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청년작업반장, 청년분조장회의 및 강습이 각 도들에서 진행되였다.

도당위원회 책임비서들과 관계부문, 청년동맹일군들, 농촌청년작업반장, 청년분조장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회의들에서 보고자들과 토론자들은 위대한 당중앙의 웅대한 사회주의농촌건설구상을 높이 받들고 전국의 농촌청년작업반, 청년분조들에서 그 어느때보다도 조건이 불리했던 지난해에 농업생산에서 성과를 거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저수확지를 옥토로 전변시키고 전반적인 경지면적의 비옥도를 높이기 위하여 포전별, 필지별토양특성을 과학적으로 분석한데 기초하여 질좋은 유기질비료와 대용광물질비료, 흙보산비료, 소석회 등을 포전마다 충분히 냈다고 말하였다.

과학농사제일주의의 기치를 들고 농작물의 생육상태에 맞게 비료, 농약치는 시기와 량을 정확히 규정한것을 비롯하여 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여 불리한 기상기후조건에서도 높은 소출을 거둔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당의 부름에 언제나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하며 기적을 창조해온 전세대 청년들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계승하여 지난해에 농촌청년작업반, 청년분조들에서 다수확운동 등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힘있게 전개하였다고 말하였다.

사회주의농촌발전의 휘황한 전망과 설계도를 펼친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농촌에서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다그치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적극 노력하여온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내세운 당의 의도를 철저히 구현하여 올해에 기어이 전야마다에 황금가을을 안아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정보당수확고를 결정적으로 높일데 대한 당의 요구를 심장에 새기고 품을 들여 농사를 알심있게 지음으로써 다수확청년작업반, 청년분조, 청년농장원대렬을 늘여나갈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축산과 과일, 남새, 공예작물, 잠업생산에서도 련대적혁신을 일으켜 인민생활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농촌청년들을 혁명화, 주체사상화된 공산주의적인간으로, 현대과학기술로 튼튼히 무장한 지식형근로자로 준비시키고 농업과학기술학습과 선진영농기술보급사업을 활발히 전개하며 청년작업반, 청년분조들에 혁명적이고 건전하고 문명한 생활기풍이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보고자들과 토론자들은 모든 청년작업반, 청년분조원들이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이라는 본분을 자각하고 우리식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청춘의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회의에 이어 진행된 강습에서는 농업생산에서 모범적인 단위들의 경험들을 널리 일반화하여 올해 알곡생산계획을 무조건 완수하며 농촌에서의 3대혁명수행에서 선봉적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는것을 비롯하여 농촌청년작업반, 청년분조운동을 개선강화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이 취급되였다.

강습을 계기로 전형단위들에 대한 보여주기사업과 전세대 농촌청년작업반, 청년분조원들과의 상봉모임, 다수확작물전시회 등이 의의있게 진행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