀하신 영상을 매일같이 뵈옵게 되는 지금 천만인민은 무한대한 진폭으로 메아리쳐오는 력사의 울림을 다시금 듣는다.
나는 우리의 존엄을 짓밟는것을 절대로 용서치 않을것이다.…
존엄은 한 인간, 한 민족의 력사와 더불어 가장 신성하고 엄숙한 말로 불리워져왔다. 이 말과 같이 만사람의 심장을 틀어잡는것은 없다. 인민은 어느때나 존엄의 편에 서있으며 인민처럼 존엄을 귀중히 여기고 지지하며 견결히 지켜가는 존재는 없다. 그래서 존엄을 지켜주는 령도자에 대한 믿음만큼 굳건한것은 없고 그 정만큼 진실하고 깊은것은 없다.
사랑하는 우리 인민의 존엄을 털끝만큼이라도 건드리려는자들에게 무자비한 철추를 안기시며 조국과 인민의 존엄사수전, 운명수호전의 최전방에 결연히 나서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인민이 격정속에 터치는 심장의 웨침은 무엇인가.
수령이시여 명령만 내리시라!
이것은 천하가 우러르는 위대한 령장을 혁명의 진두에 모시여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는 필승의 신심과 든든한 배심이며 조국수호의 전초선에 계시는 위대한 어버이를 결사옹위하여 한몸이 그대로 육탄이 될 강렬한 열망이다.
겹쌓이는 피로도 푸실 사이없이 위험천만한 최전방들을 련이어 찾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을 신문과 TV화면에서 뵈옵고 잠을 이루지 못한 수도의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의 청년건설자들은 이렇게 격앙된 심정을 터놓았다.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화선의 진두에 서계신다는 소식에 접하고 제일먼저 인민군대입대, 복대탄원서에 제 이름을 써넣었습니다.》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천신만고를 다하여 지켜주시는 우리 조국땅우에 인민의 행복넘치는 리상거리를 반드시 훌륭하게 일떠세우겠습니다.》
전초선에 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모습은 그대로 원쑤들의 전쟁도발책동을 맞받아 혁명의 붉은기 휘날려가는 백전백승 주체강국의 기상이며 전진의 길우에 빛발치는 승리의 기치이다.
인민이 진심으로 우러르고 따르는 위대한 령도자, 걸출한 령장은 존엄과 운명의 수호자이다. 인민에게 있어서 령도자에 대한 믿음은 무엇보다도 자기의 운명과 존엄에 대한 믿음이다. 인민은 자기의 운명을 지켜줄수 있는 숭고한 책임감과 불같은 사랑, 무한한 헌신성을 지닌 령도자, 자기의 존엄을 수호하고 빛내여줄수 있는 담력과 실천력을 겸비한 위대한 령장만을 믿고 따른다.
어려운 때 인민사수의 전초선에 주저없이 나서는 령도자의 결단성, 대담성, 희생성은 다름아닌 조국과 인민의 운명에 대한 높은 책임감의 발현이다. 누가 누구를 하는 엄숙한 시기에 한몸의 위험을 무릅쓰고 투쟁의 선두에 나서는것은 진정으로 조국과 인민을 책임지는 위대한 령도자만이 결행할수 있는 력사적장거이다.
수령이시여 명령만 내리시라!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위대한 어버이로, 운명의 수호자로 받들어모신 우리 시대 인간들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장군님 안녕하시라 혁명의 승리 위하여 천만의 념원은 어제도 오늘도 하나뿐》이라는 《전사의 념원》의 노래구절은 오늘 우리의 진군대오에 김정은결사옹위의 메아리로 더 높이 울려퍼지고있다.
령도자는 인민을 믿고 인민은 령도자를 운명의 태양으로 믿고 따르는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혁명이 전진하고 승리한다.
조국수호의 천만리길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발걸음에 천만심장이 박동을 맞추어나섰다.
지금이야말로 조선혁명고유의 전통인 충실성의 전통, 우리 국가고유의 전통인 애국의 전통을 최대로 발양시켜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한몸바쳐 받들어야 할 때이다.
이 땅의 로동계급은 세인을 놀래우는 우리의 주체병기들과 같은 미증유의 힘을 다져 혁명의 새 승리를 믿음직하게 담보할 일념에 넘쳐있고 농업근로자들은 한포기의 곡식도 정성다해 가꾸어 올해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하여 우리 당의 걱정을 덜어드릴 불같은 맹세를 토로한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조국과 인민을 위해 지혜와 열정만이 아니라 피와 땀, 목숨까지도 다 바쳐가는 국방과학전사들처럼 국가부흥의 앞길을 밝히는 등불이 되자고 떨쳐나섰다.
로동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애국청년들은 당중앙결사옹위의 길,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관철하는 길에 열혈의 붉은 심장 다 바치리라 결의다지며 만약 이 땅우에 전쟁의 포연이 서리는 그날이 온다면 전선행렬차에 올라 남해의 한끝까지 단숨에 달려갈 기세에 충만되여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충성의 전위대오, 무적필승의 대오가 멸적의 기개드높이 일떠섰다.
위대한 령도자, 불세출의 령장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인민이 이제 우리의 귀중한 사회주의조국을 어떻게 사수하고 어떤 기적과 승리를 이룩하는가를 세계는 보게 될것이다.
수령이시여, 우리들에게 명령만 내리시라.
조국수호의 전초선에 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을 활화산처럼 분출시키며 천만인민이여, 힘차게 앞으로, 앞으로!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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