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공업국에서 년간계획 초과완수, 3년전에 비해 8만여t 증산

소금공업국에서 공화국창건 75돐을 뜻깊게 경축한 기세드높이 올해의 투쟁목표점령을 위해 총매진하고있는 온 나라 인민들에게 기쁨을 더해주는 혁신의 소식이 전해졌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소금공업국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5개년계획수행의 세번째 해인 올해의 년간생산계획을 105%이상 넘쳐 수행하였다.

이것은 최근년간의 가장 높은 생산실적으로서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정비보강전략을 높이 받들고 자체의 생산토대강화와 현행생산을 힘있게 다그쳐온 소금공업국안의 전체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의 비상한 정신력과 창조력이 안아온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예비와 가능성을 남김없이 탐구동원하고 기술혁신운동과 사회주의경쟁운동을 활발히 벌려 생산적앙양을 일으켜야 합니다.》

소금공업국에서는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년차별목표를 과학적으로, 현실성있게 세우고 정비보강사업과 생산조직을 치밀하게 해나갔다.

이에 따라 각지 제염소들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양수기와 전동기 등을 정비보수하고 저류지와 배수로들의 굴착공사를 완강하게 내밀었다. 또한 수백개에 달하는 결정지짠물탕크 지붕씌우기를 품들여 진행하여 큰비가 내려도 생산중에 있는 짠물을 안전하게 보관할수 있게 해놓았다.

뿐만아니라 겨울철에 얼구어짠물만들기방법을 대대적으로 받아들여 바다물의 염도를 자연상태보다 훨씬 높이고 생산에 진입하기에 앞서 많은 바다물을 잡아놓아 생산을 편파성없이 내밀수 있게 하였다.

이러한 준비밑에 소금공업국의 각지 제염소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시작부터 기세를 올리며 생산을 부쩍 늘여나갔다. 이들은 3월에야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수 있다는 기성관례를 타파하고 2월에 벌써 농업부문에서 긴급히 요구하는 많은 량의 소금을 원만히 보장하였으며 지난 1. 4분기에만도 계획의 3배이상에 달하는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하였다.

대중의 앙양된 기세를 더욱 고조시킬 목적밑에 소금공업국의 책임일군들은 일터마다에 선전선동력량과 수단들을 집중배치하고 정비보강사업과 현행생산을 동시에 힘있게 내밀었다. 난관이 앞을 막아설 때면 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 탐구동원하고 앞선 생산방법을 도입하여 걸린 문제들을 풀어나갔다. 단위별증산경쟁도 의의있게 조직하고 로동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이는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 2. 4분기에도 련일 높은 생산실적이 기록되게 하였다.

소금공업국의 각지 제염소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7월과 8월에도 성과를 확대하며 년간계획완수의 날을 향하여 기세좋게 내달렸다.

이 과정에 운하, 남포제염소에서 제일먼저 년간생산계획을 앞당겨 완수하였다는 혁신의 소식이 전해졌다.

뒤이어 생산의 많은 몫을 맡은 광량만제염소가 년간계획을 수행하고 금성제염소에서 올해 생산목표를 점령하였다는 흐뭇한 소식이 또다시 전해졌다. 남양, 귀성제염소를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도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높은 생산실적이 기록되였다.

지난 8월 19일, 소금공업국적인 년간생산계획을 두달이상 앞당겨 완수한 이곳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평양의 하늘가를 우러르며 충성의 보고를 마음속으로 삼가 드리였다.

소금공업국의 각지 제염소들에서는 계속혁신，련속공격하여 9월말현재 3년전에 비해 8만여t의 소금을 증산하였다. 이 혁신적인 성과는 당정책의 정당성을 뚜렷이 과시하며 당의 정비보강전략실현에 박차를 가하고있는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을 크게 고무하고있다.

성과에 만족을 모르는 소금공업국에서는 생산을 지속적인 상승단계에 올려세우기 위한 정비보강계획의 단계별목표수행에 더욱 큰 힘을 넣고있다.

(로동신문)