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9, 2024
KCNA Ryugyong

강국인민의 존엄과 긍지 하늘땅에 넘친다

Date: 27/03/2023 | Source: Ryugyong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어가시는 화선천리를 심장으로 따라서는 온 나라 인민의 격정을 전하며

온 나라 인민이 격정에 설레인다. 창공높이 나붓기는 우리 국기의 눈부신 빛발이 어찌하여 이 시각 매 공민의 가슴마다에 더욱 소중히 스며들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의 장중한 선률은 류달리 눈굽을 쩌릿하게 하는가.

날마다 전해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소식에 접하며, 우리의 절대적힘의 상징인 《화성》과 《해일》, 《화살》이라는 부름들을 자랑스럽게 외우며, 세계지도를 펼치고 이름할수 없는 감격속에 조국의 모습을 몇번이나 찾아보며 너무도 심장이 높뛰여 인민은 격정을 터친다.

위대한 김정은동지, 그이만 계시면 우리는 이긴다! 이는 세상에서 가장 높은 존엄, 가장 강대한 힘, 가장 빛나는 영광에 대한 인민의 긍지와 자부이다. 만고절세의 애국자를 우러러 분화구를 찾은 용암마냥 격렬하게 솟구쳐오르는 민심의 분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계는 패권주의가 더욱 살판치는 오늘날 진정한 자주강국, 정의로운 국가란 어떤 나라이며 악의 제국 미국에 당당히 맞서나가는 우리 공화국의 불가항력적인 기상이 얼마나 강한가를 다시금 똑똑히 알게 될것입니다.》

지금 온 세계는 조선충격으로 들끓고있다. 미제와 그 추종무리의 도발적이며 침략적인 대규모전쟁연습에 단호한 철추를 내리는 주체조선의 뢰성이 메아리되여 행성을 뒤흔든다.

공화국 전략무력의 초강력대응태세를 시위하는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발사소식에 당황망조한 원쑤들을 또다시 전률케 한 핵반격가상종합전술훈련, 언제든 적이 두려워하게 신속정확히 가동할수 있는 핵공격태세가 과시된 그로부터 며칠후에는 우리의 새로운 수중공격형무기체계와 전략순항미싸일들이 말그대로 원쑤의 아성에 공포의 해일을 일으켰다.

강대하다.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여, 무한대한 힘 누리에 떨친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인민에게 이 소식들은 무한한 신심과 자부를 백배해주고있으며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새힘을 주고있다. 애국청년들의 혁명열, 투쟁열로 끓어번지는 수도의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에도, 기어이 올해 농사에서 통장훈을 부를 일념으로 불같이 달아오른 사회주의전야마다에도, 펄펄 끓는 쇠물을 쏟아내는 굴지의 금속공업기지들에도, 자립경제의 전초기지를 지켜선 수천척지하막장들에도 마치 수백만산의 대발파를 진행한것과 같은 만세, 만만세의 우렁찬 환호성이 터져오르고있다.

《원쑤들을 발밑에 굽어보며 기세차게 솟구치는 우리의 주체병기들을 바라볼수록 막 눈물이 납니다.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강대한 나라, 이렇듯 위대한 국가의 공민이라는 자부가 가슴에 꽉 차넘칩니다.》

《조선의 하늘이 더 높아졌습니다. 그만큼 우리의 자존심도 더 높아지고 무엇이든 마음먹은대로 해낼수 있다는 신심이 커졌습니다.》

《우리 인민과 후대들의 영원한 안녕을 담보해주시고 조국의 존엄과 위상을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감사의 큰절을 드리고싶습니다.》

어디서나 터져오르는 인민의 격정어린 목소리는 가장 존엄있고 힘있는 인민으로 세계의 최절정에 올라선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의 폭발이다.

올해의 3월은 우리 조국이 명실상부한 강국임을 또다시 절감하고 우리가 얼마나 높이도 올라섰는가를 현실로 다시 체감하는 참으로 의의깊은 나날이다.

인민에게 있어서 가장 큰 긍지는 자기 조국이 누구도 범접하지 못하는 강대한 나라라는 자부심이다. 그것은 바로 강국이라는 부름은 곧 행복이라는 말, 번영이라는 말, 존엄이라는 말이기때문이다.

어제도 오늘도 우리 국가의 지정학적위치와 령토의 크기는 변함이 없다.

