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조국은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높이 강성번영의 진군로를 힘있게 열어나가고있다.

우리 조국이 온갖 시련과 난관을 박차며 사회주의강국으로 솟구쳐오르고있는것은 자력갱생대진군의 진두에 서시여 천만인민을 우리 식의 창조방식, 창조본때로 일해나가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일군들이 받은 특별강의

그 어떤 창조활동에서든지 산업미술이 차지하는 위치는 매우 중요하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탄생 100돐경축 국가산업미술전시회장을 찾으신 주체101(2012)년 4월의 그날은 우리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가슴속에 산업미술의 중요성을 깊이 새겨주신 날이였다.

산업미술은 자신께서 관심하고있는 분야이라고 하시며 전시회장의 여러곳을 구체적으로 돌아보신 경애하는 원수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공작기계도안들을 보아주시며 많은 사람들이 기계제작은 설계로부터 시작하는것으로 알고있지만 모든 제품은 도안을 선행시키고 그에 기초하여 설계도 하고 생산도 조직한다는데 대하여 일깨워주시고 륜전기재부문 자료들이 전시된 곳에 이르시여서는 산업미술과 련관되지 않은 부문이 없다고 하시면서 산업미술은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떠미는 사명을 수행한다는데 대하여서도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산업미술이 맡고있는 중요한 사명을 밝혀주시는 그이의 말씀을 받아안으며 산업미술에 대한 인식과 관점을 새롭게 가지게 되는 일군들이였다.

이때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경제를 발전시키자면 반드시 산업미술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하시면서 일군들은 산업미술에 큰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강조하시는것이였다.

그때에야 일군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어찌하여 그토록 바쁘신 혁명시간을 내시여 자기들과 함께 여기 전시회장을 찾으시였는지 깨닫게 되였다.

그이의 심중에는 바로 나라의 산업미술을 한계단 발전시키시려는 구상과 함께 우리의 일군들이 산업미술에 대한 관점을 바로가지고 그 발전에 주인답게 이바지해갈것을 바라시는 의도가 깊이 자리잡고있었던것이다.

산업미술전시회장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날의 현지지도,

정녕 이는 일군들이 거창한 창조대전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 막힘이 없는 실력을 지니도록 하기 위해 각별히 마음쓰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귀중한 시간을 내여 해주신 하나의 특별강의과정이였다.

몸소 가르쳐주신 명안

주체107(2018)년 5월 어느날이였다.

완공된 고암-답촌철길을 돌아보시려 현지에 나오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중요한 해상교통로가 마련된것이 그리도 만족하시여 시종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

이윽하여 석전만다리우에 올라서시여 철길과 시설물들에 대한 기술관리를 잘할데 대하여 이르시던 그이께서는 철길과 걸음길을 엇바꾸어 바라보시다가 누구에게라없이 석전만다리가 완공되고보니 한가지 아쉬운것이 있다고 하시였다.

일군들은 영문을 몰라 서로 얼굴만 쳐다보았다.

그러는 그들에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것은 이 다리를 렬차뿐 아니라 자동차도 다닐수 있게 건설하지 못한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잠시 동안을 두시였던 그이께서는 다리의 폭을 좀더 넓혀 자동차까지 다닐수 있게 하였더라면 그야말로 멋쟁이다리로 되였을것이라고 하시였다.

그러시고는 현재의 다리를 기차와 자동차가 다 다닐수 있는 다용도화된 다리로 만들수 있는 명안을 가르쳐주시며 하자고 마음만 먹으면 못할것이 없다고, 석전만다리로 자동차도 다닐수 있게 하면 다리가 다용도화되여 경제적효과성이 더 높아질것이라고 하시였다.

그후 건설자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짧은 기간에 석전만다리를 렬차와 함께 자동차들도 다닐수 있게 다용도화하였으며 불장식도 하여 이 지구를 더 훌륭히 변모시켰다.

오늘도 그날의 사연을 전하며 석전만의 푸른 물은 끝없이 출렁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