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28, 2025May 28, 2025
KCNA Ryugyong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하늘땅 끝까지 가리라

Date: 17/07/2023 | Source: Ryugyong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내 조국땅에 뜻깊은 날이 밝아왔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로 높이 모신 11돐.

우리 조국력사에 특기할 뜻깊은 이날을 맞이한 우리 인민의 가슴가슴은 한없는 격정으로 세차게 끓어번진다.

어찌 그렇지 않으랴.

경애하는 원수님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로 높이 모시였기에 세계의 눈부신 각광을 받는 우리 조국의 오늘이 있고 보다 휘황찬란한 내 조국의 천만년미래를 확신성있게 내다볼수 있게 된것 아니던가.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탁월한  령도력, 강철의 담력과 배짱으로 조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걸어온 자랑찬 로정을 돌이켜볼수록 가슴뿌듯하다.

한 나라, 한 민족에게 있어서 순간이라고도 할수 있는 그 짧은 기간에 우리 조국땅에는 얼마나 많은 특대사변들이 일어났으며 또 얼마나 위대한 승리로 세계를 진감시키였던가.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고 걸어온 승리와 영광의 11년!

그 나날은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는 온갖 도전과 난관속에서도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커다란 성과가 이룩되고 령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쳐 사회주의승리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는 우리 인민의 강용한 기상이 남김없이 과시된 나날이였다.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이 누리는 비길데없는 존엄과 크나큰 행복의 력사였으며 우리 조국의 휘황찬란한 천만년미래를 담보하는 자랑찬 행로였다.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폭풍쳐온 영웅적인 대진군, 강용한 기상으로 눈부시게 비약하며 내 조국을 영광의 절정에 올려세운 거창한 승리의 11년의 의미를 심장으로 절감하며 이 나라 천만인민은 무궁번영할 사회주의조선의 승리를 더욱 확신하고있다.

지금으로부터 11년전 경애하는 원수님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칭호를 수여해드린것은 위대한 천출명장에 대한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다함없는 흠모와 칭송, 절대적인 신뢰의 분출이였고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새로운 전성기가 펼쳐진다는것을 알린 력사의 의지였다.

수령님께서 개척하시고 장군님께서 령도하여오신 길을 끝까지 걸어나감으로써 수령님의 혁명력사, 장군님의 혁명령도사가 변함없이 흐르게 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 철의 신념으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피눈물의 12월의 언덕에서 천만인민을 산악같이 불러일으키시였고 모진 광풍을 맞받아 뚫고헤치시며 조국과 인민을 위한 험로역경을 앞장에서 헤쳐오시였다.

백두산악과도 같은 신념으로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께서는 이 땅에 혁명무력강화의 위대한 장을 장엄히 아로새기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과 불멸의 업적을 100% 계승해나가도록 하신 그이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이 땅에서는 전군을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이 힘차게 추진되고 그 과정을 통하여 우리 인민군대는 자기의 혁명적성격을 확고히 고수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더욱 줄기차게 선도해나갈수 있게 되였다.

력사의 그 길에서 격정없이 대할수 없고 눈물없이는 새길수 없는 감동깊은 이야기들이 그 얼마나 무수히 새겨졌던가.

절대로 가실수 없다고 막아나서는 일군들에게 군인들이 있는 곳은 아무리 위험하다고 하여도 다 가보아야 한다고, 군인들이 있어 최고사령관도 있다고 하시면서 작은 목선에 오르시여 풍랑사나운 바다길을 헤치신 경애하는 원수님,

최전방인 판문점초소에까지 나가시여 판문점은 오늘 자신께서 지켜주시겠다고 하시며 초소의 군인들을 철수시켜 사랑의 기념사진도 찍으시였으며 오성산의 까칠봉초소에 오르시여서는 병사들을 한품에 안으시고 동무들의 뒤에는 고향으로 가는 길이 있고 고향에는 사랑하는 부모형제들이 살고있다고, 언제나 이것을 잊지 말라고 절절히 당부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모습에서 필승의 신념을 더욱 굳게 새겨안은 우리 인민군장병들이다.

위대한 령장의 탁월하고 세심한 손길이 있어 우리 인민군대는 백두의 혁명정신과 투지를 꿋꿋이 이어가는 불패의 강군으로 그 위용을 더욱 힘있게 떨치게 되였다.

제국주의, 지배주의세력의 패권과 전횡, 세기를 이어 지속되는 핵위협을 단호히 끝장내시기 위하여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병진로선을 제시하시고 담대한 배짱과 사생결단의 의지로 국방공업혁명의 험준한 길을 강행돌파해오신 경애하는 원수님.