하지만 행성의 강국으로 세계흐름을 주도하고 인류의 평화와 안전에 기여하는 우리 국가의 역할은 비할바없이 커지고있다.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 세월의 흐름속에 더욱 눈부시게 빛발치는 내 조국의 강대함을 두고 세계가 인정하는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나라와 민족의 위대성은 결코 령토의 크기나 인구수가 아니라 령도자의 위대성에 달려있다는 국가존립과 번영의 엄숙한 철리이다.

인민이 우리 조국을 강국이라 부를 때 언제나 뜨겁게 새겨안는것은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거룩한 존함이고 주체의 강국에 대한 인민의 긍지와 자부는 곧 천하제일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신 영광과 행복이다.

위대한 강국의 은인, 절세의 애국자이신 우리의 김정은장군!

바로 그이께서 이 강대무비한 조선의 힘, 력사의 대기적을 안아오시였다.

온 나라 인민이 터치는 격정의 메아리는 전설적인 기적을 안아오신 위대한 령장, 천하제일위인께 삼가 드리는 다함없는 고마움과 감격의 꽃다발이다.

함경남도 리원군해안에서 핵무인수중공격정이 훈련에 투입되였다는 소식에 접한 리원군 학사대리의 인민들은 이렇게 뜨거운 심중을 터놓았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안겨주신 새집에서 그날도 우리는 웃음과 기쁨속에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활동보도에 아니 글쎄 우리 리원군의 지명이 나오는 순간 왈칵 눈물이 솟구쳐올라 온 마을 사람들이 원수님 만세를 소리높이 불렀습니다. 어제는 우리에게 이처럼 큰 행복을 안겨주시고 오늘은 그 행복을 전쟁의 불구름으로부터 지켜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누구나 목메여 눈물짓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우리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명예를 력사상 가장 높은 경지에 올려세우시고 감히 그 존엄을 털끝만큼이라도 훼손하려드는 원쑤들을 무자비하게 징벌하시는 만고의 영웅, 절세의 애국자이시라는 감격의 웨침이 천만인민의 심장에서 터져오른다.

이 시각 우리의 눈앞에 어려온다. 화선에서 화선으로 불면불휴의 령도의 자욱을 새겨가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근엄하신 영상이.

이른새벽 화선에 서시여 불덩이마냥 솟아오르는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7》형발사를 현지에서 지도하시고 그로부터 며칠후에는 락엽덮인 험한 길을 밟으시며 핵반격가상종합전술훈련을 지도하시느라 헌신의 로고를 바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또다시 근 사흘에 걸쳐 자위적핵력량의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한 훈련들을 지휘하신 소식은 온 나라 인민으로 하여금 그이의 위민헌신, 애국헌신의 세계를 다시금 새기게 하여준다.

이 시각 우리의 귀전에 지난해 4월 뜻깊은 열병광장의 주석단에 서시여 엄숙히 천명하시던 위대한 령장의 선언이 거대한 진폭으로 메아리쳐온다.

어떤 세력이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군사적대결을 기도한다면 그들은 소멸될것이다!

인민의 가슴에 승리의 신심을 백배해주던 위대한 령장의 선언, 정녕 이해의 3월은 백두령장의 철의 뢰성이 어떻게 현실로 되는가를 력사앞에, 세계앞에 다시한번 뚜렷이 보여준 의의깊은 나날이다.

조국이, 인민이 삼가 큰절을 드린다.후손만대 안녕할 이 조선의 미래를 위해 판가리결전에 서슴없이 나서시여 위대한 우리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명예를 수호하기 위한 혈로를 헤쳐가시는 만고절세의 애국자, 위대한 수호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민족만대의 숙원을 풀어주시며 자자손손 물려줄 강위력한 정의의 핵보검을 더욱 억세게 벼려 우리 인민과 후대들의 머리우에 억년 청청할 맑은 하늘을 펼쳐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애국업적을 진정 무슨 말로 다 노래할수 있단 말인가.

우리 운명의 태양이시며 빛나는 승리의 상징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을 그려볼수록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그이께서 헤쳐오신 멀고 험한 길이 눈물겹게 어려온다.

그길에서 국가핵무력대업완성의 위대한 승리가 이룩되고 더 강도높이, 더 련발적으로 무적의 자위적핵전쟁억제력이 다져졌으며 하늘에서, 땅에서, 바다에서 원쑤들의 핵전쟁도발책동을 과감히 짓부시는 장엄한 불뢰성이 터져올랐다.

