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조국의 아이들이 즐겨찾는 아동양말이 있다.
그것은 바로 조국의 만화영화 《령리한 너구리》에서 나오는 세 친구인 너구리와 야웅이, 곰이 새겨진 아동양말이다.
아이들의 양말에 《세 친구》가 등장하게 된데는 사연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에 우리의것을 귀중히 여기며 더욱 빛내여나가는 애국헌신의 기풍이 차넘치게 하여야 합니다.》
주체103(2014)년 8월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평양양말공장을 찾으시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마중나온 일군의 손을 따뜻이 잡아주시고나서 생산현장을 돌아보시였다.
제품견본실에 들어서신 그이께서는 아동양말전시대에 이르시여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제품들을 보아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아동양말견본들을 보니 동물무늬를 새긴 아동양말들이 많다고, 곱게 잘 새겼다고 거듭 말씀하시였다.
외국만화영화에서 나오는 곰이 새겨진 아동양말 한컬레를 드시고 당겨도 보시며 제품의 질을 가늠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아동양말에 우리 나라 만화영화 《령리한 너구리》에서 나오는 동물들을 형상한 무늬들을 새기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이르시였다.
공장의 일군들은 머리를 들수 없었다. 솔직히 아동양말에 수십가지의 그림이 새겨지게 된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가르치심이 있었기때문이였다.
그래서 수많은 외국만화영화의 동물들이 새겨진 아동양말이 나오게 되였지만 조국에서 창작된 만화영화의 주인공들을 새길데 대해서는 생각지 못하였던 그였다.
자신을 돌이켜보며 몸둘바를 몰라하는 그를 미소어린 눈길로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만화영화 《령리한 너구리》에서 나오는 너구리와 야웅이, 곰같은 세 친구를 형상한 무늬를 새기면 될것이라고 하시면서 호탕하게 웃으시였다.
기뻐웃는 아이들의 모습을 그려보시는듯 환한 미소를 짓고계시는 그이를 우러르며 일군은 아이들을 우리의것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도록 키우시려는 그이의 고결한 후대사랑의 철리를 가슴깊이 새겨안았다.
증산투쟁, 창조투쟁 날로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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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0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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