국방과학전사들에게 새로운 무기개발종자도 안겨주시고 맥을 놓고 주저앉은 그들을 사랑과 믿음으로 일으켜세워주기도 하시였으며 불기둥이 치솟는 위험천만한 화선길에 한몸을 서슴없이 내대시며 수많은 시련의 천만고비들을 헤쳐가신 우리 원수님이시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눈물겨운 헌신과 로고가 있어 우리는 마침내 《3. 18혁명》으로부터 《7. 4혁명》과 7. 28의 기적적승리, 《9월의 열핵폭풍》에 이어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5》형의 탄생을 안아오고 국가핵무력건설의 력사적대업을 빛나게 실현하였으며 오늘은 세계에 없는 초대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8》형과 더욱 다종화, 소형화된 전술핵무기들을 련이어 개발, 장비하게 되였다.

조선로동당창건 75돐,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기념, 공화국창건 73돐,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 경축열병식들과 올해 2월에 진행된 조선인민군창건 75돐 경축열병식은 우리 공화국의 정치사상적위력을 과시한 계기였으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마련된 자위적국방력의 강력한 실체와 무적의 총대로 조국과 인민을 믿음직하게 보위하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를 굳건히 수호해나가는 우리 인민군대가 지닌 강대한 위력의 일대 시위였다.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한 결심과 의지에 떠받들려 이 땅우에는 또 얼마나 많은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일떠섰고 우리 인민은 그 얼마나 아득한 행복의 상상봉에 올라섰는가.

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 마식령스키장, 미림승마구락부,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은하과학자거리, 미래과학자거리, 려명거리, 과학기술전당…

특색있는 초고층, 고층살림집들이 조화롭게 들어앉은 송화거리, 화성거리가 인민의 리상거리로 훌륭히 솟아나고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을 위한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가 일떠섰으며 전국의 시, 군의 농촌마을들에서 새집들이소식이 련이어 전해져 온 나라에 기쁨을 더해준것을 비롯하여 놀라운 성과들이 수많이 달성되였다.

함북과 함남에 각각 대규모의 중평온실농장과 련포온실농장이 건설되여 인민들이 그 덕을 톡톡히 보고있고 김화군에 자기 지방의 흔한 원료원천에 의거하는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서 전국의 지방공업을 새롭게 도약시킬수 있는 본보기가 마련되였으며 양덕온천문화휴양지와 대성산아이스크림공장이 현대적으로 건설되여 우리 인민의 생활은 더욱 문명해졌다.

어찌 이뿐인가.

나라가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당의 육아정책을 개선강화할데 대한 문제가 중요의정으로 토의되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온 나라 학생들에게 국가적부담으로 교복과 학용품을 보장하는것을 당과 국가의 일관한 정책, 영원한 국책으로 내세운 소식에 접하고 온 나라 천만부모들의 마음을 합친것보다 더 뜨겁고 열렬한 사랑으로 우리 아이들을 따뜻이 품에 안아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으로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했던 우리 인민들이다.

정녕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기에 이 땅에서는 인민이 터치는 로동당만세소리, 인민들의 랑만에 넘친 웃음소리가 높이 울려퍼질수 있게 된것 아니던가.

혁신의 동음높은 공장, 기업소에 들려보아도 좋고 들끓는 농장벌에 가보아도 좋다.

뜻하지 않은 큰물로 피해를 입었던 인민들과 자리를 같이해보면 우리 원수님의 크나큰 은덕으로 더욱 훌륭한 보금자리에 들었다는 고마움에 젖은 목소리를 들을수 있고 새로 일떠선 인민의 리상거리들에 가보면 새 살림집들에서 자자손손 행복하며 화목하고 보람넘친 생활을 누려가기를 축원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흠모의 송가를 감동깊이 들을수 있다.

경치아름다운 연풍호기슭에 훌륭히 일떠선 연풍과학자휴양소와 풍치수려한 대동강기슭에 건설된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들에 들려보면 우리 원수님의 하늘같은 사랑과 은덕에 충성으로 보답할 열의에 넘쳐있는 이 나라 천만인민의 신념의 맹세를 들을수 있다.

우리 조국은 이렇게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세인을 경탄시키는 새로운 기적을 련이어 창조하며 사회주의강국의 령마루를 향하여 질풍노도쳐 달려왔다.

력사에 대한 가장 정확한 평가는 인민의 체험이며 그것은 언제나 몇백마디의 말보다 더 위력한 감화력을 가지는 법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였기에 우리 조국이 그토록 강해지고 인민의 행복도 끝없이 꽃펴날수 있다는것이 오늘 우리 천만인민이 터치는 력사의 정의이다.

천하제일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신 우리 인민은 이 세상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인민으로 만민의 경탄과 부러움을 자아내며 무궁토록 번영할것이며 우리 조국은 머지않아 세계가 부러워하는 사회주의강국으로 이 행성의 중심에서 찬연히 빛을 뿌릴것이다.

가장 격동적인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사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이 한껏 넘치는 7월의 강산에 온 나라 천만인민이 터치는 격정의 메아리가 끝없이 울려퍼진다.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하늘땅 끝까지 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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