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민에게 하루빨리 최상의 문명을 안겨주시려 끝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헌신의 자욱마다에는 한없이 뜨거운 인민사랑의 이야기들이 새겨져있다.

한여름날에 알아보신 난방보장문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건설중에 있는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를 찾으시였을 때는 무더운 한여름날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2층의 입원실로부터 4층의 수술장들까지 일일이 돌아보시며 연구소를 훌륭히 꾸리기 위한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이어 1층에 내려오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건물의 난방보장체계가 어떻게 되여있는가를 알아보시였다.

아직은 추위라는 말이 생소한 한여름이건만 겨울철에 입원생활을 하는 녀성들에게 사소한 불편이라도 있을세라 다심히 념려해주시니 그이의 지극한 정에 일군들은 가슴이 쩌릿해졌다.

한 일군이 목메인 소리로 전기난방으로 보장하게 되여있다고 말씀드리였다.

마음이 놓이신듯 따뜻한 미소를 지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밖으로 나오시여 건물외부를 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평양산원에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인 유선종양연구소가 건설되고있는것을 보시였더라면 대단히 기뻐하시였을것이라고 조용히 뇌이시였다.

이런 감동깊은 이야기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령도실록에 수없이 새겨져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맡기고가신 인민, 그 인민이 사소한 불편도 없이 세상만복을 다 누리도록 하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다심한 사랑은 무더운 여름날이건만 벌써 한겨울의 추위를 가셔주고있었다.

바뀌여진 명칭

몇해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을 찾으시였을 때까지만 해도 이 식당의 명칭은 《옥류산물고기식당, 상점》으로 되여있었다.

이 식당의 명칭이 오늘과 같이 바뀌여진데는 사연이 있다.

식당을 찾으신 그날 커다란 실내못들이 꾸려져있는 1층내부를 둘러보시며 못내 만족해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문득 인민들이 식당명칭을 부르기 불편해하지 않는가고 물으시였다.

좀 불편해한다는 한 일군의 대답에 심중한 안색을 지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아무래도 식당명칭을 다시 지어야 할것같다고 하시며 봉사단위의 명칭을 하나 지어도 부르기 편안하고 봉사내용에도 맞게 지어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그러시면서 한동안 물고기못들을 둘러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 봉사기지를 《평양대동강수산물식당》이라고 명명하는것이 좋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순간 주위에서는 탄성이 터져올랐다. 부르기도 쉽고 알기도 쉬운 뜻깊은 명칭이였던것이다.

언제나 인민을 먼저 생각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진정이 이처럼 인민적인 명칭을 낳았다.

인민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사회주의 내 조국의 모든 건축물마다에서 찾게 되는 진리가 있다.

그것은 경치가 좋고 아름다운 명당자리는 자연이 안겨주지만 인민을 제일로 위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따뜻한 품이 있어 이 땅의 모든 명당자리의 주인은 어제도 그러했지만 오늘도 래일도 앞으로도 영원히 인민이라는것이다.

정녕 인민사랑, 인민중시의 정치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계시여 우리 조국은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인민의 나라로 더욱더 훌륭히 변모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