오늘도 끝없이 이어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화선길, 그길을 가슴에 안아볼수록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치신 헌신만큼 더 넓어진 강국의 대로이고 그이께서 기울이신 로고만큼 높이도 솟아오른 강국의 존엄이라는 철리가 가슴을 친다.

그렇다.강국인민의 존엄과 긍지, 그것은 위대한 령도자를 높이 모신 존엄과 긍지이다.

생각하면 할수록 가슴이 벅차오르고 온몸에 힘과 용기가 솟는다. 위대한 령장께서 이끄시는 강대한 나라의 공민이라는 자부, 이처럼 존엄높은 시대에 사는 끝없는 환희가 가슴을 울린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심장으로 웨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만 계시면 우리는 언제나 이깁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 조국과 후대들의 앞날은 억년 청청합니다!

력사의 준엄한 폭풍을 맞받아 우리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운명사수의 최전방에 나서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철석의 의지, 필승의 기상은 천만인민의 혁명열, 투쟁열을 백배하여준다.

절대충성, 결사옹위! 이는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에서 가장 값높은 존엄과 영광을 떨쳐가는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용암처럼 끓어오르는 열화같은 진정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길에 승리와 번영이 있고 밝은 미래가 있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으로 하나가 된 인민, 경애하는 그이에 대한 절대적인 숭배와 열렬한 충성으로 심장이 고동치는 천만인민의 사상정신력이야말로 주체조선의 위대한 기적과 사변들을 낳는 근본원천이며 더 큰 승리, 영원한 승리를 담보하는 최강의 힘이다.

화선천리를 이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발걸음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어 산악같이 들고일어나 용진 또 용진하리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천신만고를 다하여 지켜주고 빛내여주시는 이 땅우에 인민의 리상과 꿈이 실현되는 사회주의락원을 기어이 일떠세우리라.

천만인민이 이런 불같은 신념과 맹세로 온넋을 끓이며 진군의 기세를 고조시키고있다.

룡성기계련합기업소 1주강직장의 한 로동자는 우리모두가 자주, 자립, 자위의 신념을 백배하며 자기 위업에 대한 굳은 확신과 자기 힘에 대한 자신심을 안고 국가부흥의 새 지평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길이 곧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화선길을 따르는 길이 아니겠는가고 하면서 우리당 전원회의결정을 결사관철하여 화선에서 높이 울린 국력과시의 뢰성에 자력갱생의 승전포성으로 화답하겠다고 불같은 심정을 결의다지였다.

다수확의 일념으로 끓어번지는 혁명보위의 최전방인 농업전선에서도 힘찬 맹세의 목소리가 울려퍼지고있다.

우리의 행복을 지켜주시려 위험천만한 화선길을 쉬임없이 걸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활동소식에 접할수록 우리가 지키고 가꿔가는 한평의 땅, 한포기의 곡식들이 더욱더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하면서 연안군 소봉농장의 한 작업반장은 기어이 올해 농사에서 통장훈을 불러 감히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보려는 적대세력들에게 철추를 안기겠다고 격정을 토로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소식에 접하고 일시에 산악같이 들고일어나 조선인민군입대, 복대를 열렬히 탄원한 우리 청년들의 열의 또한 하늘을 찌를듯하다.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평양시려단의 한 돌격대원은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조국수호의 최전방에 계신다는 소식에 접하고 제일먼저 인민군대입대, 복대탄원서에 자기 이름을 써넣었다고 하면서 아버지원수님께서 불면불휴의 로고를 다 바쳐 지켜주시는 우리 조국땅우에 인민의 행복넘치는 리상거리를 반드시 훌륭하게 일떠세우겠다고 격앙된 심중을 터놓았다.

어찌 이들의 심정만이랴.

온 나라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헤쳐가시는 화선천리를 심장으로 따라서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 더 큰 박차를 가하고있다. 운명의 태양을 따르는 인민의 신념과 의지가 억척불변으로 더욱 다져지고 그로 하여 나날이 백배해지는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이야말로 이 세상 그 무엇에도 비할수 없는 우리의 제일국력,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강력한 추동력인것이다.

이 심장 높이 뛰고 신념의 붉은 피 세차게 끓어올라 승리를 향해 달려가는 우리의 발걸음은 억세고 줄기차다. 침략의 무리 철퇴로 쳐갈기고 고난의 만리를 일행천리하며 위대한 강국은 나아간다.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앞장서가시는 애국헌신의 길을 따라 강용한 기상떨치며 위대한 인민이여, 용감하게 전진하자!

승리에서 승리에로 더 힘차게 앞으로!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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