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금 수도 평양의 화성지구에 웅장하게 솟아오른 초고층살림집의 제일 웃층에 서있다.

아찔하게 치솟은 초고층살림집에 올라서니 맑고 시원한 공기가 한가슴에 흘러들고 눈앞에는 아름다운 수도의 풍치가 펼쳐져 저도 모르게 탄성이 터져나온다.

바라볼수록 최근년간 너무도 몰라보게 달라진 우리 수도의 모습이다.

저멀리 대동강반의 미래과학자거리로부터 려명거리, 송화거리,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

어찌 수도 평양뿐이랴.

저멀리 백두산기슭의 천지개벽을 노래하는 삼지연시와 온천문화의 본보기로 일떠선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연풍과학자휴양소…

그 행복의 보금자리들, 문명의 별천지들에서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의 위대함, 사회주의조국의 불패의 힘을 다시금 심장깊이 새겨안고있으며 당과 국가에 대한 고마움과 보답의 일념으로 가슴을 끓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구상과 의도에 맞게 인민생활향상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 우리 인민들이 사회주의혜택을 마음껏 누리며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누리도록 하여야 한다.》

지금도 화성거리에 입사한 주민들의 목소리가 귀전에 쟁쟁하다.

《방이 넓지, 해빛이 잘 들지, 수도를 틀면 맑은 물이 쏟아지지, 게다가 부엌과 세멘장은 또 얼마나 산뜻하다구요. 우리같은 평범한 로동자가정에 이런 살림집을 무상으로 지어주는 나라가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겠습니까. 정말이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안겨주신 사랑의 새 집이 정말 좋습니다.》

정말 이 꾸밈없는 목소리들을 다 합치면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시기 위하여 그토록 어려운 조건에서도 거창한 건설사업을 끝없이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드리는 인민의 다함없는 송가가 될것이다.

인민의 복리를 위함에 천사만사를 철저히 복종지향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들의 편의를 우선시하는것은 도시건설의 핵이라고 하시면서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리념에 맞게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시였으며 살림집배치계획안과 조감도, 형성안 등을 일일히 보아주시고 인민들이 생활하는데 편리하게 평면배치, 구획배치를 잘하고 건축형식도 새롭게 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건축마감의 비중을 높여 도시미화에서 현대적인 맛을 더 잘 살릴데 대한 문제, 국책을 반영한 표어를 설치하여 거리의 정치성을 높일데 대한 문제, 모든 급양, 상업, 편의봉사시설들을 살림집구획안에 꾸려주고 간선도로와 지선도로들을 련결시켜 주민들의 편의를 보장해줄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몸소 하나하나 완성시켜주신 화성거리의 형성안만 해도 무려 1 630여건에 달한다.

진정 화성지구에 펼쳐진 희한한 변혁적실체는 절세위인의 승고한 인민사랑의 결정체였고 헌신과 로고의 산물이였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날로 변모되는 우리 공화국의 모습을 보면서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게 되는것이며 조국의 륭성번영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칠 애국의 마음을 더 깊이 간직하게 되는것이다.

화성거리의 초고층살림집, 여기에 올라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속에서 세상에 부럼없는 만복을 누릴 더 좋은 우리의 래일을 안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