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의 수도 평양의 형제산구역에는 우리의 기술, 우리의 원료, 우리의 설비에 의거하여 위생자기를 비롯한 여러가지 도자기들을 높은  질적수준에서 자체로 생산보장하고있는 나래도자기공장이 자리잡고있다.

우리 인민들의 미감에 맞게 생산하는 《나래》도자기제품들은 선명하고 다양한 색도와 친근감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형태, 사용의 편리성으로 하여 인민들로부터 대단한 호평을 받고있다.

이 공장이 이렇듯 인민생활향상에 한몫 단단히 하는 공장으로 일떠설수 있은것은 자력갱생의 정신력을 지니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은정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주체108(2019)년 11월 어느날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장을 또다시 찾으시여 휴양지의 완공과 그 운영관리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한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스키장입구에 있는 기재대여홀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시였다.

그때 그곳에는 나래도자기공장에서 생산한 제품들이 전시되여있었다.

현지에 나가있던 나래도자기공장 일군은 꿈결에도 뵙고싶던 경애하는 원수님을 만나뵙게 된 무한한 기쁨을 안고 그이께 정중히 인사를 올리였다.

나래지배인이라고 정담아 불러주시며 그의 인사를 받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전시해놓은 제품들을 둘러보시였다. 그러시고는 《나래》상표를 단 위생자기들이 볼만하다고, 대단하다고 과분한 평가를 안겨주시며 따뜻한 미소를 지으시였다.

그이의 치하를 받아안는 일군의 눈앞에는 건설의 대번영기를 열어가는 조국의 발걸음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자기 분야에서 세계를 앞설 결심밑에 분투해온 나날들이 한꺼번에 떠올랐다.

불과 7명의 인원으로 건물의 기초를 파고 로벽체도 쌓으면서 창전거리건설에 필요한 수천개의 제품들을 손색없이 만들어내던 일, 세계적으로 이름난것보다 더 훌륭한 제품을 만들어낼 야심을 품고 이악하게 노력하여 끝끝내 성공을 안아오던 그 희열의 순간…

그 나날 이들의 심장속에 하나와 같이 간직되여있은것은 바로 세계와 당당히 겨룰수 있는 제품들을 만들어냄으로써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고 경애하는 원수님께 기쁨을 드리려는 일념이였다.

그런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자기들이 만든 제품을 두고 그토록 만족해하시니 일군의 행복감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으랴.

이윽고 위생자기분야에서 발전되였다고 하는 나라들을 디디고 올라설 야심만만한 투지를 가지고 사업을 전개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음성이 그의 귀전을 울리였다.

동무네가 《나래》위생자기분야를 개척한 그 정신, 그 기백을 가지고 달라붙으면 못해낼 일이 없다고, 정신력이 최상이면 그 정신력으로 만든 제품도 첨단으로 세계를 딛고 우뚝 올라설수 있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순간 일군의 가슴은 크나큰 흥분으로 하여 세차게 높뛰였다.

자자구구 되새길수록 제품의 질을 최상으로 보장하기 위한 투쟁은 생산자대중의 정신력에 관한 문제이라는 진리가 심장을 파고들었다.

누구나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내다보며 최상의 질이 담보되는 우리의것을 만들어내려는 강한 정신력을 지닐 때 어려움을 뚫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제품을 만들어낼수 있으며 우리 조국은 부흥번영하게 되는것 아니랴.

정신력이 최상이면 그 정신력으로 만든 제품도 첨단으로 세계를 딛고 우뚝 올라설수 있다!

자기 힘에 대한 믿음, 반드시 자기의 힘으로 일어설수 있다는 불굴의 정신력을 지닐 때 그 어떤 불가능한 《무》에도 용감하게 도전할수 있으며 세인의 경탄을 자아내는 위대한 기적의 《유》를 얼마든지 창조할수 있다는 철의 진리를 일군들은 심장에 새기였다.

오늘도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못잊을 그날의 가르치심을 심장으로 새겨안고 100% 우리의 기술과 원료에 의거한 우리의 위생자기를 더 많이, 더 질좋게 생산하기 위해 지혜와 정열을 다 바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